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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영세 관련 궁금해요,답 좀 주세요

초보 신자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1-09-13 09:09:14

삶이 고단하여 제 발로 성당에 가서 교리 공부 6개월하고

드디어 영세 받습니다.

기쁩니다.

 

대모님을 소개받았는데, 선물이나 사례는 얼마해야 하고 언제 해야 하나요?

5만원?,10만원?, 상품권은 괜찮을까요?

신부님이 부탁하셨고, 서로 얼굴은 알지만 이야기는 안해봤어요.

 

교무금 월 5만원은 어떤가요?

물론 마음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요, 한번에 내는 거죠?

 

영세받는 날, 한복 입으면 좋다는데,

빌려입고 화장도 받는 것 같던데 좀 쑥스러워서 그러는데요,

같이 하는게 좋겠죠?

친절한 답을 주세요

IP : 1.250.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11.9.13 9:13 AM (110.35.xxx.72)

    영세 받으시는거 축하드려요. 뭐든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하세요. 그리고 예쁘게 하고 가시면 좋죠.

  • 2. ..
    '11.9.13 9:20 AM (121.186.xxx.175)

    전 그냥 성물 파는 곳에서 작은 선물 하나 했어요
    영세 받는날 드렸습니다
    교무금은 ... 각자 하는거니까 뭐라 드릴말씀이 ....

    전 아가씨때 영세 받아서
    정장 입고 제가 화장 했거든요
    보통 결혼하신분들은 한복 많이 입으시더라구요

  • 3. 새삼스럽게
    '11.9.13 9:44 AM (220.119.xxx.179)

    20여 년 전 영세 받던 날의 기쁨이 새삼 떠올라 가슴 벅찬 아침입니다.
    대모님께는 부담 갖지 마시고 선물을 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열심한 신앙생활이 그분께 대한 보답입니다. 다음에 감사하다고 전화
    한 번 드리는 것도 감사한 일이예요.

    교무금은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대로 하면 될 뿐 적당한 금액이란 없습니다.

    저도 어릴 때 긴 머리에 댕기하고 한복 곱게 입어 꽃단장한 뒤 세례를 받아
    결혼 후는 힘든 남편 땜에 고생을 했지만, 이젠 남편도 신앙을 가져 성당에서 열심히
    봉사하며 늘 평화와 은총 속에 살아갑니다. 하느님 안에서 고요한 평화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세례의 은총을 받게 된 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4. ..
    '11.9.13 9:48 AM (14.55.xxx.168)

    세례 받으시는 것 엄청 축하드려요
    첫영성체 하실때 드리는 기도는 꼭 들어주신다니, 품으신 소망 예수님께 잘 말씀드리셔요
    대모님은 그냥 입 싹 씻으셔도 됩니다
    그날 주인공은 원글님이시거든요
    대모로서 가장 좋은것은 대녀가 신앙생활 놓지않고 잘해 주는 것, 이것외엔 아무것도 없어요
    시간 되시면 세례받기 전에 이야기라도 좀 하시거나 나중에 기회 있을때 식사 정도 하셔도 되구요

    교무금은 형편대로 내시고, 한달에 한번 내셔요
    밀리면 부담이 많이 되니 너무 과하지 않게 하시구요
    교무금 밀리면 부담스러워서 냉담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혹여라도 그런 일 생기면 사무실에 가서 그냥 이달부터 내겠다고 말해도 되거든요

    영세날 한복 입으시면 더 예뻐요. 최고로 예쁘고 빛나게 하고 가세요

    정말 중요한 것은 세례 받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기도끈을 놓지 마세요
    어려울때는 어려울때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예수님 이름 불러가며 화살기도 라도 하시구요
    전 마음 힘들면 길을 걷다가도 예수님, 제 마음이 이래요 라고 친구랑 이야기 하듯 중얼거려요

    세례명이 궁금하네요. 기도해 드릴게요

  • 5. ...
    '11.9.13 11:39 AM (123.109.xxx.36)

    신부님이 소개해주신 대모님께는 따로 사례안하셔도됩니다
    저도 이번에 모르는 분 대모 섭니다만 사례, 절대 바라지않습니다
    대모가 축하선물 하는거라 고민중이지요 너무 걱정마세요

    교무금은 처음엔 적게 잡으세요
    올해는 전 월2만원 책정해서 내고, 주일이나 2차헌금 형편껏 냅니다

    한복입으면좋겠ㅈ만 여의치않으면 무리하지마시고 깨끗한 옷 입으셔도됩니다
    괜히 대여하거나 새로 맞추지는 마세요 있으면 입는거죠

    축하드려요

  • 6. 축하드립니다^^
    '11.9.13 4:26 PM (222.238.xxx.247)

    선물이나 상품권 굳이 안하셔도 되고요.


    교무금은 해마다 가정경제에 따라서 올리기도하고 내리기도해요.....저도 교무금 왕창 밀려있어요ㅠ.ㅠ

    적정한선에서 하세요......부담가지않는선에서


    옷은 한복있으시면 입고 없으시면 최대한 단정하게 입으시면 됩니다.....굳이 빌리거나 하지않으셔도... 화장까지는 안받으셔도되고 저는 대모서면서 드라이는하고갔어요 ㅎㅎ

    영세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 7. 초보신자
    '11.9.13 6:49 PM (1.250.xxx.61)

    위에 절 위해 기도해주신다는 분,
    감사합니다.
    제 세례명은 데레사입니다.
    그냥 헌신적이고 봉사 많이 하고 싶어서 제가 정했습니다.

    교무금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구요,
    많은 분이 격려해주셔서 신앙 생활 잘 할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6개월이었는데,
    한복도 좀 빌려입어도 될 것 같네요.

  • 8. ..
    '11.9.13 10:09 PM (219.240.xxx.195)

    축하드립니다
    맘에 평화를 진심으로 느끼실수있을거예요
    저도 세레 받은지 몇달 안된 초보신자입니다..
    첫고백한지 한달되었네요.. ㅎㅎ

  • 9. 로사리아
    '11.9.14 12:15 PM (180.224.xxx.17)

    데레사님~ 앞으로 신앙생활 쉬지않고 열심히 하시도록 기도할께요~
    교무금은 형편대로 1년에 한번씩 책정하셔서 정성껏 매달 준비하여 사무실에 납입하면 되고요~

    대부모님에게는 꼭 따로 인사 안드려도 되지만
    앞으로의 신앙생활에 알게 모르게 기도등 ... 많은 도움을 주실테니
    영세후 식사대접 한 번정도는 갖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영세식에 한복을 입는것도 좋지만 그냥 정장을 해도 괜찮아요.
    한복이 그리 편한옷이 아니라 그날 움직임에 번거롭고 불편할수도 있으니 저는 정장을 추천합니다.
    예전에는 영세식에 여자들은 대부분 한복을 입었는데,
    지난주 우리 성당 영세식에 보니 연세 있으신 할머니3~4분정도만 ...
    굳이 빌려 입으셔야 한다면 그냥 가지고 있는 내옷으로 편하게 입으시는게 좋을듯하네요.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남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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