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과 대화를 잘 하고 싶어요
그냥 안면있는 사람과 인사하고 간단한 대화를 이어나가거나 친한 사람에게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그냥 무슨 일이든 생겼을때 그때 무슨 얘기를 해주는게 잘 안돼요
꼭 지나고 나서 아 그때 이렇게 얘기해줄걸 후회해요
일상적인 대화나 긴 대화 일이나 지식에 관련된 얘기는 잘해서 상대가 전혀 이상하게 못 느껴요
스타일 좋다거나 잘한다거나 고맙다거나 하는 칭찬을 받으면 고맙습니다 외에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인사만 하고 분위기가 어색해져서 혼자 열심히 집에서 생각하고 연습했는데 막상 그 상황이 됐을땐 말을 못해요
남에게 좋은 일이 생겼을때 축하한다는 말은 생각이 안나고 오~그래하는 감탄사만 하고 말구요
가까이 지내는 사람은 인사도 잘하고 밝고 항상 남을 칭찬하고 좋은 일 생기면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해하고 사람이 기분 좋아지는 말을 많이 해줘요
따라하려고 노력하는데 천성인건지 잘 안돼네요
남들이 말하길 긍정과 부정 밝음과 우울의 극단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요
우울하고 부정적인 성격이라 바꿔보려해도 잘 안돼고 오히려 자존감만 낮아지고
겉으로는 전혀 티가 안나고 오히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고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저를 보니 더 힘들구요
마음 터놓고 지내는 사람도 없어 힘들어요
이거 어떻해야할까요
엄마가 이러니 아이들도 닮아가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1. 감정에 이름붙이기
'17.10.21 4:08 PM (1.176.xxx.41)혹시 감정을 잘 표현하고 상대의 감정도 잘 읽으시나요?
2. 아들만셋
'17.10.21 4:11 PM (115.140.xxx.199)제감정 표현은 잘 못하고 남의 감정은 잘 읽는 편이예요 눈치 빠르고 분위기 잘 읽는다고 그래요
3. 내감정을
'17.10.21 4:19 PM (1.176.xxx.41) - 삭제된댓글잘알고 표현하면 상대의 감정도 이해되어지는데
지금 상황은 과도하게 상대의 감정만 느끼고
내감정을 표현을 못해서
이야기가 재미없이 끝나버리게 됩니다.
사람은 소통이라는게 정보와 긍정 밝음 칭찬만으로
이뤄질수 없는
나의 감정이 들어가야 재미있거든요.
부정의 내감정 3을 표현해보세요.
재미있는 사람들은 감정에 솔직하고
이야기를 저돌적으로 시작하고 짧게 끝냅니다.
다시 롤모델을 찾아서 지켜보며 배우세요.
재미없는 사람은 유익한 정보를 줘도 싫어요.4. 내감정을
'17.10.21 4:28 PM (1.176.xxx.41)잘알고 표현하면 상대의 감정도 이해되어지는데
지금 상황은 과도하게 상대의 감정만 느끼고
내감정을 표현을 못해서
이야기가 재미없이 끝나버리게 됩니다.
사람은 소통이라는게 정보와 긍정 밝음 칭찬만으로
이뤄질수 없는
나의 감정이 들어가야 재미있거든요.
부정의 내감정 3을 표현해보세요.
재미있는 사람들은 감정에 솔직하고
이야기를 저돌적으로 시작하고 짧게 끝냅니다.
다시 롤모델을 찾아서 지켜보며 배우세요.5. 아들만셋
'17.10.21 4:54 PM (115.140.xxx.199)감사합니다 인간관계가 좁아서 ㅠ
6. ...
'17.10.21 5:16 PM (119.192.xxx.5)P.E.T교육을 받으세요
효과적인 부모역할훈련
비폭력대화도 좋습니다.7. ᆞᆞᆞ
'17.10.21 5:41 PM (211.109.xxx.158)버림받을까봐 두려워서 남 눈치 보느라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관계는 느낌을 주고받는 것이에요
내 느낌을 느껴야 남의 느낌을 받았을 때 내 느낌을 얘기할 수 있어요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으시거나
대인관계 관련한 집단상담에 참여해보시면 도움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7469 | 머리를 쎄게 남자애가 때렸다는데...오늘 아침에 아프데요 12 | 음 | 2017/11/10 | 3,532 |
747468 | 편의점커피가 그리 맛나난오ㅓ? 7 | 편의점커피 | 2017/11/10 | 2,464 |
747467 | 기왕이면 잘생긴 남자? 1 | oo | 2017/11/10 | 1,713 |
747466 | 법원도 대법원장만 바뀐거라네요 9 | ... | 2017/11/10 | 1,516 |
747465 | 수학쪽 머리 좋은 사람들이 성격도 이성적인 편인가요? 6 | 성격 | 2017/11/10 | 2,339 |
747464 | 바른정당의 탈당과 복당? 이독제독이 필요한 때 3 | 경제도 사람.. | 2017/11/10 | 410 |
747463 | 태블릿PC 마주한 최순실 , 오늘 처음 봤다 2 | 고딩맘 | 2017/11/10 | 1,405 |
747462 | 땀이 짜거나 싱거운것 2 | yy | 2017/11/10 | 738 |
747461 | 조신하게 생긴 얼굴이 어떤 얼굴인가요? 8 | ... | 2017/11/10 | 2,969 |
747460 | 저도.. 꽂히는 교수, 강사들의 시선으로.. 11 | ... | 2017/11/10 | 3,109 |
747459 | 4세 아이 구취가 심해요 ㅠㅠ 13 | 고민 | 2017/11/10 | 5,394 |
747458 | 미국산 소고기 안먹는다 하면 좀 그런가요? 24 | .. | 2017/11/10 | 3,025 |
747457 | 김재철 기각이네요.. 20 | 헐 | 2017/11/10 | 4,863 |
747456 | 뉴스타파 이유정 기자는 퇴사했나요 1 | . | 2017/11/10 | 1,138 |
747455 | gs 1974 우유 어때요? 4 | .. | 2017/11/10 | 2,263 |
747454 | 대단한 처자의 자전거여행기 4 | 응원!! | 2017/11/10 | 1,769 |
747453 | 초록색 체크코트, 잘 산걸까요? 8 | 흠 | 2017/11/10 | 2,663 |
747452 | 20키로 쪘다가 빠졌는데 얼굴살이 다 빠져서 6 | 얼굴살돌아와.. | 2017/11/10 | 3,956 |
747451 | 남자대학생 헤어스타일 | 어쩌죠 | 2017/11/10 | 777 |
747450 | 봉은사역 주변에 맛집 있나요?? 8 | 츄릅 | 2017/11/10 | 3,416 |
747449 | 가루녹차 많은데 어따쓸까요? 12 | 기다리자 | 2017/11/10 | 2,806 |
747448 | 집에 | 기역 | 2017/11/10 | 373 |
747447 | 외고 자사고 경쟁률 거의 그대로네요. 7 | 외고 | 2017/11/10 | 3,264 |
747446 | 배가 터질 것 같아요 16 | 배가 | 2017/11/10 | 4,330 |
747445 | 고3때는 팀수업이 답인가요? 5 | 전교권애 | 2017/11/10 | 1,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