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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전에 잘 맞추는 곳 알려준다고 글 올라왔었는데

그거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7-10-22 15:59:41

그글 없어진건가요?
톡 보내라 해놓고 보낼 곳이 안 나와 있어서 
보낼 곳 알려달라고 글 썻는데 그 글이 없어졌어요.
혹시 다른 분은 받았거나 거기 가 본 분 계신가요?

상담 기능에 더 무거를 두고 가보고 싶거든요.
부모나 친구한테 말하기도 어렵고 힘든 속마음을 
전혀 상관 없는 남한테 얘기하는 거죠.
정신과 의사도 그런 역할이 있잖아요.
정말 신적인 영험한 능력을 기대하기보다
내가 지금 어느 시기를 지나고 있어서 그렇다든지
뭔가 다른 관점에서 얘기를 듣거나 언제까지 힘들다 하면
끝을 아니까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억울해하지 않고 타고난게 그러니까 하고 합리화하고 스스로 위로할 수도 있고요.
IP : 222.110.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2 4:05 PM (211.246.xxx.129)

    역시 사주의 기능이...

    상담은 개선을 목표로 하는 건데
    사주는 포기, 체념이 목표 중 하나네요.
    이래서 사주보는 사람들 본의는 아니겠지만
    원망에 시기 질투가 옵션으로 붙나 봅니다.
    자기에게는 더이상 길이 없거든요.

  • 2. 그냥
    '17.10.22 4:11 PM (222.110.xxx.248)

    "원망에 시기 질투가 옵션으로 붙나 봅니다."
    이런 글을 뭐하러 올리죠?

  • 3. ..
    '17.10.22 4:22 PM (211.246.xxx.129)

    원글님이 의도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감정이
    사주를 보고 나서 들 수 있다는 거예요.
    금방은 아니지만 천천히 나와 다른 이의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맹목적인 운명론으로 단단해지면서
    합리적인 인과론이나 더 넓은 시야를 갖는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운명론에는 명암이 있어요.
    그 그림자는 본인이 깨닫지 못하는 동안에도 작동하기 때문에
    부지불식간에 사람을 쓰러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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