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운전을 하고 싶어 하는데
아이는 군제대했고 성격은 차분하고 면허증은 벌써 있구요
남편은 보험도 넣어야 하고 혹시 사고나면 큰일인데
학생인데 몰 필요가 뭐 있냐고 질색하거든요
제가 차가 있는데 차가 삼 일 정도는 쉴수 있구요
차도 작아서 괜찮은데 남편이 질색하니 못하게 하는데요
제 마음이 편하게 개인 연수 2회라도 시키고 허락할까 싶기도
하구요 남편은 뭐든 반대하는 성격이라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1. 이해불가
'17.10.22 2:28 PM (211.172.xxx.154)왜 반대해요?
2. ㅇㅇ
'17.10.22 2:30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사고나면 큰일이지만 그럼 평생 운전 못하게 할건가요?
3. 그러니까
'17.10.22 2:30 PM (175.120.xxx.181)직장 잡고 책임질 시기 되면 몰라는거네요
4. 오오
'17.10.22 2:34 PM (61.80.xxx.74)남편분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차량유지비 (일부라도)
기름비
혹시모를 사고비 는 어떻게 하지요?
부모가 도와줘도 되지만
남편분은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고
그 생각이 꽉막혔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요5. 드라이버
'17.10.22 2:38 P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요즘 여자나 남자나 운전은 필수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장롱면허 20년이 지나 운전을 못합니다만 종종 운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겁도 많고 나이도 많아 이젠 포기했는데
아드님 운전 시키세요.
어차피 남자라면 피할수 없는게 운전이예요.
제 작은아들도 비교적 먼 거리 첫출근하며
차를 사 놓고도 연수받을 새가 없어
며칠 버스타고 출근했는데 퇴근후 삼사일 연습하더니
토요일인 어제 대망의 자가운전 출근을 했답니다.
일찌감치 하도록 시키세요. ^^6. ...
'17.10.22 2:43 PM (14.1.xxx.208) - 삭제된댓글남편 이해되요. 제 주변에도 학생때 부모님차 몰고다니다가 사고낸 대학생 많아서... 한명은 사망.
특히 남자애들은 친구들이랑 다니면 무서울게 없어서...
자기돈으로 중고차사서 다 책임질수 있다면 괜찮다고 봐요.7. ..
'17.10.22 2:43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남자들은 직장에 들어갈때 운전 필수인 곳도 꽤 있어서
장농면허 안되게 미리 연습을 시켜놓는게 좋아요.
우선은 차를 맘대로 쓰게 하지 마시고 마트 갈때나 가족끼리 나갈때 운전을 시켜보세요.
부모님 태우고 운전하면 아무래도 조심하면서 하게되죠. 옆에서 잔소리도 많을테고.
그러다 능숙해지면 니가 기름값 내고 조금씩 타라고 하구요.8. 글쎄요
'17.10.22 2:46 PM (118.127.xxx.136)갓 대학1학년도 아니고 군제대한 나이면 취업 생각해도 운전 할줄 아는게 낫죠.
9. 글쎄
'17.10.22 2:46 PM (119.71.xxx.8)저희 애도 이번 여름방학때부터 제 차로 살살 운전 시작했어요
학기 중엔 집에 올때마다 며칠씩 단기보험 들어서 계속하구요
윗분 말슴처럼 직장생활하며 연수받고 하느니 지금부터 시간잇을때 하는게 낫지 않나요10. 군필이고 집에 차 있으면
'17.10.22 3:03 PM (14.34.xxx.36)보험들고 시키세요.
취직하면 차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너무 앞서서 염려하시면 언제 배우나요..
절대반대 할거면 면허증을 못따게 했어야지요.11. ㅇ
'17.10.22 3:05 PM (211.36.xxx.228)아이가 차를 모는 순간 님 차는 없어집니다.
님이 차를 놀리는 3일.. 이런거 없어요.
처음에야 엄마 안 몰 때지
금방 아이차됩니다.
우리 아버지도 제 동생이 운전 시작하다 어느순간 메인으로 몰고 다녀서
걍 한 대 더 사셨어요 ㅋ12. queen2
'17.10.22 3:25 PM (175.223.xxx.102)저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운전 시킬거에요
내가 가고싶은곳에 기동성 있게 바로바로 간다는게
삶의질이나 만족감에 많이 영향끼치는거 같아요
저는 운전을 서른다섯 넘어 시작했는데
스무살때 운전했으면 인생이 바꼈을수도 있다생각해요
책임감도 생기구요13. Chic56
'17.10.22 3:36 PM (175.211.xxx.47)제아들은 제대하자마자 제가 연수 시켰어요.
한강고수부지 주차장에서 3번,중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파주 이렇게 했더니 금방 잘하더군요.
복학후에도 제차몰고 자주 다녔구요.
취업했는데 운전도 해야해서 훨 수월합니다..
시간있을때 운전 가르치세요
취업하면 바빠서 시간이 없어요~14. 그런데
'17.10.22 3:37 PM (119.192.xxx.12)아직 졸업 전 학생인데 차 몰고 다니면 친구들이 자기들 태우고 같이 어디 놀러가자고 한다거나 그런 유혹들이 생기지 않나요? 어린 남학생들 엄청 호기로와서 과속도 많이 하던데 조심 조심 방어운전 하는 습관 기르면 좋을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6568 | 지금 대기업,중소기업 다니시는 분들 은퇴후 4 | 뭐하실건가요.. | 2018/01/09 | 2,197 |
766567 | 견환을 보고 연습하세요..ㅋㅋㅋ 2 | tree1 | 2018/01/09 | 1,069 |
766566 | 외조모 상 관련한 질문이에요 12 | 아이두 | 2018/01/09 | 5,918 |
766565 | 진짜 삶을 산다는건 이런게 아닐까요.. 1 | 강빛 | 2018/01/09 | 1,532 |
766564 | 앞으로 코인 하실 분 계신가요? 18 | 비트코인 | 2018/01/09 | 4,270 |
766563 | 요새 홈플러스는 테스코 PB 상품을 안 갖다 놓네요. 8 | ... | 2018/01/09 | 1,482 |
766562 | "썰매? 혼자서도 잘 타요" 영리한 개 9 | ..... | 2018/01/09 | 1,046 |
766561 | 요즘 일자리 구하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 눈내려요 | 2018/01/09 | 640 |
766560 | 병원 의료진의 반말중에 듣기 싫은것 5 | ㅇㅇ | 2018/01/09 | 2,015 |
766559 | 정시 지원좀 여쭤 볼께요 3 | ㅠㅠ | 2018/01/09 | 945 |
766558 | 생리가 5일이나 빨라졌는데요 4 | why | 2018/01/09 | 1,568 |
766557 | 코스트코 씰리 메디슨 유로탑 써보신분 어떤가요? 2 | .. | 2018/01/09 | 3,274 |
766556 | 입으면 부해 보이는옷인데.. 근데 끌리네요 4 | 고민중 | 2018/01/09 | 1,515 |
766555 | (알쓸신잡2) 유시민의 워딩 10 / 총정리 편 11 | 나누자 | 2018/01/09 | 1,540 |
766554 | 음식점 10년차입니다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44 | 음식점 | 2018/01/09 | 7,099 |
766553 | 환갑나이에 4 | ... | 2018/01/09 | 1,650 |
766552 | 장거리 비행기 탈때... 5 | 비행기 | 2018/01/09 | 2,342 |
766551 | IOC, 북 참가 위해 평창올림픽 마감시한 연장 1 | 와일드카드 | 2018/01/09 | 504 |
766550 | 이성애,동성애,양성애 가볍게 생각하세요. 6 | oo | 2018/01/09 | 2,054 |
766549 | 고준영 요리연구가...? 8 | 지금 | 2018/01/09 | 2,354 |
766548 | 오래된 김치로 가능한 것? 8 | ㅏㅏ | 2018/01/09 | 1,885 |
766547 | 코인이고 뭐고 전 그냥 차분하게 적금이나 들렵니다. 11 | ..... | 2018/01/09 | 3,260 |
766546 | 다이소 이건 꼭 사야 한다는 거 있나요? 71 | 기역 | 2018/01/09 | 19,335 |
766545 | 인생은 외줄타기.. 무슨 뜻일까요? 12 | 글쎄 | 2018/01/09 | 3,682 |
766544 | 새아파트는 층간소음 없나요? 16 | ..... | 2018/01/09 | 3,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