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35세인데..부모님세대중 형제자매와 잘 지내시는 분 많나요?

35세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7-10-22 23:39:07

저는 35세 평범한 주부인데요.

부모님 세대 50대 60대 보면,,, 부모님의 친형제자매와 우애좋게? 잘 지내는 경우를 별로 못본것같아요..제주변에만

이러는건지...

문득 이모들이 있어도 저희 엄마랑 잘 맞지않아서 엄마는 자매가있어도 외롭겠다 하는생각도들고..

아빠도 고모들이랑 영 안친하고요...

뭔가 쌍방 100% 맘에안드니까...그런가 보다 싶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핏줄인데 엄마아빠 친구들보다 더 안친한것같다는 느낌이에요...

근데 저희집 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 보고 그래도 엄마아빠 친형제들이랑 잘 지내는 경우 많이 못본것같아요..


전 정말 제가 언니고 아래 여자동생있지만 평생 잘 지내고 싶고 남편쪽 형님이랑도 잘 지내고싶은데...

나이들어서는 이게 어려운건가봐요....??

잘 지내시는 분들은 비결이 뭘까요? ㅜ

IP : 222.112.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7.10.22 11:43 PM (116.34.xxx.200)

    울친정은 친가나 외가나 엄청 잘 지내세요...단점이죠...뭔 날마다 다.모이셔서.ㅠㅠ

  • 2. ....
    '17.10.22 11:44 PM (39.121.xxx.103)

    저희 친가가 5남매 배우자들까지 완전 친하게 지내세요..
    매년 해외여행 가신지 20년이 넘었구요...국내여행도 자주 같이 가시고..
    비결을 옆에서 대충보면 못됀 성격이 없이 다들 선해요...
    그리고 서로 베풀려고하고 양보하려하고..
    특히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데 1등공신은 배우자들이에요. 엄마,숙모는 물론 고모부들이
    다 좋으세요...
    아! 또 하나! 고모들이 시누노릇을 안해요.
    우리집에와도 같이 일하고..여행준비나 가서도 그렇고..
    올케들 힘든거 알아주고..

  • 3. ㅇㅇ
    '17.10.23 12:20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그 나이대는 유산 정리가 끝나서 그런 집도 많아요.
    그 과정에서 완전 싸우고 소송하고 난리도 아니예요.

  • 4. 1234
    '17.10.23 12:26 AM (175.208.xxx.170)

    자녀들이 결혼하면 각자 가정 중심으로 모이는게 당연하고
    부모 형제자매들도 나이가 들면 만나는 횟수가 줄어 들겠지요.
    사이가 나빠서라기 보다는 새며느리들이 또는 사위들
    본가 가족들 챙기는 수고스러움을 줄여주는것도 이유구요.
    그 외 형제간 모일일이 있으면 자주는 아니더라도 우애있게 지냅니다.

  • 5. ㅡㅡ
    '17.10.23 6:26 AM (121.162.xxx.24)

    저희 시댁쪽은 친가나 외가 재산이 많았던 집이라 유산 배분때문에 감정상해서 거의 왕래없구요. 저희집 쪽은 친가도 재산 꽤나 있는것 큰아버지네가 다 가져가셨지만 결국 이해, 용서하고 잘 지내세요. 때되면 함께 여행다니시고~저희 외가는 가난했어서 서로 또 우애가 좋으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678 사주 섬머타임 생시 아시는분.. 9 .. 2017/11/04 3,097
745677 정신연령테스트 43 @@ 2017/11/04 6,263
745676 20년전 표창원.jpg 15 ㅎㅎ 2017/11/04 5,284
745675 '내가 여기서 너랑 뭘하겠냐?' 이말 소름끼쳐요. 6 ㅇㅇ 2017/11/04 5,525
745674 사춘기딸 힘드네요 6 ㅇㅇ 2017/11/04 2,908
745673 미대 18년도 정시모집 보다가 모르는게 있어요 8 중3학년 2017/11/04 1,722
745672 혼자 반나절 여행...어디가 좋을까요 10 어디어디 2017/11/04 2,106
745671 아까전 댓글에 달았던 여론조작 공개합니다. 65 2017/11/04 3,012
745670 남편이 너무 미워요 6 .. 2017/11/04 2,231
745669 너무 무기력해요.. 1 우연 2017/11/04 1,551
745668 중저가 에어프라이어 돈가스 전용으로 사면 괜찮을까요? 3 이마트 2017/11/04 2,238
745667 집에 가도 됩니까?..국정감사 의원들 당혹케 한 삼성 사장의 돌.. 고딩맘 2017/11/04 780
745666 계란깼더니 시뻘건 핏기가 2 .. 2017/11/04 2,179
745665 코트글 이거 뭐죠? 1 ㅋㅋㅋㅋ 2017/11/04 1,217
745664 중학생 공개수업갔다왔는데 답답하네요 10 어휴... 2017/11/04 5,825
745663 이럴거면 전기밥솥을 새로 사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2 아기엄마 2017/11/04 840
745662 공장같은 병원... 4 몸 불편한 .. 2017/11/04 1,660
745661 한샘 성폭행 좀 지켜봐요 75 ㅇㅇ 2017/11/04 20,404
745660 유통기한 지난 유산균바이오틱스 4 어쩌나 2017/11/04 1,558
745659 마당 있는 집에 사시는 분들 10 ㅇㅇ 2017/11/04 3,234
745658 통진당,민중당으로 옷바꿔입고 부활-트럼프방한 반미시위 주도 4 뭐죠 2017/11/04 630
745657 급!!!국어 전문과외 선생님 계신가요? 2 고3 2017/11/04 851
745656 민물장어 손질된거 수돗물에 씻어도 되나요? 1 .. 2017/11/04 1,087
745655 드럼 세탁기 헹굼시 거품이 너무 나와요 6 거품 2017/11/04 4,056
745654 카톡 차단 4 2017/11/04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