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지하철 타고 가는데 여고생들
1. ....
'17.10.21 10:34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딸이 그만할땐 안타까웠는데
이젠 그것도 귀여워요.
어두운데서 엄마몰래 칠했는지 자기들끼리 모여 칠하다보니 서로 과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좋다고 들떠 있는 것도 귀엽구요.
요즘 체험학습, 수학여행철인지 낮 지하철에 중고생들 많던데 다들 비슷비슷해요.2. ᆢ
'17.10.21 10:38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그애들은 또 그 나이대라서 모르는것 같아요
그러다 몇년 지나면 내가 왜 그랬나 싶을거고,,그애들이 나중에 동창회서 만나면 옛 이야기 하겠죠 우리 왜 그때 그렇게 분장했을까?3. --
'17.10.21 10:44 AM (14.40.xxx.74)정도의 차이지 다 그런 한때가 있잖아요
한겨울에 미니스커트입고 하나도 안 추은척 돌아다닌 20대나 그 학샐들이나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그때 그렇게 입고 다니면 몸에 안 좋다는 어른들 말은 귓전에도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 애들도 그럴겁니다,4. ㅇㄹ
'17.10.21 10:46 AM (222.238.xxx.192)그냥 귀여워요
근데 화장이 광대처럼 점점 오버스러워지눈건 사실
나중에 사진보면 후회한다....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근데 그 촌스러움이 귀여워요5. ...
'17.10.21 10:46 AM (182.227.xxx.205)십년전에도 교복입고 아이라인 그리던데
6. ㅋ
'17.10.21 10:48 AM (49.167.xxx.131)여고생 맞을까요,? 덩치큰 중학생아닐까요 ㅠ 중학생들도 가부끼처럼들하더라구요ㅠ
7. 점둘
'17.10.21 10:50 AM (221.140.xxx.36)세태가 다를뿐
우리 세대에도 어른들 눈에는 탐탁치 않은게
분명 있었을걸요
저는 모범적인 모양새로 다녔는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바보같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진심은 겁장이라서 못했던 거라서요
응답하라 2017 나오면
핏기없는 허연얼굴에 막 때밀고 나온 듯 한 볼
짱구눈썹 ㅋㅋㅋㅋㅋ
즈그들도 그때되면 보면서 깔깔깔 웃겠죠8. ㅋㅋ
'17.10.21 10:51 AM (175.208.xxx.55)귀엽네요..
지 얼굴에 낙서하고 놀고
남한테 해코지만 안하면
화장을 하던 분장을 하던 귀여울 듯...9. 그 애들은
'17.10.21 10:53 AM (14.52.xxx.17)그게 낙이에요. 제 눈엔 귀엽던데요. ㅎㅎ
10. ㅇㅇ
'17.10.21 10:59 AM (1.236.xxx.107)할거면 잘 좀하지
무슨 옛날 영화에서
막 상경한 영자처럼...ㅜㅜ
도대체 누구를 모델로 그런 화장을 하는건지
티비에 나오는 애들은 다들 자연스럽던데11. ~~
'17.10.21 11:00 AM (58.230.xxx.110)그들 눈에는 이쁜거에요...
우리도 더듬이 머리 해봐서 느낌 알죠...
그냥 볼에 쥬스묻은거 처럼 발그레들해서 웃음이~12. 저 고등학교때
'17.10.21 11:01 AM (42.61.xxx.141)저 고등학교때 (서태지 컴백홈 시절) 식당에서 뒤에 앉은 아저씨가 목소리 높여서 요즘 애들 젤 이해 안 된느게 아빠신발 신고 통넓은 긴바지도 더런 바닥 청소하고 다니는 거 정말 이해 안된다고..
저도 귀엽기만 하던데요. 화장해도 어리고 예쁜거 다 표나던데요13. ..
'17.10.21 11:04 A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저 학창시절때 아가씨들이 화장을 입술은 보라색도 아니고 진짜 왜 저러나 싶었어요
지들은 좋아하는거니 내비두세요 ㅎㅎㅎ14. ㅡㅡㅡ
'17.10.21 11:05 AM (160.202.xxx.56)지 멋에 사는거죠 ㅎㅎ
진심 안 예쁘지만 그걸 본인이 깨달으려면 아직은 십 년은 더 있어야......15. 대학생
'17.10.21 11:08 AM (211.47.xxx.14)화장 하루이틀해서 느는거 아니고 그때 많이 해봐야 대학생때 더 예쁘게 하고 다니죠 ㅠ 저는 학생때 공부만하고 학생때 화장하는 애들 날라리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대학교와서도 주변 애들도 화장을 거의 안(못)하니까 전혀 감각이 없었는데 어느날 번화가에 나오니까 내 또래애들이 너무 예쁘고 세련되게 꾸미고 다니는거에요. 그래서 뒤늦게 화장품 옷 사고 그러느라 과외로 번 돈 다 투자하고 졸업반 되서야 그럭저럭 볼만한?사람이 되었네요. 요즘 학교에 중고등학생들 많이 견학오는데 잘꾸민애들보면 전 왜 저렇게 못했었는지?아쉽기도 해요 ㅋㅋ 예쁠때잖아요
16. ~~~
'17.10.21 11:08 AM (125.184.xxx.64)댓글이 다들 호의적이네요.
저도 애들 분장한거 너무 보기 싫어요. 어른흉내 내면서, 자신의 가장 빛나는 시절을 보내는게 안타까워요ㅡㅡ 치마도 딱 엉덩이만 가리고.. 그것도 너무 꼴불견이에요. 애들이 개성이 없어요.17. ///
'17.10.21 11:13 AM (1.236.xxx.107)학생애들도 센스있는 애들은
딱예쁠만큼만 하더라구요
그런 애들이 얼굴도 꼭 이쁘더라는...
우연인지 안예쁜 애들 일수록 요란해지는 경향이...18. ---
'17.10.21 11:16 AM (223.62.xxx.169)틴트만 해도 예쁜 나이인걸 걔네들은 몰라요. 나도 몰랐어요. ㅋㅋ 더 나이들고 화장안하면 안될 나이 되어 봐야 그 애들도 깨닫겠죠 ㅎㅎ
19. ㅎㅎㅎㅎ
'17.10.21 11:17 AM (125.177.xxx.147) - 삭제된댓글그렇게 걱정과 꾸지람을 들으면서도
목숨걸고 도깨비 화장이라도 해야 하는게 그 나이의 여고생인걸요ㅎㅎㅎ
솔직히 요상하고 안 이쁘죠
근데 지 눈엔 미스코리아고 아이돌이니 어쩌겠어요
그 때나 그 기분 만끽하면서 허세 부릴 수 있는 거 같아요
2,3년만 지나도 이불킥 할 흑역사가 된다는 것을 그 때 그 시절의 아티스트 여고생님께서는 알 턱이 없지요
큰 후회 남게 아무 말도 해주지 맙시다 우리ㅋㅋㅋㅋ20. ...
'17.10.21 11:21 AM (183.98.xxx.95)그런 유행에 맞춰서 살아가는게 인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루비똥 들다가 바오바오백 사고..
비슷하게안하면 왕따 당하면서 살아가고
스스로 무리에서 나와서 잘 사는 사람도 있지만21. 00000
'17.10.21 11:21 AM (175.223.xxx.188)그나이에 자연스러운 생얼이 이쁜 걸 애들이 어떻게 알아요ㅎㅎㅎ
나이를 먹어봐야 아~ 그 때는 피부가 깨끗하고 탱탱했구나 아는 거죠22. ...
'17.10.21 11:32 AM (175.207.xxx.234)대학교 2학년딸이 웃어요.
그렇게 풀메이크업은 안했지만 그시절 사진 보면서
진짜 흑역사라고 이불킥 합니다.
근데 그땐 그게 되게 이쁜 거 같았데요.23. ......
'17.10.21 11:49 AM (211.229.xxx.201)귀여워요 ㅋ 그 때는 그런 줄 모르지만 그 얼굴이 아니면 밖에 못 나가는 줄 알 때에요. 나중에 그 애들도 흑역사 셀카달 열심히 지우면서 어린학생들보고 쯔쯔 할테지요.
24. ...
'17.10.21 11:57 AM (58.230.xxx.110)우리도 그랬어요~
나이들어 잊어버리셨나본데...
어색하고 촌스럽던 그시절~25. ..
'17.10.21 12:15 PM (211.246.xxx.129)화장은 금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피부 노화가 빨리 왔는지 너무 후회돼서요. 전 20대부터 했어도 피부 망쳤다고 생각해요.
아이들 화장품 성분이 어른 것보다 나을 리도 없고
아이들이 상술에 놀아나서 뭐가 더 좋은 일인지 몰라 그러는 거라고 생각해요.
특별히 그 날만 화장에 힘 준거겠지만
요새 애들은 평상시에도 화장하잖아요!!!
귀엽다고 하기 전에 애들 피부 건강이 걱정이고
너무 짧은 치마를 입는 것도 솔직히 인상 안 좋습니다.
요즘 애들 우리 때와 달리 야동도 보고 성관계도 늘었는데
옷차림 그따구인거 너무 싫어요.26. ,,,...
'17.10.21 12:17 PM (112.165.xxx.14) - 삭제된댓글중학생도 화장해요...
참 보기 싫죠.
선생하는 제 친구가 중학생 애들 화장품 파우치가 우리보다 더 크다면서 하더라구요.
우리 화장은 맨얼굴 수준이라고 애들이 풀메이컵 하고 다닌다고 그러더라구요..ㅋ27. ,,,...
'17.10.21 12:17 PM (112.165.xxx.14)중학생도 화장해요...
참 보기 싫죠.
선생하는 제 친구가 중학생 애들 화장품 파우치가 우리보다 더 크다던데요.
우리 화장은 맨얼굴 수준이라고 애들이 풀메이컵 하고 다닌다고 그러더라구요..ㅋ28. 교복
'17.10.21 1:53 PM (118.37.xxx.72)교복입고 그렇게 화장하면 예쁜줄 아나봐요~
전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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