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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일관 목줄 안한 개사건 보니 동네 미친 견주 생각남

목줄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17-10-21 13:07:57

동네에 사나운 작은개 두마리 매일 목줄 안하고 데리고 다니는

미친여자가 있습니다


뭘하고 사는지 개 치장에 온갖 정성이고

비슷한 시각에 동네 산책을 나온다는데

몇 달 전 동네 공원 휴일에

사람 많은 곳에서 그 여자네 개가

한 아저씨 정강이를 물었어요

그 아저씨가 떡대가 있으시고 한 덩치에 한 성질 하는 사람 같던데

강아지 다리를 그자리에서 밟아버렸나봐요


아저씨 다리에선 피흐르고...

강아지는 다리가 아마 골절..


같은 아파트 옆동이라 나중에 들으니

그 여자가 아저씨 고소


그 여편네 매일 두 마리 양손에 들고 엘리베이터 탈때 주민들 같이 안타는 사람도 있고

할아버지가 한마디 했더니 ' 교양없는 늙은이가 남의 자식보고 뭐라한다' 며 난리..

내 자식은 당신처럼 더러운 사람은 가까이 안한다.. 이래가며 엄청 싸운적 있다하고

산책할때마다 화단에 배설하게 해서 1층 주민 원성이 자자하더라 하고..


왜저럴까요? 왜 저러는 건지 이해불가..


IP : 175.116.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발
    '17.10.21 1:09 PM (211.195.xxx.35)

    강추에요.

  • 2.
    '17.10.21 1:13 PM (223.38.xxx.225)

    우리 동네도 시베리안 허스키 데리고 나와서
    쇼핑몰 조경 잔디에 목줄 빼고 밤에 풀어 놓더라구요
    쇼핑몰이니 지나다니는 사람 있는데 주인은
    돌아 다니는 지개 쳐다보며 흐믓하게 웃고
    견주들 끼리 모여서 떠들 더라구요
    확다 신고하고 싶음

  • 3. ....
    '17.10.21 1:16 PM (112.169.xxx.85)

    함부로 개 방치하고 사람한테 피해주고 오히려 뻔뻔하게 나돌아다니는 견주들을 죽여버려
    시체를 전시했으면 좋겠어요

  • 4. ㅊㄷ
    '17.10.21 1:18 PM (175.193.xxx.126)

    우리동네에도 있어요
    시바견인지 진돗개인지
    큰개인데요
    꼭 목줄을 안해요
    그래놓고 사람 마주치면 앉아 서있어 등
    손짓하면서 저지시키는데(마치 지 개 영리하다는거
    과시하듯)
    웃겨요진짜
    저번엔 제 뒤에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소리질렀더니
    그다음부터 몇번 목줄하더라구요
    근데 몇일전봤더니
    또 안했더라구요
    아 진짜 짜증!

  • 5. ...
    '17.10.21 1:20 PM (14.1.xxx.252)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공원 한 잔디밭은 개판된지 오래;;;
    사람들이 그 근처에는 아예 가지도 않아요, 여름에 냄새 쩔고, 사시사철 개똥밭...
    목줄 풀어놓고 뛰어다니게 하고, 견주들은 자기네들끼리 담소;;;

  • 6.
    '17.10.21 1:22 PM (59.0.xxx.234)

    목줄 안하고 외출하는사람들 벌금제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 7. @@
    '17.10.21 1:47 PM (121.182.xxx.168)

    우리 아파트 바로 옆에 큰 공원 있어요...
    파란 잔디가 정말 예뻐요..
    그랬더니.....몇년전부터 3시만 되면 개판됩니다..
    목줄이요??
    당연히 개모임에 왔으니 안 했지요...
    그 예쁜 잔디....사람들은 전혀 이용 못해요...돗자리 못 펴요.
    조만간 개들이 사람 위에 올라갈 거예요.

  • 8. 99
    '17.10.21 2:13 PM (61.254.xxx.195)

    저희 동네는 진돗개 풀어놓고 다니는 인간 있어요.
    정말 고발하고 싶은데 순식간에 사라지니....개 피해서 내 개 떠안아 들고 있는 상황이니 사진찍을 수가 있어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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