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아들의 사랑니 발치 문제예요

엄마 조회수 : 3,693
작성일 : 2017-10-21 21:54:08

아들이 이가 아파서 개인 병원에 갔더니 아래 양쪽 2개의 사랑니가 누워서 잇몸을 자극하나봐요.

가까운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CT를 찍고, 다음 달에 발치를 하기로 했다하길래 그 병원 홈피에 들어가보니

구강악면외과 홈피에도 나오지 않는 의사, 즉, 레지던트 였던 것 같아요

엄마인 저로서는 너무 걱정이 되는 데요, 이럴 경우 그냥 레지던트 의사에게 발치를 해도 될까요?

아니면, 사랑니를 잘 빼는 치과 전문 병원으로 갈까요?

그런 병원이 있다면 가르쳐 주셔요. 서울 강북 쪽이면 모두 가능합니다



이 글이 다시보니 중복으로 올라갔네요

댓글에 참고할 글이 있어서 그냥 남겨놓겠습니다



IP : 182.224.xxx.1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촌역
    '17.10.21 9:59 PM (124.49.xxx.151)

    이파리 치과 사랑니.진짜 잘뽑더라고요.
    엄청 겁많은 우리애들 20대 초중반이라 누워있고 서있고 제각각인 사랑니 네개 뽑았는데 누워있는거 째고 꺼내고 꿰매는데 5분도 안걸려서 신기했어요.윗니는 1분이나 걸렸을까..
    저는 25년전에 누워있는거 강남성모병원에서 두시간도 더걸려서 고생고생하며 뽑았거든요.

  • 2. 혹시
    '17.10.21 10:06 PM (211.48.xxx.170)

    신촌 잎사귀 치과인가요?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이파리는 없고 잎사귀 치과가 있네요.

  • 3.
    '17.10.21 10:12 PM (175.117.xxx.158)

    보통 개인병원에서 발치하러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권해요의사샘을 다른분으로 하시던가요

  • 4. 아 죄송 잎사귀치과네요 ㅎㅎ
    '17.10.21 10:21 PM (124.49.xxx.151)

    애들 이 뽑으러 다닐때 예약하면서도 거기.이파리죠?해서 웃는소리 들었는데 ㅜㅜ

  • 5. 티켓몬스터에 여행 예약해놓고
    '17.10.21 10:25 PM (124.49.xxx.151)

    전화할땐 포켓몬스터죠?해서 여행사 직원도 큭큭..;;;

  • 6. ////////////
    '17.10.21 10:44 PM (79.184.xxx.159)

    잎사귀 너무 어려워요 ㅋㅋㅋ 이파리 이것 사투리인가요 표준어인가요? 자장면 너무 어렵다고 했더니 짜장면으로 한글연구소에서 바꾸어 주었어요 우리도 이파리 해주세요 송곳니 아주 중요한 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방법 없는지도 알아보세요 송곳니는 건축학에서는 기둥이라고 합니다 송곳니가 없을 경우 교정도 할 수 없는 경우 많아요 바로뒤 작은 어금니를 빼고 송곳을 밀어넣는 것 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옆에 이를 조금 갈고 송곳니를 밀어넣는 교정?

  • 7. 윗님
    '17.10.21 10:50 PM (221.139.xxx.166)

    사랑니라는데 왜 송곳니??

  • 8. ..
    '17.10.21 10:59 PM (61.74.xxx.90)

    사랑니빼는게 그리 어려운거였군요..작년에 우리아들 고3때 동네 치과에서 두개 뽑았어요..
    아무 이상없고 지혈안되면 바로 다시 오라고 하시고 집근처에 병원이 있으니 안심되던데..
    사랑니로 대학병원까지 가는군요

  • 9. ..
    '17.10.21 11:03 PM (61.74.xxx.90)

    저 뒤에도 똑같은 내용? 올리신건가요?
    서울에서 대학다니는 아들이 주인공인가요?

  • 10. ..
    '17.10.21 11:08 PM (49.170.xxx.24)

    요즘 동네 치과에서 사랑니 잘 안뽑아주려고 한다네요. 돈 안되는데 힘들고 위험 부담 있어서.

  • 11. 사랑니 경험자
    '17.10.21 11:15 PM (49.167.xxx.235) - 삭제된댓글

    제가 사랑니 하나가 옆으로 누워 앞에 있는 치아를 밀어 개인치과에 갔더니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제대로 나오지 않고 턱뼈에 파묻혀 있는 상태였는데 네 조각으로 쪼개어 뽑아냈는데 거의 수술 수준이었어요.

    나머지 세 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똑바로 올라와서 개인치과에서 한꺼번에 뽑았구요.

  • 12. Oo
    '17.10.21 11:41 PM (116.125.xxx.198) - 삭제된댓글

    저 최근에 아래쪽 누워있는 사랑니발치했는데 오분이내로 뺐고 마취 뽑는거 하나도 안 아팠어요
    인천 구월동 이턱치과 인데 너무 머나요?
    사랑니 발치 전문입니다

  • 13. 울 아들도
    '17.10.21 11:55 PM (219.248.xxx.207)

    사랑니 발치해야 하는데 인천은 머네요ㅠ
    저위 송곳니는 뭔데요 ㅎㅎㅎ 빵 터졌음

  • 14. 치과의사
    '17.10.22 12:22 AM (182.212.xxx.122)

    아무래도 아래 연차 레지던트들이 많이 빼지요...
    레지던트 3년차만 돼도 일반 로컬 20년 경력 원장보다 매복 사랑니는 더 경험이 많을 거고요.
    걱정이 되시면 교수 특진을 알아보세요.

  • 15.
    '17.10.22 3:36 AM (73.109.xxx.251)

    매복 사랑니 경*대 치대 대학병원서 레지던트한테 뽑았어요. 잘 뽑아요. 대학병원 레지 3 4 년처면 훌륭하니 걱정시고 정 걱정되면 윗님말대로 특진하세요.

  • 16. 음~
    '17.10.22 11:46 AM (183.100.xxx.48)

    구강외과 전문의로 10년차 넘은분 그리고 사랑니 발치 광고하는 곳이면 경험도 많아서 대학병원 레지던트에게 뽑는것보다 믿을수 있어요.
    제가 아래 매복 누워있는 사랑니인데 어금니 신경을 건드려서 연휴때 죽다 살아났거든요. 6일동안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응급실에 진통제 맞으러만 3번 왔다갔다 연휴 끝무렵 하는곳을 찾아 발치했어요. 여긴 지방이구요. 신경 바로 위를 지나는데다가 볼쪽으로 난 케이스였어요. 못먹어서 빈혈기도 있고 이석증까지 있어 정말 사랑니 뽑는데 힘들었어요.
    제 몸이 힘들어서 그렇지 의사쌤이 노련하시고 잘하니까 대처능력이 뛰어나시더라구요. 마취쪽도 잘 하셔서 몸에 반응왔을때 바로바로 케어해주시더라구요.

    무튼 아래쪽 매복 사랑니는 기술이 좋을수록 뽑는 시간이 단축되어요. 시간이 길수록 후유증과 염증 발생률이 높아서 잘 하는 곳에 가야해요. 그래서 대학병원을 가는거구요.
    교수특진으로 하실것을 권해요.
    개인 병원도 ct촬영 되는 곳으로 추천해드려요~

  • 17. 그런데
    '17.10.22 4:17 PM (180.224.xxx.210)

    사랑니 전문 병원은 치료비가 비싸다고 하던데, 추천해 주신 님들 어떠셨어요?

    후기 보면 다들 십만원 가까이 들었다고 하면서 싸다는 식이던데 말이지요.

    저 동네 치과에서 삼천원?인가 아무튼 기본치료비만 내고 뽑고 그랬는데, 요즘은 돈 안 된다며 안 한다고들 한다니...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859 황금빛내인생에서 할아버지가 손녀 바뀐것 어디서 들었나요? 4 보신분 2017/11/27 4,168
752858 아이가 얼마뒤 대학병원서 간단한 시술을 받을거 같은데.. 4 눈물 2017/11/27 1,307
752857 친정에서 집을 사주시는데 시댁에 뭐라고 할까요 34 ... 2017/11/27 8,320
752856 한국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한국을 소개해야합니다 10 도움글 바랍.. 2017/11/27 1,217
752855 몽블랑 지갑 각인하는 게 낫나요? 3 2017/11/27 1,664
752854 살림을 구석구석 깔끔하게 못해 너무 고민이에요 ㅠ.ㅠ 24 00 2017/11/27 5,719
752853 낮에.빌리엘리엇보고 나서 1 ........ 2017/11/27 1,625
752852 우리나라에서 이 2개는 바뀌면 좋겠어요 12 weird 2017/11/27 3,034
752851 황수경 남편 인텁 하는거 보니 저 사람을 반포 거리 걷다가 만났.. 4 세상이 2017/11/27 5,273
752850 줌바댄스,라틴댄스,에어로빅의차이가 뭐죠? 5 운동량 2017/11/27 4,738
752849 냉동실에서 1년넘은 말린열무 먹어도되나요? 2 2017/11/27 884
752848 박나래 눈이 원래보다 5배는 커졌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11 놀랍다 2017/11/26 7,124
752847 [단독] 가수 박정운, 2000억대 가상화폐 사기 연루 9 liar 2017/11/26 8,652
752846 증산도는 뭐하는 종교인가요? 6 종교 2017/11/26 2,497
752845 미스테리한 충북 음성.......................... 20 ㄷㄷㄷ 2017/11/26 16,632
752844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9 tree1 2017/11/26 1,202
752843 김장속은 언제 만들어 놓나요? 5 김장~ 2017/11/26 1,537
752842 비퀘스쳔? 1 2017/11/26 705
752841 매일산책 어렵고 좁은 집이면 애견인 자격 없는 거군요 34 거네요 2017/11/26 5,085
752840 틴트란 녀석 참으로 쓸만한 물건이네요 6 .... 2017/11/26 4,570
752839 인테리어 하려는 이들과 건설사 인테리어와의 괴리 5 괴리 2017/11/26 1,635
752838 안마기인데 어깨에두르고 팔걸치는거 5 99 2017/11/26 2,337
752837 50대 여성 비타민 추천해 주세요. 몸이 많이 피로하네요. 16 비타민 2017/11/26 5,494
752836 어깨 떼어버리고 싶어요. 23 .. 2017/11/26 5,080
752835 핀란드 사람들은 백인들인데도 뭔가 동양 느낌 나지요? 25 궁금 2017/11/26 19,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