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하면 눈물을 참을 수 있을까요
식사중에 나와버려서 분위기 다 망치고 눌물 범벅에 얼굴은 퉁퉁 부어서 식구들 보기도 불편하고...남편없을때 더 그러니 이해도 잘 못하고...
앞으로 할머님 병원에 계실때만 가고 되도록 그 삼촌분은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마주치게 되면 또 눈물 날 것 같아요...
비웃으며 넘어갈 수 있게 강해져야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안그래도 언어도 어렵고 타국이라 지칠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당장 달려가 기댈 가족은 멀리있고...
너무 이리저리 치여서 마음이 약해져 버린 것 같아요. 농담이 받아들여지지가 않고 눈물이 계속 쏟아져요...자존심도 상하고, 약해보일까봐 사람들앞에서 울기 싫은데...눈물을 참아야 할때 기쁜생각 다른생각 하려고 노력하는데 왜이렇게 잘 안될까요
1. 눈물
'17.10.23 8:49 A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참으려면 손바닥을 손톱으로 꽉 누르시면 아파서 눈물 안나요. 그리고 그 시삼촌에게는 꼬투리잡히지 않게 눈으로 싸늘하게 쳐다보시고 대답도 예 아니오만 해서 무시하세요.
그런 인간들은 찌르고 상대방이 바르르 떨면서 분해하거나 울면 속으로 기뻐해요.
무시하는게 제일 큰 복수에요. 싸늘하게 무표정으로 쳐다보는 연습하시고 기분 나쁜 말 하면 가만히 3초간 쳐다보고 그 상대방말을 똑같이 반복해서 ~~~라구요? 꼭 되물어 주세요. 주변 사람들도 분위기 싸해지는거 느껴야 그 놈이 그런 꼼수부려서 괴롭히는거 못할꺼에요.
울긴 왜 울어요. 뚝!2. ㅠㅠ
'17.10.23 9:01 AM (211.172.xxx.154)한번 엎으세요
3. ...
'17.10.23 9:15 AM (14.1.xxx.52) - 삭제된댓글ㅅㅂ 내가 저런거때문에 우냐 하면서 참아요.
울게 하려고 저러는거잖아요. 그런데 왜 거기에 놀아나요.
제가 참 싫으신가 봐요, 저만 보면 그련 말씀만 하시는거 보면... 하고 날려주면 안되나요?4. 점둘
'17.10.23 9:27 AM (221.140.xxx.36)아오 글만 읽어도 욕나와요
웃으면서 한국말로 되받아 치세요
조곤조곤 한국말로 하고 싶은 말
다 해버려요
알아듣거나 말거나요
예의는 먼저 안 지켰잖아요
그사람은 원글님이 맘에 안 드니까
시비인 건데
원글님도 그 사람 맘에 안들잖아요
저런 무식한 인간들은 초반에 잡아야해요5. ..
'17.10.23 9:27 AM (1.221.xxx.94)그런 쓰레기땜에 울지 마세요
원글님이 그렇게 우는거 보고 싶어서 더 그러는 거에요
완전 인성바닥인 놈이네요
앞으로 그런말 하면 대답도 하지 말고 한번 쳐다만 (될수있는한 째려봄) 보고 마세요
일일이 대답하려고 입 열면 울음이 더 터지는 거에요
그리고 마음속으론 쓰레기 쓰레기 이렇게 외치시고요
그런 사람때문에 상처받고 울고 하면 자기만 손해에요
화이팅!!!6. 저도
'17.10.23 9:53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완전 화난 표정으로 한국말로 다다다다 쏴주면좋겟네요.
쌍욕이면 더 좋구요.7. 화를 내
'17.10.23 10:13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왜 화를 못내 님아? 나 니네말 잘 못한다 그래서 무시해? 그래도 이제는 당신 가족인데 가족이 가족을 무시하냐구?
그럼 나도 당신 무시하면 되지? 그러고 거길 나오라구 님아~~ 님이 참으니까 더 그러는거임. 치고 나갈땐 치고 나가야 님이 편해. 얼굴 한번 붉혀야 그사람이 아예 님에게 말을 안걸지 차라리 되먹지 못한 말을 듣느니 아예 없는척 해주는게 님이 편한거니
국내 국외 가릴것 없이 어디든 그런 인간과 부딪치는게 세상살이인걸 피하지만 말고 정면 들이 받으라구 님아~ 그래야 뭔 답이든 나오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9289 | 친문패권이란 말도 보수언론에서 만든거였죠? 5 | cc | 2018/01/16 | 564 |
769288 | 단기간 테솔과정 수강해보신분 질문이요 | AAA | 2018/01/16 | 413 |
769287 | 인터넷 향수는 가짜일까요 10 | 이상 | 2018/01/16 | 2,848 |
769286 | 안철수 "평창 입장 때 우리나라 상징 보여야..인공기 .. 10 | 기가찬다기가.. | 2018/01/16 | 1,583 |
769285 | 교육비납입증명서에서 신청인?대상자? | 증명서 | 2018/01/16 | 790 |
769284 | 이런 남자 어떤가요? 17 | 궁금 | 2018/01/16 | 3,071 |
769283 | 캔디 결말 나름 충격이지않나요 127 | ㅇㅇ | 2018/01/16 | 36,963 |
769282 | 60대 어머니 속옷 18 | 000 | 2018/01/16 | 3,346 |
769281 | 가정용복합기 잉크젯이냐 레이저냐... 17 | 네버엔딩 | 2018/01/16 | 3,518 |
769280 | 식기세척기세제가 굳었는데...버리는 수밖에 없나요? 5 | .. | 2018/01/16 | 1,598 |
769279 | 홍콩 닭장집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버틸까요? 5 | .. | 2018/01/16 | 3,861 |
769278 | 인대강화주사맞고 쇼크왔어요 3 | 곰배령 | 2018/01/16 | 1,990 |
769277 | 이제 여사님 차례!!! 9 | ㅇㅇ | 2018/01/16 | 3,667 |
769276 | 뭔가 훔쳐본적 있냐는 글에 생각났어요 6 | 양심고백 | 2018/01/16 | 1,268 |
769275 | 아침운동이 좋네요 4 | dddd | 2018/01/16 | 2,793 |
769274 | 교복기부할때 1 | 교복 | 2018/01/16 | 596 |
769273 | "北해역 조업권 구매..NLL 해상시장 추진".. 5 | 샬랄라 | 2018/01/16 | 565 |
769272 | 7살 아이 짜파게티 먹이시나요 27 | 짜파게티 | 2018/01/16 | 6,452 |
769271 | 김필원 아나운서는 요즘 뭐하나요? 6 | ... | 2018/01/16 | 1,662 |
769270 | 펌)지금 야당은 반항심에 가득 찬 중2 같다. 11 | Sati | 2018/01/16 | 1,068 |
769269 | 엄마가 갑자기 자꾸 한 쪽 혀를 씹으신다는데요. 혹시 뇌졸중초기.. 6 | 행복한라이프.. | 2018/01/16 | 2,555 |
769268 | 며느리의 임신에서 시작된 유쾌한 변화 1 | ㅎㅎㅎ | 2018/01/16 | 3,292 |
769267 | 콜라비 당뇨에 괜찮나요? 4 | 모모 | 2018/01/16 | 3,253 |
769266 | 진주 경상대 근처 모텔 문의 2 | 질문 | 2018/01/16 | 2,793 |
769265 | 주택 구입 대작전!!!! 5 | 집마련하기 | 2018/01/16 | 1,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