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강아지도 길가다 사람 물수 있는건가요?

10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7-10-22 12:05:09
길가다 목줄 느슨하게 한 작은 개들이 달려든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어제도 길가다 개가 제게 달려들어 비명지르니 주인이 미안하다고 하고 감.
엘베에서 갑자기 뛰어나오는 개에 심장철렁한적도 여러번.
엘베에 개 안지않고 타는 사람도 많음
원래 잘 놀라는 성격이고 개털때문에 개가 가까이 오는거 싫어함
앞으로 이런상황에서 주인에게 한마디 해야할까요?
발로 뻥 차버린다는 의견도 종종봤지만
그렇게 하는건 안되지 않나요?

예전엔 대형견이나 사나운 개만 사람을 해치는줄 알았는데
진돗개와 작은개까지도 사람을 물어죽이고
조금 물린거라도 병균 감염되어 죽을수 있다니 무서워요.

지인들 인스타봐도 주인도 물어 피나게하는 경우도 종종있던데
IP : 211.36.xxx.17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2 12:07 PM (59.6.xxx.30) - 삭제된댓글

    그만해라...질렸다!!!!

  • 2. ...
    '17.10.22 12:07 PM (125.185.xxx.178)

    개는 약한 자에게 강하고 강한 자에게 약하니
    강하게 대응하려는 거예요.
    그런 기색만 보여도 정상적인 개는 곁에 안와요.

  • 3. 됐고
    '17.10.22 12:08 PM (59.6.xxx.30)

    다스는 누구 겁니까~~~~

  • 4. 뱃살겅쥬
    '17.10.22 12:12 PM (1.238.xxx.253)

    그럼요. 무는 행위 자체는 가능하죠.
    어린애도 누구 때릴 수 있죠..
    다만 상대방에게 충격의 강도일 뿐..

  • 5. 99
    '17.10.22 12:17 PM (61.254.xxx.195)

    개는 크건 작건 물어요.
    고양이도 물구요.
    개미도 사람살을 뜯죠.

    작은 상처라도 소흘하게 여겨 소독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기도 하죠.
    바늘 찔린상처에도 사람은 죽습니다. 작은 가시에도 찔려 파상풍이나 패혈증으로 가면 정말 위험한거예요.

    비약은 마시고 일반화도 하지 마시고요.
    목줄을 하고 가는 개는 사람에게 달려들어 물기전에 주인에 의해 제어가 됩니다.
    오히려 소리를 지르거나 피하느라 발을 헛디딜 수도 있으니
    그저 가만히 2~3초만 기다리면 개는 지나가고 원글님도 편안하게 제 갈길 가시면 됩니다.

  • 6. ...
    '17.10.22 12:18 PM (110.70.xxx.156)

    비약은 마시고 일반화도 하지 마시고요.
    목줄을 하고 가는 개는 사람에게 달려들어 물기전에 주인에 의해 제어가 됩니다.
    오히려 소리를 지르거나 피하느라 발을 헛디딜 수도 있으니
    그저 가만히 2~3초만 기다리면 개는 지나가고 원글님도 편안하게 제 갈길 가시면 됩니다
    2222222222

  • 7.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잖아요
    '17.10.22 12:23 PM (124.49.xxx.151)

    이빨 달린 개야 당연!!

  • 8. ....
    '17.10.22 12:25 PM (221.164.xxx.72)

    아무리 작은 개라도 목줄과 함께 입마개를 해야죠.
    입마개 의무화도 해야해요.

  • 9. ...
    '17.10.22 12:29 PM (175.223.xxx.90)

    뭘 개새끼들 지나갈때까지 2~3초를 기다리라 하나요

    개주인이 개를 한쪽으로 치우고 사람 지나갈때까지 기다려야죠

    뭐가 우선인지를 모르니...

  • 10. 10
    '17.10.22 12:29 PM (211.36.xxx.179)

    목줄맨 개 주인이 제어안하는 경우도 있으니 하는말이에요.
    목줄 엄청길게해서 가만 서있었고
    개가 제게로 가까이 달려 오길래 뒷걸음치며 소리지르니
    그제서야 당기며 미안하다는데

  • 11. 사람도
    '17.10.22 12:46 PM (58.143.xxx.127)

    살인하는 살인자 있듯이 개도 사냥견 맹견 기질
    강한 애들 있어요. 그 프랜치불독.... 불독은 불독이죠.
    주인말곤 사나운 구석 있었을 겁니다.
    애완견 품종자체를 순한 애들 위주로 길렀으면 해요.
    저흰 푸들 키우는데 지 발 깎을때 덜덜 떨며 대주는데
    아주 극한상황에도 앞니로 살짝 대고 말지 참더군요.
    ~1~2년 생들이 아직 7~14세정도라 사람좋아해 방방뛰고 아무 사람이나 가까이 하지 나이들면 지나가는 사람들
    지 아는 척 이뻐하고 해도 안반겨요. 귀찮은거 아는거죠.
    작은 견종중에도 까칠하고 주인이외 낯가리는 애들 있어요. 각자 성격따라 다르긴 하구요. 그냥 갈 길 가시면 됩니다.

  • 12. 근데
    '17.10.22 12:52 PM (115.41.xxx.88)

    그 개는 전에 다른 사람도 여러번 물었던 거 같은데 왜 이번에 패혈증사고가 생긴건가요?
    같은 개인데 면역력 약한 사람이라 문제가 됐던 걸까요?

  • 13. 위계
    '17.10.22 12:56 PM (175.223.xxx.213)

    서열 문화인 한국은 여자, 노인, 아동, 개 무시함.
    약자 무시하는 사회는 답이 없음.
    목줄하고 있으니 조용히 지나가는 말에도 발끈하는 거 보면
    가치관 자체가 넘사벽.
    저기 다른 나라 사람들 앞에서 저딴 소리 똑같이 하고 벌레 취급 당해 봐야 정신 차리지.

  • 14. 물었던 개면
    '17.10.22 12:56 PM (58.143.xxx.127)

    입마개를 하고 다니든가 했어야지 애견인이 봐도
    몰상식한 견주네요. 세균침투하는데 몸이 못 막아내면
    결국 사망하는거죠. 개에게 물림 일단은 병원부터
    꼭 가볼 일이네요. 견주쪽에서도 병원 꼭 가시라하고
    권해야 할 일이네요.

  • 15. 패혈증
    '17.10.22 12:57 PM (110.70.xxx.51)

    패혈증은 진짜 재수없는거죠.
    암덩어리처럼 사람한테 늘 걸릴수 있지만 어떤 경우 운나쁘면 죽을수있는..

    뭔가에 베이거나 긁혀서 상처가 나도 진짜 운나쁘면 패혈증이 생길수 있어요.
    오히려 개한테 물려서 패혈증으로 죽는 경우는 진짜
    진짜 재수없는 경우죠.
    그럼 사육사들이나 개농장은 사람 남아나겠어요?

    마치 횡단보도 건너려고 서있다가 덮친차에 죽는 정도의 재수없음이랄까요

    그러니 상처가 나면 호들갑을 떨것까진 없지만
    몸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긴 해야해요

  • 16. ㅇㅇ
    '17.10.22 12:58 PM (175.223.xxx.219)

    작은 개도 물어요
    물린 사람.저임.

    입마개법안필요22

  • 17. ㅇㅇ
    '17.10.22 12:59 PM (175.223.xxx.219)

    선진국에선 견주가 책임 다 져야죠

  • 18. ..
    '17.10.22 1:11 PM (125.178.xxx.106)

    작은개도 당연 사람 물죠.
    개 키우는거 아무나 못키우게 했으면 좋겠어요.
    유기견도 많이 생기는거 보면 자격없는 자들이 키우다 버린다는건데..
    버리고 심심하면 또 키우고 그리고 또 버리고 하겠죠.

  • 19. ...
    '17.10.22 1:13 PM (211.246.xxx.37)

    공격당한다고 느끼거나 놀라면 물어요 개를 흥분시키면 안됨

  • 20. ....
    '17.10.22 1:21 PM (221.164.xxx.72)

    개를 약자로 생각하는 저 댓글은 뭐야...
    여자 노인 아동에 슬며시 묻어 갈라고....풋...

  • 21. ㅇㅇ
    '17.10.22 1:34 PM (59.14.xxx.217)

    개가 약자야?
    엄밀히 말하면 뱀이나 전갈처럼 사람을 물수도 있는 동물입니다. 진짜 어디에 묻어가려하는지..

  • 22. ㅡㅡ
    '17.10.22 1:55 PM (118.127.xxx.136)

    개를 흥분시킴 안된다니..
    저러니 견주들도 개같단 소리 듣는거에요.

    엘리베이터 기다리다 문 열리자마자 튀어 나오는 개는 그 엘리베이터 기다리덪 사람이 유체이탈이라도 해서 가서 자극을 했단검가요?

    아파트 살다 한두번씩은 다들 경험 있을거에요.

    요새 하도 기본도 안된 견주들이 많아서요.

  • 23. 동물
    '17.10.22 2:00 PM (175.223.xxx.213)

    이 약자지 그럼 뭐에요? 참나.
    그 자체부터 설득해야 하니 한국은 한참 멀었다는 거에요.

  • 24. ..
    '17.10.22 2:11 PM (125.178.xxx.196)

    푸핫..길가다가 작은개한테 물어보는게 낫겠어요.개맘을 누가 알아요.이제 개얘기 그만하세요

  • 25. 그런데
    '17.10.22 2:29 PM (218.234.xxx.114)

    175.223/
    벌레도 약자예요.
    벌레 무시하지 마세요.
    벌레 배려해 주세요.

  • 26. ...
    '17.10.22 2:40 PM (218.153.xxx.233)

    줄 느슨한 작은 개가 옆에 지나가는 엄마를 물었어요.
    밟아 죽여 버리려는거를 아빠가 말렸네요.
    그 주인들도 정말 진상... 병원비라도 받는데 엄청 고생했네요.

  • 27. ...
    '17.10.22 2:45 PM (218.153.xxx.233)

    확 그냥 밟아 죽여버리고 개값이나 물어주는건데...

  • 28. 10
    '17.10.25 1:01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거기서 엄청 미는 동네 사는데요.
    저는 딴데 집있고 사정있어 여기 잠시 사는데
    이해가 안되는 게 여기 아파트
    고등학교 학군 엉망이고 년수 되서
    난방관 터지는 집들 막 나오고
    쥐와 고양이로 각종 문제 많은데
    옆에 공간 밀고 복합센터 생긴다고
    33평 14억 이미 동네에 문화생활시설 차고 넘침.
    어차피 개포동 재건축되면 매매나 전월세 밀릴
    동네인게 뻔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914 수자원공사 본사 출퇴근...근처 질문드려요 4 대전 와동 2018/01/10 757
766913 대만 시먼딩 잘아시는분~ 6 해외여행 2018/01/10 1,376
766912 기자회견 레전드짤 5 내시 2018/01/10 2,171
766911 돈 내기 싫을 때 이런 행동 하는 거 맞나요? 20 ... 2018/01/10 5,256
766910 눈물 참는 안철수 jpg 33 애잔하다 2018/01/10 6,311
766909 2월중순 바르셀로나 날씨 어떤가요? 1 ㅁㅁㅁ 2018/01/10 905
766908 기타 징수금 관련 건강보험에서 이런 게 왔어요~ 어떻게 해야 하.. 2 내안의천사 2018/01/10 4,202
766907 유명인이 비혼자인지, 기혼자인지 관심 있으세요? oo 2018/01/10 484
766906 국민연금은 몇 살 때까지 내는 건가요? 5 2018/01/10 3,403
766905 부산에 눈이 펑펑 옵니다. 8 ,,,, 2018/01/10 2,641
766904 사람들이 코인판에 몰리는 이유 별거없어요 5 이해 2018/01/10 2,193
766903 별게다 고민.. 친구한테 뭘 주고 싶은데 6 ... 2018/01/10 975
766902 저질체력 운동좀 도와주세요. 24 저질체력극복.. 2018/01/10 2,727
766901 실거래가 없는데 집값이 의미가 있나요 20 동생 2018/01/10 4,772
766900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5 신년 2018/01/10 806
766899 머리결 관리 노하우 공유 해주세요 8 빗자루 2018/01/10 2,861
766898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9(화) 2 이니 2018/01/10 279
766897 무주택기간 청약저축 잘 아시는 분 7 rndrma.. 2018/01/10 1,421
766896 셀트리온 지금 사면 너무 늦을까요? 5 2018/01/10 3,001
766895 스파게티.. 도와주세요 ! 24 왜? 2018/01/10 2,408
766894 지하철에서 마스카라까지 하는 사람은 회사 사람 모인 회의실에서도.. 5 ..... 2018/01/10 1,650
766893 손끝 발끝은 차갑고 코는 빨갛고 이거 왜 그런걸까요 ? 2 수족냉증 2018/01/10 692
766892 장기간 사회생활없이 은둔해보신 분들 있나요? 나중에 사회에 복귀.. 4 힝ㄱ 2018/01/10 2,321
766891 나중에 같이살자고 말하시는 어머님. 13 행복한라이프.. 2018/01/10 6,735
766890 다이어트 식단 추천 좀 해주세요. 2 ddd 2018/01/10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