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어떤 스타일이 더 좋을까요? (키크고 마른 아짐)

....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7-10-22 17:46:03




전 무척 마르고 키가 큰 편이고요
솔직히 전에는 어딜 가도 예쁘고 세련되었다고 소리도 듣고 그랬어요
마른 편이고 비율도 좋고 (칭찬 재수없으시겠지만 이해좀 해주세요;;)
뭘 입어도 여리여리 옷태도 사실 정말 좋은 편이에요 ㅠ
의류계에서 일을 해서 옷도 좋아하고요..
다만 제 나이가 30 후반이 되니까
마른 편이니 전체적으로 얼굴에 잔주름도 보이고 노화가 느껴져요

그래서 지금 고민이 많이 됩니다..
살을 전체적으로 찌우고 통통하며 생기있어 보이는 게 좋을지,
아니면 지금처럼 마르고 (덜 예뻐도)
세련되고 심플한 스타일을 계속 유지해야 할런지요...

어딜 가면 남자들한테는 미인이라는 소리를 제법 듣는데
진심으로 여자들한테는 세련되었다 라는
멘트는 들어도 예쁘다는 소리는 작년부터 거의 못들었어요...


다만 전 예쁜게 무조건 우선인 사람은 아닌데
그래도 살이 찌면 얼굴은 확실히 나을 것 같고
또 지금의 마른 스타일도 옷입을 때는 너무 좋기도 해서
진짜 너무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이시라면 어느 쪽이 더 좋을지..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고요









IP : 211.36.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7.10.22 5:59 PM (182.231.xxx.170)

    여자한테 이쁘다는 소리는 진짜 이뻐야되는거예요

  • 2. ㅇㅅㅇ
    '17.10.22 6:01 PM (125.178.xxx.212)

    살을 찌울 필요는 없겄지만 나이먹으면 구부정?해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근육운동과 얼굴에 돈바르기를 추천하고싶네요. 단백질도 잘 드시고요

  • 3. ...
    '17.10.22 6:05 PM (125.185.xxx.178)

    잔주름은 잔주름용 화장품 쓰세요.
    대중적으로 인지도 있는 회사가 성분이나 부작용이 덜해요.
    체력이 되시면 계속 마른 체형 유지하시되
    근력운동하셔야 흉하게 안늙어요.

  • 4. 실물없이
    '17.10.22 6:07 PM (211.244.xxx.154)

    키크다 말랐다로는 애매해요.

    연예인 중에 골라보세요.

    이를테면 김희애 채시라 도지원 등등요.

    화보집이나 레드카펫 말고 잘 찾아보면 일상룩 있거든요. 그런데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저는 유호정한테서 힌트를 얻어요.

    조카선물해주거나 조언해줄때는 한때는 연아였죠^^.

  • 5.
    '17.10.22 6:37 PM (221.148.xxx.8)

    의류업계에 일하는 사람이 여기 물어보면 어째요

  • 6. 다니는 회사 카탈로그나
    '17.10.22 6:40 PM (124.49.xxx.151)

    패션지 보시면 되겠네요.
    거기 보면 키크고 마른 여자들이 온갖 스타일로 입어보이잖아요.

  • 7. 원글은 긴데
    '17.10.22 6:42 PM (124.49.xxx.151)

    그냥 예쁘단 소리 평생 듣고 싶고 늙으면 안된다는 외모컴플렉스 가진 강박증 가진 분 같아요.

  • 8. ...
    '17.10.22 7:28 PM (211.36.xxx.68)

    일을 예전에 했고 지금은 안해요
    그냥 업으로 했을 정도로 옷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감안해주셔요
    근데.. 체형은 좋은데
    말라서 그런가, 노화는 확연히 느껴져요
    살이 좀 찌면 나을 것 같기는 한데... 체형은 또 괜찮고 ㅡㅡ
    엄청 고민되거든요...

    윗댓글보니 강박까지는 아니지만
    늙고 싶지 않은 제 마음이 저도 느껴지네요... ㅜㅜ

  • 9. 저도 마르고 키 큼
    '17.10.22 7:45 PM (223.62.xxx.253)

    173/58이고 40살이구요..몸이 늘씬하고 옷발 잘 받으면 얼굴이 너무 쾡하고, 얼굴이 보기 좋으면 몸에 군살이 붙어서 싫어요.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야하는데 참 어렵죠. 전 개인적으로 뱃살붙었을때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얼굴보다는 몸매에 더 신경써요. 이젠 예쁘다는 말보다는 멋있다는 말이 더 듣기 좋아요

  • 10. 에혀
    '17.10.22 9:48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몸이 늘씬하고 옷발 잘 받으면 얼굴이 너무 쾡하고222
    얼굴이 보기 좋으면 몸에 군살이 붙어 싫고222
    적당한 타협점 찾기가 어렵다222

    근데 님아 아직 님나이는 노화수준도 못 끼는거여요 40대로 가면 아 이게 노화구나를 심히 체험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122 달달한 믹스 커피의 갑은? 26 정보 2018/01/15 6,966
769121 시린이 레진 5 ... 2018/01/15 2,077
769120 평창 유치한 MB, 개막식 초청은 사실상 제외 22 ........ 2018/01/15 3,874
769119 요즘 미세먼지로 전자렌지 사용이 많은데 괜찮을까요 많이 사용하세.. 5 전자렌지 2018/01/15 1,868
769118 박수홍처럼 사람은 안나쁜데 눈치없으면.. 8 ... 2018/01/15 7,363
769117 로버트 할리 외국인학교 보내시는분 1 궁금 2018/01/15 3,221
769116 벼룩 무료 나눔 왜 할까요 8 리즌 2018/01/15 2,446
769115 집주인한테 연락해서 집사진 좀 보여달라고 하고 싶은데요 8 매매 2018/01/15 1,962
769114 남편 카드명세서 봤는데 7 ".. 2018/01/15 4,347
769113 다이어트한약 8 ㅇㅇ 2018/01/15 1,878
769112 인대강화주사 맞아도될까요? 4 곰배령 2018/01/15 1,969
769111 지하철에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네요 6 ... 2018/01/15 4,233
769110 김학의 별장 성접대 25 ㅋㅋㅋㅋ 2018/01/15 15,688
769109 뉴스에 가상화폐 소리좀 안나왔음 좋겠어요 4 dddd 2018/01/15 928
769108 오므라이스 계란 좀 알려주세요. 2 ㅡㅡ 2018/01/15 1,572
769107 차단 당했던 게 그렇게 기분 나쁜 일인가요? 29 ... 2018/01/15 10,865
769106 님댁의 예비고3 요즘 어떤가요? 3 예비고3 2018/01/15 1,511
769105 그럼 우리 나이들어 깨달은거 하나씩 얘기해봐요~~ 335 자발적꼰대(.. 2018/01/15 41,336
769104 연말정산시 고등학생 자녀 등록금이나 식대 공제 받으려면 2 고등교육비 2018/01/15 1,722
769103 아버님께서 호구잡혀 사신 핸드폰..개통철회 불가능한가요? 3 ㅁㅁ 2018/01/15 1,273
769102 시터이모님 적정월급 조언 좀 여쭤도 될까요? 12 조언 좀 부.. 2018/01/15 2,504
769101 자녀가 수면바지 입고 등교한다면 허락하시나요? 32 궁금 2018/01/15 4,254
769100 출근부대장 아시나요? 2 ㅁㅁ 2018/01/15 524
769099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하려고하는데요 8 dd 2018/01/15 1,927
769098 자식이 고민이 생기면 한번은 들어주는 부모님이 되자 2 ㅇㅇ 2018/01/15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