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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과쪽 여학생에게 좋은 전공은 뭐라고 보세요?

...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17-10-22 23:27:35

의대 제외하고

공대나 자연대 등등에서

여학생이 오래 일할 수 있고, 처우도 괜찮은 전공은 뭐가 있을까요?


공대를 가고 싶다는데

전화기 전공 모두 여학생에게는 힘들지 않나요?

공장따라 근무하는 과들 아닌가요?


이과 전공들을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IP : 203.254.xxx.1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2 11:29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약대 간호대 투탑이죠.
    약사 간호사 말고도 할 수 있는 직업 엄청 많고
    초봉도 4천은 거뜬하죠

  • 2. 역시
    '17.10.22 11:31 PM (203.254.xxx.134)

    의약계열이 제일인가요ㅠ
    뭘 몰라서 그러는지 자꾸 공대에 가고 싶다는데요...에효.

  • 3. ..
    '17.10.22 11:31 PM (180.66.xxx.57)

    화학..얘기 많이 하시데요. 기본적으로 요리? 같은 면이 있어서. 여학생의 기본 품성에 맞는다고.

    여러 산업에 응용 많이 되구요

  • 4. ..
    '17.10.22 11:32 PM (180.66.xxx.57)

    공대갈 실력이 약간 부족할때 자연대 화학과 좋다고 해요

  • 5. 12233
    '17.10.22 11:38 PM (125.130.xxx.249)

    화공과 전공한 전..
    왠만함 추천하고프지 않아요.
    수학 좋아해서 이과 나왔는데.
    여자들한테 공대 힘들어요 ㅠㅠ

    교수님들도 맨날 얘기했어요
    공대는 여자들 필요없다고..
    울과는 타과대비 여자 많았는데도
    (남30 여20) 저랬어요

    친구들 다 전공 못 살리고 죄다 주부에요.
    취직되도 공장 실험실 같은데 갔어요.
    3학년때 현장실습 나가보니.
    진짜 여자가 일할곳 아녀요.
    일하다가 화상도 많이 입고 ㅠㅠ

    남자동창 많아서 결혼은 다덜 일찍 잘하더군요.
    그거 빼곤 뭐...

  • 6. ㅇㅇ
    '17.10.22 11:43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요즘 이과 가라고들 하는데 남학생들한테야 맞는 말이지만 여학생들 갈 곳은 정말 많지 않아요.
    물리나 공업수학 자체부터 적응을 못 하는 여학생도 많고
    그러다 보니 화학과 생물로 몰리고 웬만하면 약대 편입 시험 준비하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약사의 미래도 결코 밝지 않다고 보는 편이라서
    저는 수학 어느 정도 잘 하면 통계학과 같은 곳이 더 낫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공대 들어가서 공부하기도 쉽지 않고 여학생들 생각만큼 취업도 안 되더라고요.

  • 7. ..
    '17.10.22 11:55 PM (125.178.xxx.196)

    보건계통쪽..간호 뭐 그런거죠.
    돈내고 3~4년공부해서 그래도 국가면허증 따고 확실하게 돈 벌수 있는 직업이잖아요.
    고생스럽다 박봉이다 어쩐다해도 미술전공한 제눈엔 그래도 여자에겐 보통이상으로 똑똑해보이고 특별한 직업으로 느껴져요.

  • 8. 야근많고
    '17.10.23 12:06 AM (211.244.xxx.154)

    쓰리디 업종이긴 해도 잘 버티면 PM급으로 성장가능하고 적당히 프리랜서로 나와 프로젝만 뛰면 월 500가능한 SW개발 분야도 있어요.

    컴공쪽인데 요즘들 보면 기술 엔지니어나 기술 영업 컨설팅에 여자 전문인력들 많아요.

    딸이 가고 싶다는 공대 이미지가 어떤건지..인문상경어문을 제외한 공대를 말하는건지 그야말로 전화기인지.

  • 9.
    '17.10.23 12:43 AM (119.70.xxx.59)

    화공과 스카이정도 나오면 아모레퍼시픽이나 엘지생활건강같은 화장품 여초에 복지좋고 연봉쎄고 오래다닐수있어요. 본인이 색조에 감각있으면 개발실 이런데도 좋고

  • 10.
    '17.10.23 6:37 AM (180.67.xxx.133)

    화공나온 사촌여동생 화장품 연구원인데
    일이 재밌고 성취감도 높다고 하네요
    본인이 만든 화장품 매장에서 보는 뿌듯함도 있고요

  • 11. ㅇㅇ
    '17.10.23 10:03 AM (121.124.xxx.207)

    저 공대인데 공대는 정말 성향 많이 탑니다. 여자라서 힘들다?...글쎄요..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공대 석박하고 경영대도 다 다녔는데 전 오히려 남녀차별은 공대가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공대는 사람하나하나가 담당하는 역할이 명확하고 그게 확실하면 어차피 대체불가기 때문에 남녀를 차별해가며 일하면 망합니다. 그런데 경영은 오히려 안 그렇더군요.

    물건이 작동하는 원리에 관심이 있다면 전자공, 기계공, 컴공 쪽 괜찮습니다.

  • 12. 원글
    '17.10.29 8:00 AM (203.254.xxx.134)

    제가 글 올리고 바빠서 못들어왔어요ㅠ
    바로 댓글 달았으면, 문의도 좀 했었을텐데.
    너무 막연히 공대에 가겠다고 하고, 과연 이과의 어디가 아이에게 적성에 맞을지 무슨과가 비전이 있을지...답답해서요. 제가 잘 모르는 분야기도 하고, 도움 받을 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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