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글 없어진건가요?
톡 보내라 해놓고 보낼 곳이 안 나와 있어서
보낼 곳 알려달라고 글 썻는데 그 글이 없어졌어요.
혹시 다른 분은 받았거나 거기 가 본 분 계신가요?
상담 기능에 더 무거를 두고 가보고 싶거든요.
부모나 친구한테 말하기도 어렵고 힘든 속마음을
전혀 상관 없는 남한테 얘기하는 거죠.
정신과 의사도 그런 역할이 있잖아요.
정말 신적인 영험한 능력을 기대하기보다
내가 지금 어느 시기를 지나고 있어서 그렇다든지
뭔가 다른 관점에서 얘기를 듣거나 언제까지 힘들다 하면
끝을 아니까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억울해하지 않고 타고난게 그러니까 하고 합리화하고 스스로 위로할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