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란앵무 넘 씨끄러워요. ㅠㅠ

울집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7-10-23 08:32:51
모란앵무 키우시는분 계세요? 딸이 키우는 애완조인데...요녀석이 정말 씨끄러워요. 제이슨 므라즈 노래를 틀었는데 자기도 따라부르느라 째재젝 짹짹 거리는데..음치에 박치가 따로없어요. 목소리도 날카로운 녀석이 제법 비슷한 소리 내보겠다는건지 노래마다 목소리톤을 바꿔가면서..당췌 집중이 안되네요. 전화라도 할라치면 나보다 저가 할말이 더 많아요. 아.....참.....씨끄럽구나.

베란다에 놓으면 넘 추울듯하고....아무래도 이어폰을 껴야겠죠.
다른집 녀석들도 이러나요
IP : 211.248.xxx.1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7.10.23 8:51 AM (182.212.xxx.220)

    힘드셔서 쓰셨을 텐데;; 넘 귀엽네요 ㅠㅠ

  • 2. 앵무새
    '17.10.23 8:57 AM (110.70.xxx.229) - 삭제된댓글

    키우시면 매사 언행에 조심해야 겠더군요.
    별의 별 소리를 다 흉내내요.
    유투브에 주인 목소리로 욕하는 새도 있고 , 부부 잠자리 소리 흉내내는 새도 있어요.

  • 3. ..
    '17.10.23 9:10 AM (1.253.xxx.9)

    힘드실텐데...귀여워요
    고양이는 이쁘긴한데
    지 아쉬울때나 뭐가 필요할때나 야옹거리거든요

  • 4. 곰뚱맘
    '17.10.23 9:14 AM (123.108.xxx.39)

    엄청 이쁜데 진짜 시끄럽죠..
    꺅꺅~~~~
    옛날 아빠가 한때 새에 꽂히셔서
    모란앵무만 20마리 넘게 키웠어요.
    얼매나 시끄러웠겠어요 ㅜㅜㅜ

  • 5. ㅇㅇ
    '17.10.23 9:28 AM (175.223.xxx.63)

    앗 저 싱글이라 좀외로운데요
    그거 식구로들이고 싶어졌어요
    저는 누가 옆에서 좀 떠들어줬으면 했거든요
    완전 궁금..기대.. ㅋㅋㅋ

  • 6. ㅇㅇ
    '17.10.23 9:29 AM (175.223.xxx.63)

    고양이는 이쁘긴한데
    지 아쉬울때나 뭐가 필요할때나 야옹거리거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냥이가 원래 좀 약은 아이들인가봐요
    그래도 이것도 넘 귀여워요 ㅎㅎㅎ

  • 7. lovebird
    '17.10.23 9:41 AM (110.15.xxx.98)

    모란앵무 너무 예쁘죠? ^^
    강아지 같은 새에요. 어깨로 쪼르르 올라와서 뺨에 뽀뽀하고 부르면 오고..^^;;
    따님이 키운다고 하지만 원글님이 돌보시는것 같은데
    그러면 엄마하고 교감이 더 많이 될지도.
    말걸어줘 보세요. 고개를 갸웃갸웃 하면서 그 사람 목소리 입렵하는 표정이 완전 귀여워요. ㅎㅎ

    아이들에 따라 특정 소리에 좀 반응하며 시끄러운 경우가 있는데
    낮에 사람없는 방에 넣어놓으면 조용해요.

    사실 새가 소리를 지를 때는 뭔가 주인한테 요구가 있을때인듯.
    신생아가 울어서 의사표현하는 거랑 좀 비슷하기도 하고.
    사람 소리만 들리면 봐줄때까지 꽥꽥 소리를 냄.

    그리고 모란앵무는 말을 잘 따라하지 못해서 이상한 소리를 따라하진 않더라구요.

  • 8. 호롤롤로
    '17.10.23 9:47 AM (175.210.xxx.60)

    요즘같은날은 베란다에 절대 두지마세요~
    모란앵무처럼 작은새는 갑자기 기후바뀌면 하루만에도 죽어버려요...
    처음 새 키울때 잘 몰라서 그냥 베란다에 계속 냅뒀다가 한마리 죽어버렸어요..

  • 9. ---
    '17.10.23 10:05 AM (121.160.xxx.103)

    넘 귀엽네요 진짜!!
    아 그리고 베란다 두지마세요 ㅠㅠ
    걔네 감기걸리면 약해서 금방 죽어요 ㅠㅠ
    저도 그래서 2년 키우던 새가 어느날 시름시름 앓다 죽었는데 온도 떨어져서 그런거였어요.
    가을 겨울에 보온에 신경써주셔야 함...

  • 10. ..
    '17.10.23 10:16 AM (125.178.xxx.196)

    소리에 예민한 집은 절대로 키우면 안되요.
    저희집은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그냥 짹짹짹하는 작은 새소리도 아니고 완전 쇳소리같은 그런 날카로운 소리를 계속 내서 조용하게 있을수가 없어요.
    누가 키우던거 가져와서 육칠년 길렀는데 처음 주인이 잘못 길들여놔서 손만대면 물고요.
    부리가 날카로와서 물면 완전 빵꾸나죠.
    집에서 키우면 안되는 종을 그냥 예쁘다는 이유로 이렇게 퍼뜨린건지 참 원망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815 생리끝났는데 부정출혈로 산부인과 다녀왔어요 2 에고 2017/10/23 4,133
740814 연천은 시골이에요? 왤케 낙후된거져? 5 경기도 2017/10/23 2,208
740813 생협등 협동조합도 좌파라고 어이상실 3 2017/10/23 799
740812 일본 칠순여행 료칸 추천 부탁합니다. 2 칠순여행 2017/10/23 1,180
740811 요즘도 로즈몽 시계 많이 차나요? 3 루키 2017/10/23 3,091
740810 신입사원 아들(28세) 보험 ᆢ어떤거 필요하나요? 2 날좋아 2017/10/23 1,214
740809 넷플릭스 카드결제되서 취소할려는데 2 2017/10/23 1,969
740808 재미있는 질문 좀 알려주세요! 3 아이두 2017/10/23 1,231
740807 네이버 메이화면에 오늘의 영어 전 왜 안보이죠? 외국어 2017/10/23 546
740806 침대사이즈 고민 7 Mmm 2017/10/23 1,452
740805 저혈압에 좋은 음식이나 생활법 알고 싶습니다 8 .. 2017/10/23 2,595
740804 윤석열 "태블릿PC 최순실 것…정호성 문자가 뒷받침&q.. 2 열이홧팅! 2017/10/23 1,712
740803 민들레국수집 8 9월 2017/10/23 2,828
740802 매운양파 매운 양파 2017/10/23 592
740801 강형욱, 반려견 공격성은 주인의 문제..다신 키울수 없게 해야 11 ........ 2017/10/23 5,787
740800 다냥 여행지 어떤가요? 2 @@ 2017/10/23 1,408
740799 개가 무서워요 7 졍이80 2017/10/23 890
740798 로봇물걸레청소기 질문입니다 1 ㅇㅇ 2017/10/23 1,009
740797 최시원 불독 안락사 여론조사 19 ㅁㄴㄴ 2017/10/23 5,725
740796 건물에 tv인터넷 만기되서 바꾸려니 통신사바꾸.. 2017/10/23 703
740795 저녁에 산책나가봐야겠어요 4 .... 2017/10/23 1,453
740794 폐기물 사업문의 .. 2017/10/23 609
740793 요즘 평일 서울랜드 사람 많나요? 나무늘보 2017/10/23 707
740792 완전 초보 취미로 일어- 무료인강 or 구몬학습 뭐가 좋을까요?.. 3 주부 2017/10/23 1,403
740791 촛불집회 청와대 행진에 대한 민주노총 답변 20 ........ 2017/10/23 2,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