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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씬해진 친구의 비밀은....

충격 혹은 사실 조회수 : 31,695
작성일 : 2017-10-21 22:03:04

점심 잘 나온다, 구내식당 좋더라는

말 듣고도

늘 저녁에 만날 때마다 폭풍 흡입하는

오래된 친구 보며 늘 의아해 하긴 했었죠.


도대체 살은 어떻게 뺀거니..


이른 오후부터 만난 친구는 오늘도 어지없이

쉴 새 없이 마시고 먹고...


여렷이 모인 자리에 우연히

그 친구와 단 둘이 헤어지게 집으로 돌아오게 되어

도대체 비결이 뭐니..부럽다..했더니


이렇게 단 둘이 있으니 말해줄께

사실 나 잘 안 먹어.


뭐? 너 오늘 ..그리고 모일 때마다

엄청 먹었잖아. ..

게다가 회사 식당 엄청 좋다며. ..


응..맞아. 그런데..

??


잘 나온다는 건 동료들 이야기 듣고 안 건지

내가 먹은 건 아냐

그럼?

점심 굶은 지 10년쯤 되었나?


헐....................................



..

아침 거의 만 먹고

점심 그렇게 건너 뛰고

오후에 우유나 두유 한 팩 먹고

저녁 회식이나 약속에 잘 먹는다고 ..그런 생활 오래~되었다고 하네요


아.ㅠㅠㅠ


그랬구나

그런 거였구나.


늘씬~~~한 건 이런 거였구나....


ㅠㅠ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 친구 보면서 같이 신나라 먹은 저는..

바보 같네요. 이러면서 무슨 살 뺀다고..에잇.



IP : 118.218.xxx.17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1 10:05 PM (211.186.xxx.154)

    배부를때까지 먹지 않습니다.

    저녁은 안먹습니다.

  • 2. 음..
    '17.10.21 10:09 PM (14.34.xxx.180)

    저도 생각해보니까
    제가 날씬했을때는 아침, 점심은 거의 안먹고 저녁 회식이나 저녁 약속있을때
    마음껏 먹었던거 같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은 제가 참~잘먹는데도 날씬하다~라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저는 아니다 오늘 하루종일 굶었다. 지금 맛있게 먹으려고
    이렇게 말을 해도 사람들은 그 말은 안들리고
    그냥 잘먹는데 날씬한 사람으로 인식을 하더라는거죠.

    이제를 살이 점점 많이 찌고 있는데
    예전에 한끼 맛있게 많이 먹는거보다 세끼 나눠서 조금씩 먹는양이 더 ~~ 많았나봐요.
    그래서 살은 찐다는거죠.

  • 3. ㅇㅇㅇ
    '17.10.21 10:09 PM (222.98.xxx.130)

    저도 일일일식을 하는날보다 안하는 날이 많아요.
    위도 작아져서 쫌만 먹어도 훅 배부르고
    배부른 느낌이 좋지않아서 늘 좀 모자르게 먹어요.

  • 4. 차라리
    '17.10.21 10:11 PM (110.70.xxx.168)

    점심을 먹고 저녁을 굶어야지
    저게 뭔 미련한짓이람?

    저녁에 저렇게 먹으면
    몸도 상하고
    저렇게 폭식하면
    살이 더 찌게 되요.

  • 5. 근데
    '17.10.21 10:12 PM (175.223.xxx.138)

    나이들어 고생하지 않을까요?

  • 6. 요리왕이다
    '17.10.21 10:12 PM (122.47.xxx.186)

    근데 요즘 살문제로 게시판 진짜 글 많이 올라오잖아요.그래서 제 과거를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제가 20대중반까지 먹는낙이 없었어요.그게 생각해보니 엄마가 일을 하셔서 밥을 맛있게 한다던지 그런게 없었어요.할머니가 요리해주셨는데 진짜 경상도식 맵고 짜게 하는 음식들.장아찌류 그런게 많았어요.어린사람이 먹기에 부담스런 반찬들이 많다보니 저는집에서 밥먹는게 싫었거든요.그래서 걍 안먹는게 몸에 베여서 잘 안먹었어요.안먹다보면 안먹는게 익숙해져요.그리고 군것질 같은거 했거든요.그런데 탄수화물 이런게 잘 안들어가니깐.그시절에 과일도 많이 먹었고 군것질도 했는데도 밥을 거의 안먹고 식사를 안하니깐 진짜 말랐었어요.안먹으면 마를수밖에 없어요.근데 나가서는 친구들이랑 떢복이도 먹고 그랬거든요.그거 아무리 먹어봐야 한끼고 그리고 하루에 그것만 먹는다면 살이 안찌죠.그래서 제가 말랐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근데 애낳고 내가 요리하고 그러니깐 맛있거든요.그리고 맛있어서 잘 먹으니깐 살이 오르는거고.뭐 그런거죠.

  • 7.
    '17.10.21 10:13 PM (39.7.xxx.136)

    저도 잘 안 먹어요.
    보통 2끼 먹고 하루 1끼 먹을때도 많아요
    오늘도 간식없이 1끼 ㅋ

  • 8. ...
    '17.10.21 10:1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삼시세끼 잘 먹고도 날씬한 사람 많아요
    저건 몸무게 숫자에 목숨걸고 본인 망치는 거죠

  • 9. 음..
    '17.10.21 10:14 PM (14.34.xxx.180)

    윗님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폭식을 한다는것이 어마어마하게 먹는것으로 착각하는데
    그냥 배부르게 먹는다는거지
    폭식증 걸린 사람처럼 먹는거 아닙니다.

    저녁을 먹고 대화하고 움직이고 이러다보면 소화 다~됩니다.

    몸이 나빠지지 않아요.

  • 10. 제가 느낀 것
    '17.10.21 10:17 PM (118.218.xxx.170)

    1. 마른 친구가 덥석덥석 먹을 때
    같이 동조하지 않는다.

    2. 웬수같은 탄수화물..ㅠㅠ

    3. 세끼 못 먹는다고 죽지 않는다.

  • 11. 절대진리
    '17.10.21 10:18 PM (219.248.xxx.150)

    몸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네요.

  • 12. ...
    '17.10.21 10:19 PM (175.223.xxx.180)

    전 다이어트 기간에 친구랑 만나는 약속이 있거나 회식이 예정되어 있으면 다른 끼니를 조절해요
    친구분처럼...
    저녁 약속이면 점심은 건너 뛴다던가 가볍게 우유나 샐러드 정도 살짝한다던가...
    남들앞에서 유난떨 필요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 기회에 맛있는 것도 먹으니 좋고...
    어차피 하루 필요 칼로리를 나눠 먹으면 되니까...

  • 13. ㅇㅇ
    '17.10.21 10:20 PM (121.135.xxx.185)

    전 젤 말랐을 때 (30키로 후반 ..ㅠ) 가 세 끼 꼬박 다 챙겨먹었을 때인데요.

  • 14. ...
    '17.10.21 10:24 PM (220.127.xxx.135)

    안먹어야 안 찌고 먹으면 찌고 당연한 진리죠.
    저도 잘 안먹어요..그런데 좋은것만 소량으로 챙겨먹어서...쾡하거나..안 좋아보이거나 그런거 전혀 없고
    마르고 얼굴 반짝반짝하고...상태 좋습니다.
    아이들도 엄마 너무 이뻐 항상 그래주니 좋고
    남편도 뚱뚱한거보다는 마른게 낫다고..끼니차리면 안먹어도 뭐라 안합니다.
    딱 끼니를 챙긴다는거보다 배 고프면 왔다갔다하면서 계란 건강빵 요거트 등등...으로 조금씩 배 채우는 수준으로 삽니다..비타민 챙겨먹구요
    과식예정인 약속있으면 커피정도만 마시고 조금씩 배 채우는것도 안먹어요 ㅠ.ㅠ

  • 15. 맥스
    '17.10.21 10:34 PM (210.90.xxx.171)

    저 미스때 44사이즈였는데 밥순이였어요ㅜㅜ
    아침은 일찍 출근이라 못먹었지만 점심은 회사 식당이 맛있어서 늘 추가밥해서 먹고 저녁도 밥순이라 양껏먹었는데 말랐단 소리 듣고 살았는데 결혼 후 수유때부터 엄청 허기져서 오예스며 밥이며 엄청 먹으니 그대로 살로가서 뱃살이 장난아니네요ㅜㅜ

  • 16. 젊어서는
    '17.10.21 10:35 PM (182.239.xxx.251)

    가능
    40 후반은 한끼만 굶어도 어지러워요 ㅠ

  • 17. 48세
    '17.10.21 10:41 PM (211.58.xxx.167)

    하루 2식. 간식 토마토. 안어지러워요. 비타민 챙겨먹고요.

  • 18. 40대 후반
    '17.10.21 10:46 PM (223.62.xxx.23)

    저도 저렇게 먹어요 일단 전 배가 부르면 기분이 나빠지는관계로 어지간해서는 배부르게 안머기도 하구요
    먹긴먹는데 좋은걸로 소식.. 근력운동도하고 일도합니다
    전혀 골골대지 않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하루세끼는 영양과잉이에요

  • 19. 누가 그런던데..
    '17.10.21 10:46 PM (210.178.xxx.219)

    살은 먹어서 찌는게 아니다~
    많이 먹어서 찌는거지...

  • 20. ㅇㅇㅇ
    '17.10.21 10:48 PM (14.75.xxx.33) - 삭제된댓글

    제가아느사람은 거의 안쉬고 먹어대요
    밥먹고 또과자 빵 다시밥
    주위에서도 어쩜그리먹는데도 살이안찌니 그러거든요
    근데이건 저만아는건데
    그사람먹고 화장실에서 토하는거 봤어요
    먹고토하고 먹고또하고
    치아가 안좋더라고요
    거의 의치

  • 21. ..
    '17.10.21 10:54 PM (14.39.xxx.59)

    제가 원래 세끼 혹은 늦잠 자서 두끼 다 먹고 마른건 아니고 보통이었거든요. 밥량이 많지 않아요. 그리고 잘 안 움직였어요. 근데 요새 많이 움직이고 하루 세끼 먹고 간식 먹고 돼지 됐어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돌아보니 간식은 칼로리 높은 걸로 먹었어요. 매일 매일.. 과일은 과일대로 챙겨 먹고요. 그리고 전에는 저녁을 늦어도 7시 전엔 먹었는데 최근엔 8시에도 곧잘 먹었어요. 종합적으로 그런 이유로 살이 많이 쪘어요ㅜㅜ 잘 먹는데 날씬한 애들은 진짜 어마어마하게 움직여요. 몸이 생각보다 정직하더라고요.. 당분간 다요트 하려고요. 참 저는 끼니 거를 생각은 없어요.

  • 22.
    '17.10.21 10:54 PM (114.201.xxx.134)

    저게 근데 많이빠집니다 남편이 점심굶고 일년동안 12키로빼고 유지중이예요 아침간단히 시리얼이나 빵등먹고 점심굶고 퇴근후 집에서 9시쯤 저녁을 잘먹고 야무지게 간식도먹고 첨에 힘든데 적응되면 괜찮데요

  • 23. 제 경우
    '17.10.21 10:54 PM (223.62.xxx.169)

    삼시세끼 잘 먹어요 양껏 먹어요
    사이즈는 평생 55구요
    대신 간식은 안 먹습니다
    빵류, 커피, 과자, 단거 거의 안 먹어요
    걷기운동하구요
    음식 조절해본 적 없어요
    무조건 굶는건 글쎄요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을 것 같아요

  • 24.
    '17.10.21 10:54 PM (61.77.xxx.195)

    제 비법입니다ㅡㅡ

  • 25. ..
    '17.10.21 10:55 PM (124.111.xxx.201)

    님 친구 말대로 하면 늙어서 골병듭니다.
    늙은이 충고 허투루 듣지마세요.

  • 26. 다이
    '17.10.21 11:04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이야기는 언제라도 솔깃^^

  • 27. 요리왕이다
    '17.10.21 11:18 PM (122.47.xxx.186)

    근데 제가 전업일때랑 일할때랑 비교해보니깐요..전업일땐 솔직히 그냥 집에서 자잘하게 집안일하고 대충 장보고 나오고 애 놀이터 가서 잠깐 놀아주고 그런거할때는 그게 칼로리 소비가 크지 않더라구요.그럴땐 세끼 다 먹어주니깐 살이 쪘구요..간식은 잘 안먹었어요.근데 나가서 일해보면 많이 움직이고 자주 걷고 뭐 사무실에앉아서 크게 머리 쓰는 일 안하거나 그런거 아닌담에야 일양대비 안먹어주면 이건 또 안되는거더라구요.일할땐 세끼 다 먹어도 힘들면 살이 잘 빠지더라구요.그래서 전업이랑 직장에 빡세게 일하는거랑 그런걸 자신이 처한상황에서 이야기를 해야 된다고 봐요.저는 일요일에 쉬는날에 암것도 안하고 쇼파랑 일체되는날에는 진짜 하루에 딱 한끼 먹거든요.그래도 헛배 부르고 음식도 안땡기는데 월욜날 일하러나가면 자주 먹어줘도 많이 움직이면 또 그게 살이 안되고.아무튼 그래요.자신이 움직이는 양을 잘 체크해서 적다히 먹어줘야지..그리고 저 어릴때 하루 한끼먹을때 진짜 골골대서 엄마가 거의 한의원에 거의 살다시피 저를 데리고 갔었네요.

  • 28. 경험자
    '17.10.22 12:12 AM (125.178.xxx.102)

    그렇게 하루 한끼 나머지 굶고 ㅡ
    이런 방법이 젊을땐 괜찮아요
    근데 30대 후반 40대 이렇게 가면서 위염 위궤양 달고 살아오 ㅡ주위에 꽤 많은 케이스 ㅡ
    그리고 무엇보다 얼굴이 훅 가더라구요


    가장 좋은건 매끼니 소식인데 ㅡ
    그게 너무 어려움 ㅠ
    하지만 그렇게 끼니마다 조금이라도 챙겨먹어야 노화 안옵니다 ㅡ
    얼굴은 한번 가면 지방맞거나 시술받는거 아니고는
    잘 돌아옴 진짜 해골바가지 되요

    다들 몸 상하고 확늙는 방법에 너무 솔깃 하신듯...

  • 29. 경험자
    '17.10.22 12:13 AM (125.178.xxx.102)

    잘돌아옴 -> 잘 안돌아옴
    오타수정

  • 30. ......
    '17.10.22 12:13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님 친구 말대로 하면 늙어서 골병듭니다. 2222
    나이 먹으면 그대로 몸에 나와요.

  • 31. ㅇㅇ
    '17.10.22 1:42 AM (121.173.xxx.69)

    저렇게 먹으면서 일하는데 몸이 정상일 리가....
    지금의 보기좋음을 위해 훗날의 고생을 저당잡힌 거 같네요.

  • 32. 진짜
    '17.10.22 1:46 AM (111.65.xxx.20)

    저렇게까지 하는건 아닌듯해요.

    솔직히..저렇게 안하고도 일하면서 세끼 혹은 두끼에 간식만안먹어도.. 몸매 유지할수있거든요..
    과하네요.

  • 33. ㅎㅎ
    '17.10.22 2:00 AM (156.222.xxx.88)

    직장다니건 전업이건 아침 점심을 몽땅 재끼는건 너무 힘들것 같아요.
    결혼후에 디톡스한다고 아침에 야채 과일만 먹었더니 힘이 너무 없어서 애들 케어 집안일 손에 안잡히더라고요.
    그후 아침에 균형잡힌 영양소를 다 갖춰서 조금만 먹어요.
    점심 저녁도 폭식하지 않고 적당히 먹어요.
    원래 간식을 잘 안 먹어왔어요.
    간혹 과자 탄산 먹지만 1년에 몇 번 안되요. 맛이 없어요.
    어떤 댓글처럼 저녁에 많이 먹을일 있으면 점심을 좀 조절하고 배가 너무 부르지 않게 해요.
    그게 편해서요.
    배가 안고프면 안먹으면 되요.
    자기 몸의 신호를 읽고 맞춰주면 되요.
    입의 즐거움만을 위해 먹는게 아니라
    입과 속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겁니다.ㅎㅎㅎ
    처음에는 쉽진 않아요
    저도 저녁은 배부르도록 먹는걸 좋아했어요.
    얼마전 마음가짐이 달라지니 자연 먹는것도 조절이 되더라고요.
    아가씨때는 44반 55, 결혼하고도 55입습니다.
    다이어트를 따로 해 본 적이 없어요.

  • 34. 말랐을때는
    '17.10.22 2:04 AM (39.7.xxx.47)

    위가 작아서 밥 국이 많이 나오는게 걱정이였지요.
    남기기도 미안해서요.
    굶어서 꼬르륵 소리가 나도 십분만 지나도 공복을 잊어버렸고, 간식 따로 안먹었어요. 빵이나 과자 아이스크림 종류 언좋아해서 거의 안먹었고요. 활동을 많이하고 많이 걸어다녔지요.
    살 찔때는 항상 모자른 느낌이고, 입이 궁금해서 간식을 찾게되고, 배고프면 기운이 없어서 참지 못하게 되더군요.
    몰아서 일을하게되고, 운동도 몰아서 하게되더군요.

  • 35. 뭐지
    '17.10.22 2:28 AM (183.96.xxx.185) - 삭제된댓글

    늘씬해진... 이라더니
    점심 굶은지 10년됬다니요~?
    10년전에 보고 요즘 보신건 아닐테고
    전 당췌 무슨 소린지...
    전후가 없잖아요 전엔 뚱뚱하더니 빠졌다는게 10년 걸린거에요?

  • 36. ㄱㅅㅈ
    '17.10.22 3:20 AM (122.46.xxx.203)

    부러워 하실 것 없어요.
    운동 안하고, 소식으로 자주 먹고, 식단 관리하는게 아니라
    하루종일 안먹고 저녁만 먹고, 그것도 폭풍흡입, 폭식, 남들 먹을때라면 외식일텐데 영양가 좋은 음식들도 아니겠죠.
    나이먹어 골다공증 옵니다. 머리 부터 빠질테고요.
    치아 흔들리기 시작할 땐 이미 늦을걸요.
    적당히 먹고 건강하게 삽시다.
    체지방도 우리 몸에 필요한 거에요.

  • 37. 그친구 돼지새끼도 아니고 뭘 매일 먹어대는건지
    '17.10.22 4:50 AM (223.33.xxx.138) - 삭제된댓글

    원글은 꼭 3-4일에 한끼 대충 겨우 드세요.

  • 38. 진짜 무식하다
    '17.10.22 4:52 AM (223.33.xxx.138)

    그걸 비법이라고

  • 39. 경험자
    '17.10.22 5:14 AM (24.244.xxx.240)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정신적인 스트레스 장난 아니예요
    비추입니다
    한끼 정도만 굶어도 보통에서 날씬해요

  • 40. ....
    '17.10.22 6:39 AM (37.171.xxx.49)

    에휴 차라리 운동을 해서 빼지 그게 뭔가요..;;나중에 골다공증걸려요..부러워하실꺼 하나없어요.머리카락 숫없어지고 애까지 낳으면 진짜..ㅜㅜ

  • 41. 나는나
    '17.10.22 7:54 AM (119.71.xxx.212)

    전 밥 세끼 적지 않게 먹고 간식도 먹고 탄수화물도 많이 먹어요
    근데 살이 안 쩌요
    이유는... 소화기관이 약해요 ㅠㅠ
    먹어도 흡수를 잘 못시키는 체질인 것 같아요
    배탈도 잘나고..
    좋은 건 아닌 것 같은데 하튼 그러네요

  • 42. 친구가나?
    '17.10.22 8:35 AM (175.213.xxx.48)

    저도 친구처럼 생활한지 꽤됐어요 아가씨때부터 결혼한 지금까지 16년도 더 됐네요.
    아침 점심은 거의 안먹고 뭐 커피나 견과류 과일류 조금먹고 저녁에 친구들 약속이니 남자친구와 데이트약속이니 해서 저녁을 맛있게 잘먹었죠. 55사이즈 이상 넘은적이 없네요.
    지금도 삼시세끼를 굳이 왜 챙겨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43. 저도
    '17.10.22 11:41 AM (115.137.xxx.76)

    왠만함 안먹고 외식시에는 아주 잘먹어요 ㅋㅋ
    그래도 아직 멀었네요 ::;

  • 44. 아짐
    '17.10.22 1:26 PM (175.210.xxx.69)

    안먹으면 늙어서 골병든다고 해서 저도 한마디 적어요. 50대 중반인데요. 하루 세끼 다 안먹어요. 하루 믹스커피 2잔. 하루견과 1봉지, 사과든 포도든 제철 과일 1개. 우유로 점심까지 카바하고 저녁하기전 5시쯤 저녁 간단히 먹어요. 약속있는 날은 모임에 맞춰서 잘 먹구요. 당연 골병 안듭니다. 어디 한군데 아픈데가 없어요. 과잉이 문제지 소식은 장수의 지름길입니다

  • 45. ㅇㅇ
    '17.10.22 1:38 PM (223.33.xxx.242)

    저도 하루세끼는 다 안먹어요..출근전에 사과반쪽,미숫가루.점심땐 그냥 밥 먹고 저녁엔 잡곡밥에 생야채나 아니면 견과류 과일이랑 고구마에 감잎차나 뽕잎차..주로 차종류를 많이 마십니다..건강 이상없고요 간수치나 뼈이상도 없네요..과자,라면,햄버거 먹어본적 없어요.체중도 167에 50이 십년넘게 고정인데 불편한건 모르겠어요..

  • 46. ㅇㅇ
    '17.10.22 1:54 PM (122.46.xxx.157)

    어쨌든 많이 먹으면 쪄요. 저도 말랐지만 밖에서 먹을때 많이 먹으니까 저더러 많이 먹는데 안찐다고 사기캐릭이라고 하는데 제가 외식을 좀 좋아해서 밖에서 많이 먹지만 집에서 평소 먹을때 생각하면 많이 안먹거든요. 많이 먹으면 찌는건 진리 (극소수의 사람들 빼고)

  • 47.
    '17.10.22 2:18 PM (125.178.xxx.55)

    저는 아침은 잘 안먹고 점심 저녁은 먹고 싶은 거 배부르게 다 먹어요. 대신 군것질 잘 안했을 때는 옷 입었을 때 몸매 좋다는 말 꽤 들을 정도로 날씬했는데 군것질 시작하니까 7~8kg 그냥 찌더라고요. 옷입으니 아줌마 티나고요.

  • 48. 나이드니
    '17.10.22 2:23 PM (210.178.xxx.28)

    조금만 덜 먹고 운동 많이 하니 면역력 떨어지고 아프고 그래서 그냥 당기는 대로 먹게 되어 살이 찌네요.

  • 49. .....
    '17.10.22 3:52 PM (58.126.xxx.122)

    저 정상체중인데 오늘벌써 3끼 먹었어요.. 님 친구같은 사람들이 비정상이고, 불쌍하게 느껴져요.
    그렇게 산다고 뛰어난 미모되는것도 아니고 연옌할것도 아닌데

  • 50. 그렇게
    '17.10.22 4:30 PM (124.111.xxx.38)

    인생이 안쓰럽죠~
    그렇게 산다고 뛰어난 미모되는것도 아니고 연옌할것도 아닌데 222

    위~ 망가져요.
    탄수화물도 먹어줘야지~ 밥이 보약~

  • 51. ㅈㅈㅈ
    '17.10.22 4:43 PM (223.38.xxx.132)

    사람마다 달라요.
    주변에 소식해서 병고쳤다는 얘기듣고
    몇년 소식하고 면역,뼈,치아 등등 죄다 나빠져서
    다시 잘 먹기 시작했어요

  • 52. 오래 쭉 본 친구라
    '17.10.22 5:18 PM (118.218.xxx.170)

    고딩, 대딩 때는 통통한 정도 였죠.
    그 땐 절대 마른 스타일은 아니었고.

    아뭏든
    그랬는데 직장 생활하고 ..뭐 약간의 부침도 있었고.
    과거와 비교하면
    늘~~씬해진 거라 그런 표현 쓴거구요.

    생각보다
    덜 드시는 분들 많네요. 역시나..ㅠㅠ

    오늘도 가족들이랑 무슨 축제인가 가서
    먹거리 장터 보고
    쭉 참고 ..돌아섰네요.

    맛난 거 실컷 먹고 늘씬해지는 ...
    그런 삶은 이번엔 없는거로. ㅠㅠ

    저녁 덜 먹자고 대신 점심은 열심히 ㅎㅎ 먹었는데
    제대로 절식이 가능할지요? ㅋㅋ 에효.

  • 53. 음..
    '17.10.22 8:15 PM (223.62.xxx.253)

    전 아침 굶은지 25년 되었어요. 올해 마흔. 아침 안 먹고 점심 저녁은 든든하게 먹어요. 간식, 과일 안 먹고 오직 밥만 먹습니다. 두끼 밥은 먹고 싶은 만큼 먹어요. 평생 살쪄본 적이 없어요

  • 54. //////////
    '17.10.22 10:09 PM (1.224.xxx.99)

    아이고.......세끼니에 간식까지 먹고 살 뺀다고 나대는...ㅋㅋㅋㅋ

  • 55. 저장합니다
    '17.11.24 6:24 AM (96.231.xxx.177)

    20대때 저렇게 안먹었는데 이제는 완전 살이 쪄서는.... 어휴 15키로 뺄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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