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딸이 이렇게 살았다면

감정 조회수 : 7,112
작성일 : 2017-10-22 23:54:26
19살 고등졸업전에 취직해서 직장생활
월급 전부 다 집안 사정 안좋아 생활비로 내놓고
몇년후 아무도 몰래 직장생활하며 혼자 독학으로 공부해서 대학입학
대학입학금도 돈이 없어 빌려서 입학후 알바해서 갚고
장학금과 알바로 용돈 등록금 해결
대학 졸업후엔 다시 월급 몽땅 집안 생활비로 주고
빈손으로 결혼
결혼 하고도 열심히 알뜰살뜰 잘살고 부부사이도 좋고
자식도 잘낳아 키우고 산다면

저렇게 자란 딸 대견함 보다 안쓰럽고 짠하고 불쌍하지 않나요?
공부도 학창시절 잘했는데 집안때문에 모든거 포기했고
대학도 늦게 가고 공부도 열심히 할수 없는 환경이라 적성에도 안맞는 그저 취업 잘되는곳. 본인 능력보다 더 낮은곳으로 가서 죽어라 공부하고 알바하고..
20대 추억이라곤 그저 돈 벌고 힘들게 지낸 기억밖에는 없고

능력있고 멋진남자는 형편안좋아 연애하다 먼저 끝내버리고
처지 비슷한 사람 골라 결혼

만약 내 딸이 저리 살았음 내가 부모라면 힘들고 어렵게 자신의것 하나 가지지 못하고 욕심도 안내고 먼저 포기할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았던 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것 같아요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부모라면 그렇지 않을까요?
가난한데 돈 안벌고 공부한게 그리도 이기적인건지..

IP : 211.108.xxx.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짠하지유
    '17.10.22 11:58 PM (211.245.xxx.178)

    가엾고 미안하고....

  • 2. ....
    '17.10.23 12:00 AM (39.121.xxx.103)

    근데 보면 가난하고 능력없어 자식 저렇게 살게 만든 부모들은 미안한것도 모르더라구요..
    오히려 키워준거에 감사해라...하며 노후 책임져 주기가 하고.
    원글님 토닥토닥....

  • 3. 노노
    '17.10.23 12:03 AM (211.186.xxx.154)

    그 부모들은 결혼한 걸 이기적이라고 생각할걸요??

    자기들 생활비 나오는 물주가 결혼을 했으니..........


    근데
    대단하네요. 그와중에 결혼도 하고.....
    보통 그런 딸들 결혼도 포기하고 (엄두도 못내고)
    평생 atm기로 살던데...............

  • 4. ...
    '17.10.23 12:08 AM (119.64.xxx.92)

    그런 집안이면 부모는 과거에 더 불쌍하게 살았을것 같아요.

  • 5. ...
    '17.10.23 12:12 AM (114.204.xxx.212)

    헌신하면 헌신짝 되기 쉬운건 가족도 마찬가지

  • 6. ..
    '17.10.23 12:12 AM (223.33.xxx.189)

    너무 희생하고 살필욘없어요

  • 7. ㅇㅇ
    '17.10.23 12:13 AM (1.232.xxx.25) - 삭제된댓글

    그런딸이 실제로 존재하나요
    어린 나이에 어떻게 부모한테 의존안하고
    스스로 돈벌어 다니면서 번돈도 부모를 다주나요
    딸이 번돈을 부모가 다 받고 살았다고요
    참 염치도없네요

  • 8. 평생
    '17.10.23 12:15 AM (211.108.xxx.4)

    네 맞습니다
    부모님은 더 힘들고 어렵게 사셨어요
    배움도 짦으시구요
    공부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단돈 몇십만원이 더 커서
    돈벌어 아무것도 안하고 친정집에 돈벌어다주고 빈손으로 시집가서 출가외인되는거..
    그래서 딸은 공부 안해도 된다는 생각

    저는 가장 부러웠던집이요
    돈많은 부자집보다 가난하고 힘들어도 자식교육만큼은 제대로 시켜야 한다면서 뒷바라지 해주는 집안입니다

    저희보다 훨씬 어려운집도 좋은학벌 교육 많이 시키는게
    자식의 미래를 위해서 더 좋은 투자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 둔 사람들 너무 부러웠어요

  • 9. 짝짝짝
    '17.10.23 12:23 AM (211.186.xxx.176)

    부모님들이 님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건 아니구요. 부모님들이 그만큼이라 그래요..그래서 그 분들은 아무리 말해도 이해못해요..그냥 그분들은 그런거에요..님이 똑똑해서 이만큼 살아오신거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 10. 1234
    '17.10.23 12:30 AM (175.208.xxx.170)

    마치 60~70년대에 살았던 배경같네요.
    그때는 시골에 사는 대부분이 그렇게 살았거든요.

  • 11. .......
    '17.10.23 12:35 A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우리 올케 부모님이 그래요. 우리 엄마는 우리 올케보면 제 남동생이나 저랑은 달리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게 안스럽다고 한창 젊을 때 대학 다니면서부터 즐기지도 못하고 돈버느라고 고생했다고 늘 제 남동생한테 잘해주라고 그러거든요. 근데 올케 친정보면 늘 딸과 사위한테 바라는 게 많아요. 올케 친정 아버지 보면 딸이 무슨 보험 같아요.
    원글님 더 어릴 때부터 그러셨으니 참 힘드셨겠어요.

  • 12. .......
    '17.10.23 12:36 AM (222.101.xxx.27)

    우리 올케 부모님이 그래요. 우리 엄마는 우리 올케보면 제 남동생이나 저랑은 달리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게 안스럽다고 한창 젊을 때 대학 다니면서부터 즐기지도 못하고 돈버느라고 고생했다고 늘 제 남동생한테 잘해주라고 그러거든요. 남동생네 부부한테 하나라도 뭐 해주려고 하시고요. 근데 올케 친정보면 늘 딸과 사위한테 바라는 게 많아요. 올케 친정 아버지 보면 딸이 무슨 보험 같아요.
    원글님 더 어릴 때부터 그러셨으니 참 힘드셨겠어요.

  • 13. ㅠㅠ
    '17.10.23 12:38 AM (117.111.xxx.187)

    저도 약간 비슷한 환경인데 저는 결혼적령기 미혼이에요..
    몇살이세요? 저는 언제부턴가 부모님을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이해하고 나서부터 부모님의 인생이 너무 안쓰러웠어요..
    오히려 더 효도하고 싶어서 결혼도 안하고 싶어요..
    어떻게하면 우리엄마아빠 고생 덜 하게 할 수 있을까 매번
    그생각만해요..지금도 여전히 고되게 일하시거든요 ㅠㅠ

  • 14.
    '17.10.23 12:41 AM (211.108.xxx.4)

    어떻게 그리 살았냐구요?
    제가 번 월급이 없으면 빚독촉에 이자가 계속 불어났으니까요
    고등생 동생들 차비도 동전으로 세고 다녔어요
    아빠는 건설업하시다가 망하셔서 집안에 빨간딱지가 붙고
    동네 아는사람들에게 돈을 이리저리 빌렸고
    집은 경매로 넘어가기 일보직전이구요
    유일한 집안의 희망였던 큰오빠는 재수중이라 돈이 마구들어가고요

    배움도 짦고 평생 직장이라곤 다닌적도 없고 일할 의지도 없이 그저 집안에서 살림밖에 모른다는 엄마는 막노동으로
    생계유지하는 50넘은 아빠와 20살짜리 딸 월급이 전부였거든요
    일하다 다쳐서 일못하는 날도 있던 아빠
    날씨따라 일이 있고 없고..일한것도 월급날을 넘기기 일수에 그마저도 다 못받아 오셨구요 못받은돈 받으려고 멱살잡 고 싸우다가 다치기도 하셨구요

    집안에서 유일하게 월급날 정확하게 돈 들어오는 직장인
    보너스까지 정확하게 들어오는 대기업사원였어요

    그런 딸이 뒤늦게 공부한다고 직장 그만두고 학비 달라 하니
    야속했겠죠..정확하게 월급들어왔는데 없어지고
    알바해서 학비 내고 용돈쓰고 혼자 다 써버리니 힘드셨겠죠

    집안사정이 이런데 어떻게 월급 받아 혼자 다 쓰나요
    만원짜리한장도 아까워서 생각에 생각을 하며 살아야 했고

    사치.낭비.배움.취미따위는 생각도 하지 못했던 단어들입니다

    다른 형제들도 다 비슷해요
    오랜만에 고등동창들 만나서 술한잔 했는데요
    공부 잘했는데 집안형편 어려워 모인 70년 초반생 여상
    나온 친구들

    저랑 다들 비슷해요
    다들 우리는 왜 이리 살았나
    왜 욕심 한번 부려보지 못하고 이리 살았을까
    우리에게 너희도 너희가 하고 싶은 공부하고 살아라
    공부가 더 중한거야라고 말해주고 이끌어주는 어른이 왜 없었을까
    그래도 우리들은 참 대견하다 모두 그어렵던 시절 뒤늦게
    누구 도움없이 대학을 스스로 결정해서 갔잖아

    우리도 20살때 철없이 마냥 대학생활 누리고 멋도 내고 즐기고 하고 싶은거 하며 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우리는 왜 모두 안쓰럽고 짠한 인생 살았어야 하는거니

    그래도 우리 참 열심히 살았네 친구들..
    술마시며 갑자기 지난날들이 떠올라 봇물처럼 주책 맞게
    울었어요

    술집에서 챙피해 나가 공원가서 앉아 다들 울었어요
    다들 자식들이 중고등생들인데 공부안하고 사춘기라
    반항하고 대들고 철없이 구는 아이들이 있다보니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고 뭐든 뒷바라지 해주는
    우리같은 엄마가 있는데 왜 저럴까 속상들해서 더 눈문들이 났어요

    주책이죠..왜그리 살았냐 묻는 댓글에
    가난한 삶은 많은걸 일찍 포기하게 된답니다

  • 15. 님....기특하고기특하고
    '17.10.23 12:58 AM (218.48.xxx.220)

    너무 기특하고 대견해서 눈물이 납니다..
    애쓰셨어요...너무 애쓰셨어요...

    대신 결혼하셨으니 자식들이 열심히 산 엄마 본받아서 정말 크게 잘 될거라 믿어요,,,

    너무 대견해요..너무 기특해요...

    편히 주무시고...비슷한 연배지만 좀더 나이많은듯한 언니가...토닥토닥

  • 16. ..
    '17.10.23 1:00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저희보다 훨씬 어려운집도 좋은학벌 교육 많이 시키는게
    ========

    원글님 이게 사실이라면,
    원글님은 돈 벌어서 부모님 주면 안 돼요.
    원글님은 싸워야 할 때 안 싸운 죄가 있네요.
    제 친구가 원글님하고 비슷한데요.
    걔는 25살까지만 벌어주고.
    그 후 5년 동안은 자기 통장에 벌고요.
    그리고, 직장 다니면서 대학 졸업햇어요. 이때 너무 힘들어서 눈물로 대학 다닌 거 부모는 모르죠.
    그런 것도 모르는 부모한테 돈 갖다 바치지 않아요.

    희생에도 마지노선이 있어야 하고, 부모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거기에 맞춰줄 필요는 없어요.
    처음에 월급 봉투 안 가져다 줄 때 어땠을 것 같나요. 엄청 서운해 하죠.
    그런데, 부모에게도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단호하게 제가 할 몫은 했으니, 이제 제가 번돈은 등록금도 만들고, 결혼자금도 만들어야 겠어요.
    이렇게 강하게 나오고, 필요하면 가출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요.

  • 17. ..
    '17.10.23 1:04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저희보다 훨씬 어려운집도 좋은학벌 교육 많이 시키는게
    ========

    원글님 이게 사실이라면,
    원글님은 돈 벌어서 부모님 주면 안 돼요.
    원글님은 싸워야 할 때 안 싸운 죄가 있네요.
    제 친구가 원글님하고 비슷한데요.
    걔는 25살까지만 벌어주고.
    그 후 5년 동안은 자기 통장에 벌고요.
    그리고, 직장 다니면서 대학 졸업햇어요. 이때 너무 힘들어서 눈물로 대학 다닌 거 부모는 모르죠.
    그런 것도 모르는 부모한테 돈 갖다 바치지 않아요.

    희생에도 마지노선이 있어야 하고, 부모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거기에 맞춰줄 필요는 없어요.
    처음에 월급 봉투 안 가져다 줄 때 어땠을 것 같나요. 엄청 서운해 하죠.
    그런데, 부모에게도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단호하게 제가 할 몫은 했으니, 이제 제가 번돈은 등록금도 만들고, 결혼자금도 만들어야 겠어요.
    이렇게 강하게 나오고, 필요하면 가출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요.

    원글님 집이 빚이 많아서, 그렇게 한 줄 알아요. 그게 아닌데도 그랬다면, 돈 갖다 바친 원글님도
    부모 못지 않게 그래요.
    부모들은 못 배워서 시대가 변하는 것도 제대로 모르기도 해요. 못 배운 부모라도 시대가 변하는 것을 알고, 자기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고요.
    못 배웠기 때문에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방향을 전혀 모르고, 자신들 자랄때, 시잡갈 때 생각만 하면서, 자기 생각대로 자식이 따라주기만을 바라는 고집불통 부모들 있어요.

    키울때 더 잘 해준 부모가 자식한테 요구하는 것도 없고,
    잘 해준 것도 없는 부모가 자식한테 빚쟁이처럼 따박따박 월급봉투 차압하듯이 요구하는 집도 있어요.
    남보다 더 독한 부모죠. 그럴 때는 나도 나 키워준 값만 적당히 계산하고, 손을 떼야 해요.

  • 18. 대단하시네요
    '17.10.23 1:11 AM (180.67.xxx.177)

    저런 강단으로 살아낸 중년분들 정말
    화수분같은 집안의 밑창막음돌이었던듯
    특히 이부분ㅡ
    능력있고 멋진남자는 형편안좋아 연애하다 먼저 끝내버리고 
    처지 비슷한 사람 골라 결혼 ㅡ
    저런분들 정말 많았죠 혼테크가 진정한
    재테크중의 갑인데 ㅠㅠ
    토닥토닥 저희세대도 술한잔 걸치면 친구들 돌아가면서 울음보터지고
    아이고 모진세월 잘살아내셨어요 토닥토닥 ~~

  • 19. ..
    '17.10.23 1:12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저희보다 훨씬 어려운집도 좋은학벌 교육 많이 시키는게
    ========

    원글님 이게 사실이라면, 원글님은 돈 벌어서 부모님 주면 안 돼요. 원글님은 싸워야 할 때 안 싸운 죄가 있네요.
    제 친구가 원글님하고 비슷한데요. 걔는 25살까지만 벌어주고. 그 후 5년 동안은 자기 통장에 벌고요.
    그리고, 5년 모은 돈으로 직장 다니면서 대학 졸업햇어요. 이때 너무 힘들어서 눈물로 대학 다닌 거 부모는 모르죠. 그런 것도 모르는 부모한테 돈 갖다 바치지 않아요. 모르니까, 남들은 식당을 다녀서라도 보내는 대학을 안 보냈겠죠.

    희생에도 마지노선이 있어야 하고, 부모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거기에 맞춰줄 필요는 없어요.
    처음에 월급 봉투 안 가져다 줄 때 어땠을 것 같나요. 엄청 서운해 하죠.
    그런데, 부모에게도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단호하게 제가 할 몫은 했으니, 이제 제가 번돈은 등록금도 만들고, 결혼자금도 만들어야 겠어요.
    이렇게 강하게 나오고, 필요하면 가출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요.

    원글님 집이 빚이 많아서, 그렇게 한 줄 알아요. 그게 아닌데도 그랬다면, 돈 갖다 바친 원글님도
    부모 못지 않게 그래요.
    부모들은 못 배워서 시대가 변하는 것도 제대로 모르기도 해요. 못 배운 부모라도 시대가 변하는 것을 알고, 자기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고요.
    못 배웠기 때문에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방향을 전혀 모르고, 자신들 자랄때, 시잡갈 때 생각만 하면서, 자기 생각대로 자식이 따라주기만을 바라는 고집불통 부모들 있어요.

    키울때 더 잘 해준 부모가 자식한테 요구하는 것도 없고,
    잘 해준 것도 없는 부모가 자식한테 빚쟁이처럼 따박따박 월급봉투 차압하듯이 요구하는 집도 있어요.
    남보다 더 독한 부모죠. 그럴 때는 나도 나 키워준 값만 적당히 계산하고, 손을 떼야 해요.

    근데요, 집이 잘 살아사ㅓ 대학 긴 애들보다 그때 당시 여상 간 애들이 지금 훨씬 잘 나가요. 다들 연봉이 1억 넘고요. ㅋㅋㅋ 아이러니죠.

  • 20. ..
    '17.10.23 1:16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저희보다 훨씬 어려운집도 좋은학벌 교육 많이 시키는게
    ========

    원글님 이게 사실이라면, 원글님은 돈 벌어서 부모님 주면 안 돼요. 원글님은 싸워야 할 때 안 싸운 죄가 있네요.
    제 친구가 원글님하고 비슷한데요. 걔는 25살까지만 벌어주고. 그 후 5년 동안은 자기 통장에 벌고요.
    그리고, 5년 모은 돈으로 직장 다니면서 대학 졸업햇어요. 이때 너무 힘들어서 눈물로 대학 다닌 거 부모는 모르죠. 그런 것도 모르는 부모한테 돈 갖다 바치지 않아요. 모르니까, 남들은 식당을 다녀서라도 보내는 대학을 안 보냈겠죠.

    희생에도 마지노선이 있어야 하고, 부모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거기에 맞춰줄 필요는 없어요.
    처음에 월급 봉투 안 가져다 줄 때 어땠을 것 같나요. 엄청 서운해 하죠.
    그런데, 부모에게도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단호하게 제가 할 몫은 했으니, 이제 제가 번돈은 등록금도 만들고, 결혼자금도 만들어야 겠어요.
    이렇게 강하게 나오고, 필요하면 가출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요.

    원글님 집이 빚이 많아서, 그렇게 한 줄 알아요. 그게 아닌데도 그랬다면, 돈 갖다 바친 원글님도
    부모 못지 않게 그래요.
    부모들은 못 배워서 시대가 변하는 것도 제대로 모르기도 해요. 못 배운 부모라도 시대가 변하는 것을 알고, 자기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고요.
    못 배웠기 때문에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방향을 전혀 모르고, 자신들 자랄때, 시잡갈 때 생각만 하면서, 자기 생각대로 자식이 따라주기만을 바라는 고집불통 부모들 있어요.

    키울때 더 잘 해준 부모가 자식한테 요구하는 것도 없고,
    잘 해준 것도 없는 부모가 자식한테 빚쟁이처럼 따박따박 월급봉투 차압하듯이 요구하는 집도 있어요.
    남보다 더 독한 부모죠. 그럴 때는 나도 나 키워준 값만 적당히 계산하고, 손을 떼야 해요.

    근데요, 집이 잘 살아사ㅓ 대학 긴 애들보다 그때 당시 여상 간 애들이 지금 훨씬 잘 나가요. 다들 연봉이 1억 넘고요. ㅋㅋㅋ 아이러니죠.

    원글님 집은 원글님네 오빠가 원흉이네요. 그렇게 힘든 집에서 여동생 월급에 의지하는 집에서 재수를 할 생각을 다 하다니. 그렇게 해서 대학 들어가서 대학 등록금은 또 어떻게 하나요.
    그런데요. 그때 당시 부모님들 사고방식이요. 딸은 고졸, 아들은 초대졸, 또는 대졸을 평균 학력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딸들이 돈 벌어 아들이 그 돈으로 대학 나오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겼다는 거죠. 지금과는 또 달라요. 그리고, 여자는 대학 졸업해도 전업하고, 남자는 직장 평생 다니잖아요. 결국 부모들 생각이 현실과 다른 것도 없고요.

  • 21. ..
    '17.10.23 1:19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저희보다 훨씬 어려운집도 좋은학벌 교육 많이 시키는게
    ========

    원글님 이게 사실이라면, 원글님은 돈 벌어서 부모님 주면 안 돼요. 원글님은 싸워야 할 때 안 싸운 죄가 있네요.
    제 친구가 원글님하고 비슷한데요. 걔는 25살까지만 벌어주고. 그 후 5년 동안은 자기 통장에 벌고요.
    그리고, 5년 모은 돈으로 직장 다니면서 대학 졸업햇어요. 이때 너무 힘들어서 눈물로 대학 다닌 거 부모는 모르죠. 그런 것도 모르는 부모한테 돈 갖다 바치지 않아요. 모르니까, 남들은 식당을 다녀서라도 보내는 대학을 안 보냈겠죠.

    희생에도 마지노선이 있어야 하고, 부모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거기에 맞춰줄 필요는 없어요.
    처음에 월급 봉투 안 가져다 줄 때 어땠을 것 같나요. 엄청 서운해 하죠.
    그런데, 부모에게도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단호하게 제가 할 몫은 했으니, 이제 제가 번돈은 등록금도 만들고, 결혼자금도 만들어야 겠어요.
    이렇게 강하게 나오고, 필요하면 가출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요.

    원글님 집이 빚이 많아서, 그렇게 한 줄 알아요. 그게 아닌데도 그랬다면, 돈 갖다 바친 원글님도
    부모 못지 않게 그래요.
    부모들은 못 배워서 시대가 변하는 것도 제대로 모르기도 해요. 못 배운 부모라도 시대가 변하는 것을 알고, 자기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고요.
    못 배웠기 때문에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방향을 전혀 모르고, 자신들 자랄때, 시잡갈 때 생각만 하면서, 자기 생각대로 자식이 따라주기만을 바라는 고집불통 부모들 있어요.

    키울때 더 잘 해준 부모가 자식한테 요구하는 것도 없고,
    잘 해준 것도 없는 부모가 자식한테 빚쟁이처럼 따박따박 월급봉투 차압하듯이 요구하는 집도 있어요.
    남보다 더 독한 부모죠. 그럴 때는 나도 나 키워준 값만 적당히 계산하고, 손을 떼야 해요.

    근데요, 집이 잘 살아사ㅓ 대학 긴 애들보다 그때 당시 여상 간 애들이 지금 훨씬 잘 나가요. 다들 연봉이 1억 넘고요. ㅋㅋㅋ 아이러니죠.

    원글님 집은 원글님네 오빠가 원흉이네요. 그렇게 힘든 집에서 여동생 월급에 의지하는 집에서 재수를 할 생각을 다 하다니. 그렇게 해서 대학 들어가서 대학 등록금은 또 어떻게 하나요.
    그런데요. 그때 당시 부모님들 사고방식이요. 딸은 고졸, 아들은 초대졸, 또는 대졸을 평균 학력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딸들이 돈 벌어 아들이 그 돈으로 대학 나오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겼다는 거죠. 지금과는 또 달라요. 그리고, 여자는 대학 졸업해도 전업하고, 남자는 직장 평생 다니잖아요. 결국 부모들 생각이 현실과 다른 것도 없고요.

    그리고요, 식당 다니는 거 아무나 못합니다. 20대 애가 직장 다녀서 번 돈 부모 갖다 준 게 대견하고 또 힘들 거잖아요. 40, 50대 부모가 식당 다녀서 돈 버는 것은 사실 더 힘듭니다. 체력은 더 못하고, 힘은 더 든 거라서요. 그래서, 니가 더 힘들게 해서 내가 더 편했어야 한다는 게 되거든요. 보통은 그렇게 하지만요.

    그냥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게 가장 좋습니다. 모든 게 다 비교에서 비롯된 고통일 뿐이예요.

  • 22. ..
    '17.10.23 1:27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저희보다 훨씬 어려운집도 좋은학벌 교육 많이 시키는게
    ========

    원글님 이게 사실이라면, 원글님은 돈 벌어서 부모님 주면 안 돼요. 원글님은 싸워야 할 때 안 싸운 죄가 있네요.
    제 친구가 원글님하고 비슷한데요. 걔는 25살까지만 벌어주고. 그 후 5년 동안은 자기 통장에 벌고요.
    그리고, 5년 모은 돈으로 직장 다니면서 대학 졸업햇어요. 이때 너무 힘들어서 눈물로 대학 다닌 거 부모는 모르죠. 그런 것도 모르는 부모한테 돈 갖다 바치지 않아요. 모르니까, 남들은 식당을 다녀서라도 보내는 대학을 안 보냈겠죠.

    희생에도 마지노선이 있어야 하고, 부모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거기에 맞춰줄 필요는 없어요. 처음에 월급 봉투 안 가져다 줄 때 어땠을 것 같나요. 엄청 서운해 하죠. 그런데, 부모에게도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단호하게 제가 할 몫은 했으니, 이제 제가 번돈은 등록금도 만들고, 결혼자금도 만들어야 겠어요. 이렇게 강하게 나오고, 필요하면 가출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요.

    원글님 집이 빚이 많아서, 그렇게 한 줄 알아요. 그게 아닌데도 그랬다면, 돈 갖다 바친 원글님도
    부모 못지 않게 그래요. 부모들은 못 배워서 시대가 변하는 것도 제대로 모르기도 해요. 못 배운 부모라도 시대가 변하는 것을 알고, 자기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고요. 못 배웠기 때문에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방향을 전혀 모르고, 자신들 자랄때, 시잡갈 때 생각만 하면서, 자기 생각대로 자식이 따라주기만을 바라는 고집불통 부모들 있어요.

    키울때 더 잘 해준 부모가 자식한테 요구하는 것도 없고, 잘 해준 것도 없는 부모가 자식한테 빚쟁이처럼 따박따박 월급봉투 차압하듯이 요구하는 집도 있어요. 남보다 더 독한 부모죠. 그럴 때는 나도 나 키워준 값만 적당히 계산하고, 손을 떼야 해요.

    근데요, 집이 잘 살아사ㅓ 대학 긴 애들보다 그때 당시 여상 간 애들이 지금 훨씬 잘 나가요. 다들 연봉이 1억 넘고요. ㅋㅋㅋ 아이러니죠.

    원글님 집은 원글님네 오빠가 원흉이네요. 그렇게 힘든 집에서 여동생 월급에 의지하는 집에서 재수를 할 생각을 다 하다니. 그렇게 해서 대학 들어가서 대학 등록금은 또 어떻게 하나요.
    그런데요. 그때 당시 부모님들 사고방식이요. 딸은 고졸, 아들은 초대졸, 또는 대졸을 평균 학력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딸들이 돈 벌어 아들이 그 돈으로 대학 나오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겼다는 거죠. 지금과는 또 달라요. 그리고, 여자는 대학 졸업해도 전업하고, 남자는 직장 평생 다니잖아요. 결국 부모들 생각이 현실과 다른 것도 없고요.

    그리고요, 식당 다니는 거 아무나 못합니다. 20대 애가 직장 다녀서 번 돈 부모 갖다 준 게 대견하고 또 힘들 거잖아요. 40, 50대 부모가 식당 다녀서 돈 버는 것은 사실 더 힘듭니다. 체력은 더 못하고, 힘은 더 든 거라서요. 그래서, 니가 더 힘들게 해서 내가 더 편했어야 한다는 게 되거든요. 보통은 그렇게 하지만요.

    그냥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게 가장 좋습니다. 모든 게 다 비교에서 비롯된 고통일 뿐이예요. 원글님은 딸이 대학가는 거 지원할 거잖아요. 왜냐하면, 본인이 겪어서 더 잘 아니까요. 이렇게 한 세대가 지나야 가능한 것이었던 거죠.

  • 23. ..
    '17.10.23 1:37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저희보다 훨씬 어려운집도 좋은학벌 교육 많이 시키는게
    ========

    원글님 이게 사실이라면, 원글님은 돈 벌어서 부모님 주면 안 돼요. 원글님은 싸워야 할 때 안 싸운 죄가 있네요.
    제 친구가 원글님하고 비슷한데요. 걔는 25살까지만 벌어주고. 그 후 5년 동안은 자기 통장에 벌고요.
    그리고, 5년 모은 돈으로 직장 다니면서 대학 졸업햇어요. 이때 너무 힘들어서 눈물로 대학 다닌 거 부모는 모르죠. 그런 것도 모르는 부모한테 돈 갖다 바치지 않아요. 모르니까, 남들은 식당을 다녀서라도 보내는 대학을 안 보냈겠죠.

    희생에도 마지노선이 있어야 하고, 부모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거기에 맞춰줄 필요는 없어요. 처음에 월급 봉투 안 가져다 줄 때 어땠을 것 같나요. 엄청 서운해 하죠. 그런데, 부모에게도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단호하게 제가 할 몫은 했으니, 이제 제가 번돈은 등록금도 만들고, 결혼자금도 만들어야 겠어요. 이렇게 강하게 나오고, 필요하면 가출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요.

    원글님 집이 빚이 많아서, 그렇게 한 줄 알아요. 그게 아닌데도 그랬다면, 돈 갖다 바친 원글님도
    부모 못지 않게 그래요. 부모들은 못 배워서 시대가 변하는 것도 제대로 모르기도 해요. 못 배운 부모라도 시대가 변하는 것을 알고, 자기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고요. 못 배웠기 때문에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방향을 전혀 모르고, 자신들 자랄때, 시잡갈 때 생각만 하면서, 자기 생각대로 자식이 따라주기만을 바라는 고집불통 부모들 있어요.

    키울때 더 잘 해준 부모가 자식한테 요구하는 것도 없고, 잘 해준 것도 없는 부모가 자식한테 빚쟁이처럼 따박따박 월급봉투 차압하듯이 요구하는 집도 있어요. 남보다 더 독한 부모죠. 그럴 때는 나도 나 키워준 값만 적당히 계산하고, 손을 떼야 해요.

    근데요, 집이 잘 살아사ㅓ 대학 긴 애들보다 그때 당시 여상 간 애들이 지금 훨씬 잘 나가요. 다들 연봉이 1억 넘고요. ㅋㅋㅋ 아이러니죠.

    원글님 집은 원글님네 오빠가 원흉이네요. 그렇게 힘든 집에서 여동생 월급에 의지하는 집에서 재수를 할 생각을 다 하다니. 그렇게 해서 대학 들어가서 대학 등록금은 또 어떻게 하나요.
    그런데요. 그때 당시 부모님들 사고방식이요. 딸은 고졸, 아들은 초대졸, 또는 대졸을 평균 학력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딸들이 돈 벌어 아들이 그 돈으로 대학 나오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겼다는 거죠. 지금과는 또 달라요. 그리고, 여자는 대학 졸업해도 전업하고, 남자는 직장 평생 다니잖아요. 결국 부모들 생각이 현실과 다른 것도 없고요.

    그리고요, 식당 다니는 거 아무나 못합니다. 20대 애가 직장 다녀서 번 돈 부모 갖다 준 게 대견하고 또 힘들 거잖아요. 40, 50대 부모가 식당 다녀서 돈 버는 것은 사실 더 힘듭니다. 체력은 더 못하고, 힘은 더 든 거라서요. 그래서, 니가 더 힘들게 해서 내가 더 편했어야 한다는 게 되거든요. 보통은 그렇게 하지만요.

    그냥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게 가장 좋습니다. 모든 게 다 비교에서 비롯된 고통일 뿐이예요. 원글님은 딸이 대학가는 거 지원할 거잖아요. 왜냐하면, 본인이 겪어서 더 잘 아니까요. 이렇게 한 세대가 지나야 가능한 것이었던 거죠. 칭찬과 공치사도 못 받고 오히려 비난받는 것은 가슴 찢어지고 원통한 일이지만요. 엄마가 객관화가 좀 안 되시는 분이라, 상처를 원글님이 받네요. 이겨내시길 바래요.

  • 24. 타이홀릭
    '17.10.23 2:27 AM (61.254.xxx.219)

    에고... 그래도 원글님 아버님이 막노동 하시면서 돈 받으려 멱살잡고 싸우자 다치셨단 얘기에 그래도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셧구나 하는 생각에 먹먹해지네요. 어머님은 왜 막노동이라고 해서 자식들 공부를 안시킬까 이해가 가진 않으면서도 아무 사회경험 없이 나가 돈 버는 게 두려웠을거 같긴 하네요.
    그 분들도 그렇게 이끌어주는 어른 없이 살아오셨을테고 주변에 원글니 같은 케이스를 볼 환경이 아니다보니 모르셨겠죠ㅠㅠ 원망 당연히 들겠지만 부모님 인생도 녹록친 않으셨을거애요. 재수하던 오빤 원하는 대학 가서 장학금과 알바 하고 졸업했나요. 오빠는 재수 시켰다는거보니 남녀차별이 있었을거 같은데 원글님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런 환경에서 재수하는 것 자체가 원글님 희생으로 가능한거니깐요.

  • 25. 현실
    '17.10.23 6:41 AM (121.151.xxx.26)

    희생을 미안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그런 희생 안 시킵니다.
    어떻게든 학교보내고
    어떻게든 뭐래도 해서 결혼시키지요.같이 힘들었으면 원글님도 억울하지 않고요.
    기대하지마세요.
    사람 안 바뀝니다.

  • 26. 잘 모르시더라구요.
    '17.10.23 7:40 AM (182.209.xxx.10)

    저도 같은 입장인데요. 홀로 남은 어머니 초기 치매와서 같이 살게 되었는데 그 시절 나의 힘듬을 모르시더라구요.

  • 27. ...
    '17.10.23 8:30 AM (14.1.xxx.52) - 삭제된댓글

    저런집 부모들은 자식 고생한거 몰라요. 자기네만 힘들게 산줄알아요.
    나 희생하면서 살 필요없는거죠.

  • 28. ..
    '17.10.23 8:57 AM (1.253.xxx.9)

    내딸이 그렇다면 아마 마음이 짠하고 딸이 안스러울거에요

    그렇지만 그 형편에도 잘해주고 대학 다녔으면 어쩌면 님은 부모님께 부채의식 있었을거에요
    제가 그렇거던요

    가끔 대학가지말고 차라리 여상 나와 취직했으면
    우리 집 형편이... 우리 부모님 노후가 편했을텐데하고
    생각해요

  • 29. 젤 원망되는건
    '17.10.23 9:38 AM (100.2.xxx.156) - 삭제된댓글

    스무살 딸이 나가서 버는 돈이 마흔 후반, 오십대초반의 엄마가 나가 버는 돈보다 쉬울거라 생각한 엄마죠
    젊을땐 몰라도 내 아이가 그 나이가 되게 크면
    자기의 반정도로 어린 딸 뒤에 숨어서 세상을 비굴하게 산 엄마가 원망스럽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914 물 어떤거 드세요? 6 니꼴깨구먼 2017/10/23 1,563
740913 식당에서 밥먹을때요 특히 기사식당! 5 복잡미묘 2017/10/23 2,533
740912 경찰의 날 : 치안강국, 촛불혁명의 지킴이가 국민을 위한 국가의.. 1 민주시민의 .. 2017/10/23 483
740911 남녀간에 순수한 사랑이 존재할까요? 10 사랑 2017/10/23 4,099
740910 보고 바보처럼 울었다고 한다. 고백부부 말임 13 쑥과마눌 2017/10/23 4,435
740909 믿고 먹울수있는수제 생강청 8 생강청 2017/10/23 1,735
740908 고수님들 한번 더 모십니다. 코트 한번 봐주세요. 16 .. 2017/10/23 3,203
740907 무릎인공관절 수술후 재활전문병원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 해바라보기 2017/10/23 1,745
740906 신호대기 중 날아든 차량에 모녀 참변 22 제발 2017/10/23 5,286
740905 애가 다쳤는데 성형외과에서 박피하자고 4 .. 2017/10/23 1,166
740904 중등) 영어를 잘해보고 싶다는데요 도움좀 주세요 1 .. 2017/10/23 692
740903 영화 대사가 여운이 남네요 3 ㅇㅇ 2017/10/23 1,043
740902 檢 '불법사찰·블랙리스트 의혹' 우병우 출국금지..추가수사 3 얼른넣어라 2017/10/23 731
740901 학창시절 공부 잘 하셨던 분들께 질문 15 공부 2017/10/23 3,000
740900 창업하려는데 같은조건을 지역마다 허가해주는곳 안해주는곳이 있네요.. 복지시설 2017/10/23 463
740899 한전 원자력 직원들은 국가 세금으로 골프 치고 노네요 2 푸른하늘25.. 2017/10/23 834
740898 청소기 끝판왕은 역시 로봇청소기일까요? 11 깔끔이 2017/10/23 3,439
740897 남편이 입냄새가 너무 심해요.. 15 어흣 2017/10/23 7,399
740896 잘못된 애견인 2 매애애애 2017/10/23 868
740895 깻잎이 많아요. 3 .... 2017/10/23 1,095
740894 이 것도 주소도용에 해당되나요? KT 전화요.. 2017/10/23 458
740893 겨울 침구 뭐쓰세요 3 추천좀 2017/10/23 969
740892 수학을 너무 너무 싫어하는 아이 방법이 없을까요 4 엄마 2017/10/23 1,045
740891 외국어고에서 성적 중하위권일 경우? 10 중3 2017/10/23 2,437
740890 촛불집회 1주년집회 가시려는분들 잘알아보시고 가주세요. 17 ㅅㄷᆞ 2017/10/23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