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꼬시다

...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7-10-22 11:38:53
지하철 빈자리에 앉았는데 앉자 마자 옆자리 여자가 본인 옷을 추스리며 기뿐나빠하는 느낌
노선도 보느라 잠깐 고개를 돌리다보니 어깨가 스쳤는데 자기 어까 툭툭털고 기분 진짜 나쁘네요
참고로 저 말랐구요
후배 결혼식이라 잘 차려입었어요
대중교통에서 내몸 닿는게 싫다 이런 식인 여자 가끔 있긴한데
짜증나서 건너편에 자리 비길래 옮겨앉았더니 그 자리에 체격 큰 아저씨가 낑겨앉네요
앉자마자 역시나 인상쓰고 옷털고 그러는데 아 꼬시다
일어나지 그러니
IP : 117.111.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탈
    '17.10.22 11:40 AM (183.104.xxx.144)

    유독 까탈 스러운 것들 있어요
    본인 자차로 다니던 가
    걸어 댕기던 가
    별꼴 시러서 원....

  • 2. 정말로
    '17.10.22 11:58 AM (115.161.xxx.206)

    꼬시네요
    그런매너 가진사람 옆에 앉으먼 불쾌함이 말할수 없어요

  • 3. 숨은
    '17.10.22 12:07 PM (211.245.xxx.178)

    어떻게 같이 쉬나 모르겠어요.
    공기통 이고 다니지....
    설사 옷차림이 허름하고 냄새나도 그렇게는 못하겠던대요

  • 4. 전철
    '17.10.22 12:25 PM (182.239.xxx.248)

    매일 타면서 느낀것
    정말 별 사람 다 있구나...

  • 5. ..
    '17.10.22 12:30 PM (223.39.xxx.77) - 삭제된댓글

    ㅋㅋ 꼬시네요

  • 6. 우유
    '17.10.22 12:33 PM (220.118.xxx.190)

    옷 자락이 옆으로 퍼져 있어 앉으려고 하면 대개 본인이 옷을 추스리는데
    그러지 않은 사람 있어요
    그러고 앉으면 기분 나쁜 표정으로 옷 잡아 당기는...
    그러길래 내가 앉기 전에 옷 추스리지...
    좌석에 먼저 앉아 가는것이 무슨 큰 벼슬 한것 모양 그러는것들 있더라구요

  • 7. ...
    '17.10.22 12:41 PM (211.36.xxx.43)

    후배랑 친구들이 아직 안와서 커피숍에서 기다려요
    얘가 친구가 이렇게나 많았나
    신부랑 인사하고 사진찍으려면 번호표 뽑아아할듯
    하기사 저도 왔으니까요
    아까 지하철에서 저 속으로 노래 불렀잖아요
    아저씨 자장자장 자장자장 어서 자요 기대봐요
    자장자장 자장 열심히 불렀더니 잠드셨 흐흐흐흐

  • 8. 지가 닿아서 싫으면
    '17.10.22 1:22 PM (223.33.xxx.138)

    상대도 싫은데 상대 좀 털어드리지
    아저씨 좀 털어드리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21 보험료 인상 관련해서요~ 궁금 12:47:14 38
1741720 요새 문전박대당한 시엄마글 6 에구 12:43:48 306
1741719 카톡 답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1 ㅜㅜ 12:43:09 168
1741718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3 ... 12:40:26 88
1741717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12:40:07 103
1741716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2 아놔 12:39:53 225
1741715 주식 혼조세더니 결국 떨어지네요 8 ... 12:38:10 512
1741714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17 속보 12:37:35 467
1741713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8 Ss 12:36:17 1,037
1741712 주식 참 어렵네요 7 주식 12:32:13 615
1741711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32 .... 12:27:09 1,016
1741710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588
1741709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2 매실 12:22:04 252
1741708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14 콩콩이 12:21:51 346
1741707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6 음.. 12:21:33 568
1741706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3 그러다가 12:20:07 763
1741705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21 ... 12:19:28 880
1741704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5 ㅇㅇ 12:19:17 152
1741703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234
1741702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4 셋째 12:15:03 678
1741701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7 ㅇㅇ 12:13:56 599
1741700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4 ㅇㅇ 12:09:16 258
1741699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6 내시경 12:09:05 550
1741698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3 ../.. 12:08:19 723
1741697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6 미침 12:02:42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