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요일에 쌍꺼풀 수술하는데 떨려서 밥도 안넘어가네요

아름다움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7-10-22 15:14:01
겁이 많아서 귀도 안뚫었는데 뭐에 씌였나;;;
20대때부터 하고싶었는데 고민만하다가 60되서 할거같아서
금요일에 상담하고 맘바뀌기전에 그냥 얼른 해버릴라고 잡아버렸어요
40초반인데 떨리고 걱정되고 기대도 좀 되고
절개랑 앞트임할건데 성형까페에서 살다시피해도
광고가 너무 많아서 정말 힘들더라구요
주위에 한 사람도 별로없고 있어도 너무 옛날에 한 사람들뿐이고
그냥 좀 비싼데로 눈만 하는데로 결정해버렸네요
원래 하루종일 먹을거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왠일로 식욕이 뚝떨어져서 신기하기도하고..
집이 먼데 수술하고나서 전철타고 집에 오기는 무리일까요

IP : 14.36.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해요...
    '17.10.22 3:20 PM (121.182.xxx.168)

    24살인가 그때 수술했는데...제가 눈이 작고 눈두덩이 지방은 많은 타입....
    와...제 평생 1시간 내내 덜덜 떨었어요...그냥 무서웠어요..
    음악은 흘러나오고 지방 떼어내는데 슬겅슬겅 근육잘리는 소리 다 들리고 태우는가 살타는 냄새 나고....간호사가 두번이나 손 꼭 잡아줘도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어째 무사히 수술 끝나고 앉으니깐 손거울 주는데....진심 비명 질렀어요...의사샘 부를뻔 했어요...괴물이 있어서...
    전철 타고 못 옵니다...모자 선글 준비하시고 택시타세요..
    40 초반이면 붓기 빠지는데도 한참 걸릴듯...
    저는 20대였는데도 정말 한달뒤에도 붓기 심해서 뿔테 쓰고 마스트 끼고 회사 갔더니 다들 점만 뺐냐고...그후로 1~2년동안에도 안경 못 벗었어요...ㅋㅋㅋㅋ
    제가 좀 이상한가 봐요...^^

  • 2.
    '17.10.22 3:37 PM (122.35.xxx.174)

    병원 이름좀 가르쳐 주세요
    저도 가서 하게요 나중에

  • 3.
    '17.10.22 3:53 PM (14.36.xxx.12) - 삭제된댓글

    근육잘리는 소리가 들린다니 덜덜 떨리네요;
    택시 타긴해야하나보네요
    근데 수술다음날도 처치하러 가야하고 또 5일있다가 실밥풀러가야하는데
    택시비만 몇십만원 나오겠어요 ㅠㅠ
    병원이름은 제가 만일 잘되면 반드시 새글로 써서 올려드릴게요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내맘대로 추천은 좀 그래서요
    원래는 병원을 13군데를 알아뒀다가 두군데가보고 넘 귀찮아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정한거라서요.
    이거저거 종합으로 다하고 의사많은데말고
    의사는 한명이나 두명에
    눈전문적으로 한다 눈위주로한다 그런데를 찾아보세요

  • 4. ...
    '17.10.22 4:11 PM (114.204.xxx.212)

    마취하니 하나도 모르겠던대요 20여년전에 명동 서울대 나온 의사에게 비싸게 했는데..
    확실히 잘 하더군요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더 잘 하겠죠
    딸아이도 안검하수라 해줘야 하는데 떨려요 ㅎ

  • 5.
    '17.10.22 4:39 PM (211.204.xxx.24)

    첫날만 붓기로 힘드니 택시 타세요~
    다음날은 선글 끼고 다니심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983 아시아 타임즈, '별들이 문(Moon) 앞에 정렬하다' 18 ㅇㅇ 2018/02/13 3,252
779982 다스뵈이다에서 이재용이 5 개새 2018/02/13 1,469
779981 명절음식을 제가 혼자 해야 되는데요, 백화점에서 나물.. 15 음냐 2018/02/13 4,829
779980 자기 배고플 때 꼭 같이 먹어줘야하는 남자, 뭘까요? 3 이 남자 왜.. 2018/02/13 1,080
779979 거의 연끊은 시누 딸이 대학 입학하는데 ... 27 dkfkaw.. 2018/02/13 9,051
779978 5촌살해사건은 조사중인가요?? ㄱㄴ 2018/02/13 353
779977 집에 만두가 있는데... 4 ... 2018/02/13 1,345
779976 엄마표 파닉스 해보신분 계신가요? 2 ... 2018/02/13 1,142
779975 오래만에 롯데 면세를 다녀왔는데 4 나마야 2018/02/13 1,897
779974 여자아이 교복 4 . 2018/02/13 624
779973 하도 리턴 리턴 하길래 봤더니 13 그지같은 드.. 2018/02/13 6,584
779972 윗집에서 리코더 강습을 하나봐요 2 2018/02/13 1,300
779971 공진단 겉에 황금박 그냥 먹는 건가요--;;; 25 .. 2018/02/13 7,534
779970 엄마와 평창을 가려하는데요. 6 여행 2018/02/13 1,418
779969 최순실은 여러 징역형을 합산하는건가요? 7 궁금 2018/02/13 1,635
779968 돌잔치 안하면 후회할까요? 47 개나리 2018/02/13 8,857
779967 지금 이시각에도 서울 보호소에서 불안해하고 외로워 할 천사들.... 1 글작가 2018/02/13 721
779966 아베총리 그냥 구경만 할 수 없지 않나요 5 일본꺼져 2018/02/13 1,043
779965 이 나라는 삼성공화국이네요 10 이죄용용 2018/02/13 1,727
779964 시누가 집장만을 해서 이사를 했어요 10 ㅅㄴㅇ 2018/02/13 6,932
779963 차마시는분들 궁금해요 2 다도 2018/02/13 1,071
779962 Gm 공장이 폐쇄 되면 쉐보레 차는 어떻게..?? 5 ... 2018/02/13 2,874
779961 카톡으로 설날 복주머니가 도착했습니다 라고 왔던데 2 .. 2018/02/13 1,373
779960 명절이라 시댁얘기~~ㅎ 13 2018/02/13 3,660
779959 부었을 땐, 무조건 굶어야하나요? 7 퉁퉁부어 막.. 2018/02/13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