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있는 거 좋아하는 분들 연애 결혼 잘 하셨어요?

... 조회수 : 6,602
작성일 : 2017-10-21 11:27:30
저는 집에 있는 거 너무 좋아하는 집순이에요

회사는 살기 위해 나가고

나머지는 집에서 독서 요리 만들기 영화 등등

혼자 할 게 너무 많아요

문제는 연애할 때도 남자친구가 조금 귀찮아요

친구들도 막상 만나면 좋지만

주말에 나가는 게 귀찮구요

집에 있는 거 좋아하는 분들 연애 결혼 잘하셨나요?
IP : 220.116.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ㅈ
    '17.10.21 11:33 AM (121.135.xxx.185)

    저도 집순이에요..
    예쁘게 꾸미고 차려입는 건 좋아하는데 막상 나가서 오래 있는걸 넘넘 싫어해요..
    기빨림..그래서 주말에는 내내 집에만 박혀있어요.
    연애는..어쩌다 소개팅이나 맞선으로 겨우겨우 할수밖에 없죠.
    주변에 진짜 미인수준 비쥬얼인 아는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도 저랑 비슷한 과라서
    도통 연애가 안되더군요 ㅋㅋㅋ
    이름만 대면 알만한, 그래서 딱딱 스펙만 읊어주면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재벌가 집안 자제 아닌다음에야 .. 이성간 만남은 스스로 노출을 해야 해요.

  • 2.
    '17.10.21 11:35 AM (211.36.xxx.167)

    장거리 연애 2년이었는데 귀찮아서 한두 달에 한 번씩 만나다가 결혼
    평소엔 컴퓨터로 대화 ㅡ.ㅡ;
    결혼 준비하면서부터 주말마다 만남

  • 3. ...
    '17.10.21 11:37 AM (110.70.xxx.26)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는 결혼의지 있음 그냥 선봐야 해요
    신혼 생활을 연애처럼 하는거죠 뭐
    좋아하는 집 안에서 말이죠ㅎㅎ

  • 4. 이런사람들이
    '17.10.21 11:44 AM (110.13.xxx.194)

    결혼하면 집중심으로 생활잘하는데...ㅎㅎㅎㅎ.직장이 있으면 직장에서 학교에서등 소속된사회에서 짝을찾아보세요.

  • 5.
    '17.10.21 11:50 AM (121.190.xxx.54)

    이렇게 혼자 잘 놀고
    독립적인 사람들이
    결혼생활도 잘 한다고 봅니다.
    회사에서 만날 확률이 높겠네요.

  • 6. 음..
    '17.10.21 11:58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집에 있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이쁘게 입고 나가는것도 좋아해요.
    그래서 데이트는 3시간 정도만 해요.
    저녁 10시까지는 집에 들어오고 술은 안마시구요.

    남자랑 여행도 못가보고 멀리 차타고 멀리 나가본 적이 몇번 없어요.
    영화도 잘 안보구요.

    항상 집근처에서 만나서 배고프니까 저녁먹고 커피 좋아하니까 커피 마시고
    운동해야 하니까 걷기운동하면서 좀 걷다가 집에 들어오고

    하여간 3시간 이상의 데이트는 잘안해요.

    어떤때는 여러명의 남자를 요일별로 만나서 데이트를 한 적도 있구요.
    한명만 매일 만나면 질리니까.
    3~4명을 요일별로 3시간씩 만나는
    이러다가 남편을 만나서 결혼했어요.

    결혼해서도 남편이랑 각자의 시간 가지는거 좋아해요.
    사이는 좋지만 같이 오래 붙어있는거 너무 싫으니까

    저혼자 이것저것 하는거 좋아해요.
    마트도 저혼자 다니는거 좋아하구요.
    남편이랑 가면 귀찮아서요. 영화도 혼자 보고 혼자 좋아하고

  • 7. ddd
    '17.10.21 12:01 PM (121.135.xxx.185)

    음님, 요일별로 데이트 하셨다니..직장인이 아니신가요?...
    저같은 경우 (역시 집순이) 일단 직장 다녀오면 기빨려서 아무데도 못 가고 집에 박혀 있거든요...ㅋ
    평일에 데이트라니 상상도 못함.
    이성과의 데이트는 주말에만 간신히 하는 꼴.

  • 8. 음..
    '17.10.21 12:0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자취를 직장근처에서 하고 그곳이 직장이 많은 곳이라서
    퇴근하면 6시인데
    남자들도 회사가 그 근처니까 9~10시쯤 헤어지는거죠.

  • 9. 나무
    '17.10.21 12:38 PM (116.34.xxx.200)

    저는 넘 귀찮아해서 계속 약속 미뤄서 남친에게 차인경험도 있는데.. 또 결혼할 사람은 다르더군요..일주일에 한두번은 만난듯요.ㅎㅎ

  • 10. ...
    '17.10.21 1:34 PM (58.227.xxx.133)

    저저저요.
    집순이 끝판왕.
    25살까지 연애 한번 못해봤어요.
    너무 귀찮아서요 ㅋ
    좋다고 집근처 찾아오는 사람들 있어도 귀찮아서 겨우겨우 나가고...
    근데 지금 남편이랑 연애할땐 안 귀찮드라고요 ㅋ
    인연인가 싶어요.
    결혼후에 둘이 집에서만 있어요 ㅋ

  • 11. .....
    '17.10.21 3:09 PM (221.146.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도 집순이 집돌이예요 ^^
    데이트 할때도 돌아다니는거 싫어해서
    도서관에서만 있었네요
    결혼후에도 거의 집에만 있어요
    그래도 아이가 있으니
    주말에는 외식도 하고 외출도 많이 합니다만
    단점이라면....
    남편이 회식도 안하고 매일 칼퇴근한다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988 입시면접학원 소개좀 부탁해요 3 2017/10/22 864
740987 여기 mb알바단들 신났네요 22 2017/10/22 1,348
740986 반려견 우리나라법과 미국 영국 과는 많이... 1 반려견 2017/10/22 676
740985 공부가 다가 아닌거같아요.. 47 .. 2017/10/22 19,752
740984 보통 고집센사람이 불행해지지않나요 4 .. 2017/10/22 3,510
740983 명리학 인터넷 강의 좋은 곳 소개부탁드려요 5 사주공부 2017/10/22 1,655
740982 믹서기 고르는 비법좀 1 2017/10/22 1,222
740981 GDM FINANCE에 대해서 아시는분 원글자 2017/10/22 759
740980 와 여기 남자들도 오죠? 어떻게 6살짜리를 데리고 17 윽X2 2017/10/22 6,824
740979 죽도록 일해 경제력은 좋으나 얻은병 13 가지않은길 2017/10/22 6,684
740978 국정원 팀장 "추명호, 문성근 합성사진 지시 '구속 억.. 11 샬랄라 2017/10/22 1,258
740977 82님들 저 죽을지경이에요 생강차나 편강 브랜드(?) 추천.. 9 ㅇㅇ 2017/10/22 2,506
740976 원래 얼굴 중에서 입가가 가장 먼저 늙나요? 10 2017/10/22 3,842
740975 여기 엄마분들은 중고등때 공부하셨나요? 31 ㅅㄷㄱ 2017/10/22 4,651
740974 요즘 한끼줍쇼를 재방으로 보고있는데 6 ... 2017/10/22 3,127
740973 남향 아파트 처음 살아보는데 참 신기하네요. 9 ... 2017/10/22 6,773
740972 며칠 전에 잘 맞추는 곳 알려준다고 글 올라왔었는데 3 그거 2017/10/22 1,212
740971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에 찍찍이 걸레가 자꾸 떨어져요 8 2017/10/22 2,636
740970 오늘 바람 2 2017/10/22 1,169
740969 생리를 한달에 두번해요 5 ㅜㅜ 2017/10/22 4,034
740968 정수리 수제 볼륨파마약 아세요 4 기역 2017/10/22 2,019
740967 집게핀 as ... 2017/10/22 412
740966 중학생 딸 면 생리대 사주고 싶은데 추천싸이트 3 엄마 2017/10/22 1,297
740965 인터넷을 떠도는 근거 없는 유령 그 첫번째 신노스케 2017/10/22 626
740964 김어준의 블랙 하우스 녹화현장 jpg 6 .... 2017/10/22 3,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