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요일에 쌍꺼풀 수술하는데 떨려서 밥도 안넘어가네요

아름다움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7-10-22 15:14:01
겁이 많아서 귀도 안뚫었는데 뭐에 씌였나;;;
20대때부터 하고싶었는데 고민만하다가 60되서 할거같아서
금요일에 상담하고 맘바뀌기전에 그냥 얼른 해버릴라고 잡아버렸어요
40초반인데 떨리고 걱정되고 기대도 좀 되고
절개랑 앞트임할건데 성형까페에서 살다시피해도
광고가 너무 많아서 정말 힘들더라구요
주위에 한 사람도 별로없고 있어도 너무 옛날에 한 사람들뿐이고
그냥 좀 비싼데로 눈만 하는데로 결정해버렸네요
원래 하루종일 먹을거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왠일로 식욕이 뚝떨어져서 신기하기도하고..
집이 먼데 수술하고나서 전철타고 집에 오기는 무리일까요

IP : 14.36.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해요...
    '17.10.22 3:20 PM (121.182.xxx.168)

    24살인가 그때 수술했는데...제가 눈이 작고 눈두덩이 지방은 많은 타입....
    와...제 평생 1시간 내내 덜덜 떨었어요...그냥 무서웠어요..
    음악은 흘러나오고 지방 떼어내는데 슬겅슬겅 근육잘리는 소리 다 들리고 태우는가 살타는 냄새 나고....간호사가 두번이나 손 꼭 잡아줘도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어째 무사히 수술 끝나고 앉으니깐 손거울 주는데....진심 비명 질렀어요...의사샘 부를뻔 했어요...괴물이 있어서...
    전철 타고 못 옵니다...모자 선글 준비하시고 택시타세요..
    40 초반이면 붓기 빠지는데도 한참 걸릴듯...
    저는 20대였는데도 정말 한달뒤에도 붓기 심해서 뿔테 쓰고 마스트 끼고 회사 갔더니 다들 점만 뺐냐고...그후로 1~2년동안에도 안경 못 벗었어요...ㅋㅋㅋㅋ
    제가 좀 이상한가 봐요...^^

  • 2.
    '17.10.22 3:37 PM (122.35.xxx.174)

    병원 이름좀 가르쳐 주세요
    저도 가서 하게요 나중에

  • 3.
    '17.10.22 3:53 PM (14.36.xxx.12) - 삭제된댓글

    근육잘리는 소리가 들린다니 덜덜 떨리네요;
    택시 타긴해야하나보네요
    근데 수술다음날도 처치하러 가야하고 또 5일있다가 실밥풀러가야하는데
    택시비만 몇십만원 나오겠어요 ㅠㅠ
    병원이름은 제가 만일 잘되면 반드시 새글로 써서 올려드릴게요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내맘대로 추천은 좀 그래서요
    원래는 병원을 13군데를 알아뒀다가 두군데가보고 넘 귀찮아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정한거라서요.
    이거저거 종합으로 다하고 의사많은데말고
    의사는 한명이나 두명에
    눈전문적으로 한다 눈위주로한다 그런데를 찾아보세요

  • 4. ...
    '17.10.22 4:11 PM (114.204.xxx.212)

    마취하니 하나도 모르겠던대요 20여년전에 명동 서울대 나온 의사에게 비싸게 했는데..
    확실히 잘 하더군요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더 잘 하겠죠
    딸아이도 안검하수라 해줘야 하는데 떨려요 ㅎ

  • 5.
    '17.10.22 4:39 PM (211.204.xxx.24)

    첫날만 붓기로 힘드니 택시 타세요~
    다음날은 선글 끼고 다니심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722 부산,경남 사투리 부탁합니다^^ 23 케러셀 2017/12/05 2,651
754721 입꼬리에 컨실러 바르시는 분 계세요? 1 2017/12/05 1,407
754720 결혼할 남친말 번역기 4 oo 2017/12/05 2,537
754719 문통 지지율 떨어뜨리기에 혈안 9 부글부글 2017/12/05 1,192
754718 브라바 국산은 없나요? 2 브라바 2017/12/05 1,236
754717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기억하세요? 25 세상에서가장.. 2017/12/05 6,410
754716 찰스, "힘내서 양념 범벅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44 저렴한넘 2017/12/05 3,217
754715 일흔 넘은 부모님이 집 한 채 전재산인데 돈 대출받아 생활 14 걱정 2017/12/05 5,533
754714 고3 수능때부터 점심급식 안하나요? 4 고3 2017/12/05 1,064
754713 배에서 소리가 많이 나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7/12/05 1,409
754712 DKNY 싱글 노처작들 컴온 14 싱글이 2017/12/05 1,500
754711 쌀 4키로로 8 빙앗간 2017/12/05 905
754710 CC크림과 BB크림 차이가 뭐에요? 6 궁금 2017/12/05 3,413
754709 이승기 얼굴 왜 저래요? 30 어? 2017/12/05 20,620
754708 카톡 부부이신분들? 4 ㅁㅁ 2017/12/05 3,292
754707 갑자기 카페인에 민감해지신분 계신가요? 5 ... 2017/12/05 1,855
754706 내장지방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7 워워 2017/12/05 3,963
754705 길고양이집 13 ㅓㅓㅓㅓㅓㅓ.. 2017/12/05 1,034
754704 문무일 검찰총장 "주요수사 연내 마무리"에 민.. 14 샬랄라 2017/12/05 1,096
754703 김치볶음밥 할건데 새김치로 해도 될까요? 4 열매사랑 2017/12/05 2,129
754702 글루콤 1 ..... 2017/12/05 2,091
754701 면접 갔는데 이전 직장 윗분이 심사위원으로 앉아 계시네요 1 .. 2017/12/05 2,461
754700 자전거 타고 세계여행하는 사람들 여행기 읽어보세요 4 여행기 2017/12/05 1,036
754699 고딩 여자아이들 외식 어디 좋아해요? 9 ᆞᆞ 2017/12/05 2,088
754698 관심없는 이성이 친절하게 대할때 어떻게 행동하는게 현명할까요? 8 ee 2017/12/05 2,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