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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애들 모두 포경수술 시키셨나요?

수술 조회수 : 6,376
작성일 : 2017-10-21 08:42:55

중학생 아들아이 포경수술을 할지 말지 고민중인데요

신생아때 하는거 반대해서 안시켰었는데

아무래도 시키는게 더 좋은건가요?


요새는 포경수술 안하는 추세라고 친구가 그러긴 하던데

아무래도 또래보다 성숙이 늦을까요? 위생적인 면은 어떨지...



IP : 175.116.xxx.16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1 8:46 AM (124.111.xxx.201)

    성숙은 상관없어요.
    아이가 잘 씻고 관리해 거기에 탈이 안난다면
    굳이 안시켜도 돼요.

  • 2. ...
    '17.10.21 8:5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성숙하고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유럽남자들 포경수술 거의 안 하는데 성숙에 문제있나요?
    한국전쟁 전 우리나라 남자들 포경수술 안 했는데 문제 있었나요?
    세계에서 포경수술하는 사람들이 유태인하고 중동지역 그리고 미국, 한국, 필리핀입니다
    문화적 이유로 하는 유태인과 중동을 제외하고는 하는 게 이상한 거죠

  • 3. ㅠ.ㅠ
    '17.10.21 9:02 AM (211.226.xxx.108)

    자유게시판 검색에 포경 써서 검색해보시면
    많은글들이 있어요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 4. 남편이 말려서
    '17.10.21 9:07 AM (124.53.xxx.131)

    둘 다 안했는데 잘한거 같아요.
    우리집 세남자 다 안했어요.

  • 5. 아이가
    '17.10.21 9:10 AM (123.111.xxx.10)

    중학생인데 본인 생각도 있을테니 한번 물어보세요.
    저도 아들 초6인데 남편이 너무 반대해서 안 하고 있어요. 강제로 했던 우리 세대랑 또 달라서요.
    아이 친구들이 반은 했고 반은 아직.

  • 6. 초6아들맘
    '17.10.21 9:16 AM (221.140.xxx.36)

    아들맘들 모여서 얘기 나눈 적 있어요
    결론은
    나중에 커서 본인이 선택하게 하자 였어요
    결정권을 부모가 가지는 것도 아니지 않냐
    아이가 커서 여러 사항 고려할 수 있을때 판단하게 두자

    결국 위생문제인데
    형태상 어릴적부터 염증이 빈번하면 해야겠지만
    매일 샤워하는 시대라 그런일도 없더라고요

  • 7. 수술한 남편은
    '17.10.21 9:19 AM (59.5.xxx.203) - 삭제된댓글

    수술권장.
    둘다 남아인데 문제없는 아이는 안하고
    애기때부터 진성포경인 아이만 죽 지켜보다 수술시킴.
    상태에 따라 결정하지 무조건 하지 않는 추세.

  • 8. 크면서 자연포경되지
    '17.10.21 9:20 AM (110.10.xxx.39)

    않나요?
    남편도 그랬고 그게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들끼리 그런 얘기 한적이 있는지 남편 친구들 동기들
    안한 사람은 나중에 거의 다 자연포경 되었었대요.
    99프로가 안해도된다는 말도 있구요.
    저희 아이는 5살인데 벌써 포경이 되있어요.
    돌되기전인가부터 이미.
    이런 경우도 있는건지.

  • 9. ...
    '17.10.21 9:22 AM (101.235.xxx.129)

    하는데 한표 보탭니다

    매일 샤워해도 위생상 불리
    조루문제에 유리
    크기 성장에도 유리?
    생김새도...

  • 10. ㅡㅡㅡ
    '17.10.21 9:25 AM (116.37.xxx.94)

    20살 16살 둘다 안했어요

  • 11. ...
    '17.10.21 9:30 AM (118.46.xxx.181)

    고3아이 안했구요. 친구들도 포경한아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하던데요.

  • 12. ..
    '17.10.21 9:32 AM (49.170.xxx.24)

    본인이 선택하게 하세요. 요즘 아이들 본인이 안하려고 합니다.

  • 13. 아들셋
    '17.10.21 9:35 AM (1.224.xxx.240)

    모두 포경수술 안시켰고..
    자연포경 될 경우 수술 필요없어요.

  • 14. 두현맘
    '17.10.21 9:42 AM (1.252.xxx.251)

    초ᆞ중학교때는 겁이 많아서 안하고 있더니
    군대가서 휴가 나오더니 본인이 가서 하고왔어요

  • 15. 안했어요
    '17.10.21 9:57 AM (211.245.xxx.178)

    아이가 판단하겠지요.
    염증이 생긴적은 아직 없네요.

  • 16.
    '17.10.21 10:11 AM (118.176.xxx.6)

    요새 위생 설비가 좋아져서 샤워 자주 하지만
    안그런 사람도 많아요. 서양인처럼 체취가 강한것도 아니니..
    늦게 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 없으니 아이 선택에 맞기는게 좋을것 같아요

  • 17.
    '17.10.21 10:14 AM (175.117.xxx.158)

    요즘은 안해요ᆢ딸기진 엄마들이야 나중에 성생활에 청결문제땜에 하는게 낫다고 하는데ᆢ아들엄마 입장에서 애생식기 살 잘라내는거 누가 하나요ᆢ애도 거부반응 심해요ᆢ지구에 몇안되는 종족만 포경수술 강제로 한다더만요ᆢ누굴 위해하는건지ᆢ멀쩡한살을 ᆢ

  • 18. ..
    '17.10.21 10:42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남편 안 했어요.
    저 결혼 초에 질염 달고 살았어요.
    왜 그런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 됐어요.
    포경수술 안 한 남자들이 세균 더 많다는 걸..
    샤워 하루에 두번씩 해도 때 때가 잘 낄 수밖에 없어요.
    며느리 좋으라고 시키냐고요?
    아뇨. 아들 위생상으로도 안 좋아요.
    백태 껴서 병원 보냈더니 의사가 지금이라도 수술하라고..
    다 큰 어른돼서 며느리 손에 끌려가 수술받는 건 아들한테 뭐 얼마나 좋은 일이겠어요? 엄청 쪽팔린 일이지..
    저 시어머니 꼴도 보기 싫어요.
    대체 남들 다 수술시킬 때 그거 하나 안 시켜줘서 아들, 며느리 둘 다 짜증나게 하나 싶어서요.

  • 19. 솔직히
    '17.10.21 10:52 AM (49.130.xxx.218)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포경 안했어요. 저또한 부부관계가 있을땐 질염 달고살았구요.

    아들아이는 하게했습니다. 현재 중2, 자기도 그러더군요. 아플까봐 뒤집어서 막 씻고그러지 않았었는데 자기도 냄새가 나눈걸 느꼈었다구요. 수술 한 지는 1년 반 좀 넘었는데.. 지금은 냄새도 안나고.. 자기도 좋대요. 수술 자체는 무섭고 싫었지만.. 결국은 잘 한 것 같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음 아침부터 이런 얘기 한다고 뭐라 하실지 모르지만.. 남편과 전희단계에 남자들이 좋아하는 애무를 원하면 참 곤란했어요...냄새에 민감한지라..

    남자 입장으론 중요한 성감대가 잘려나간다며 포경수술 반대하지만, 남자들은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확인하며 자신의 남성성에 자신감을 갖지않나요? 여자가 즐겁지않은데 남자는 즐거울 수 있을까요..

  • 20. ...
    '17.10.21 10:54 AM (182.227.xxx.205)

    그거 뒤집어 까서 엄청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들었는데...
    우리나라 남자들 특성사 그런 꼼꼼함이 가능한가요? ㅋ

  • 21. ..
    '17.10.21 10:57 AM (110.12.xxx.157)

    시키세요
    전도 아들 신생아때 시켰는데 지금30살인데 고맙대요
    제 남편도 결혼하고 수술했어요
    염증때문에 병원갔는데 수술하라고했대요
    오히려 발기는 더 잘되네요

  • 22. ㅇㅇㅇ
    '17.10.21 11:14 AM (14.75.xxx.32)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신문에서 읽었는데
    전국비뇨기과 전문의 설문조사
    본인의 아들이라면 포경수술시키겠냐?
    약 80프로가 네 라고대답
    왜?
    안시켜도 되지만 시키는게 더 장점이 많음

    오래전이야기니까
    지금은 또모르죠

  • 23. ㅇㅇ
    '17.10.21 11:46 AM (221.140.xxx.36)

    비뇨기과 의사라면 대외적으로 당연 그리 말하겠죠
    수입과 직결된 부분인데요

  • 24. 커서
    '17.10.21 12:10 PM (110.70.xxx.47)

    위새상 깨끗히 한다고해도 거기서 냄새 많이 납디다
    남자들이 거기 깨끗하게 씻는 경우 별로 없어요
    샤워 매일.한다고 해도요
    군대간 아들이 왜 포경수술 하고 왔는지 생각하면
    답나옵니다

  • 25. 커서
    '17.10.21 12:17 PM (110.70.xxx.47)

    웃긴게 아들 둘만 있는 엄마가 포경수술 시키면 안된다고
    주장하길래 제가 그랬어요
    남편도 수술 안했냐고? 그랬더니 했다고 하데요
    그럼 자기는 그런말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하니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 26. 노고민
    '17.10.21 12:18 PM (122.34.xxx.206)

    절대 시키지 마세요
    남초에 엄마 원망하는 글 엄청 올라와요
    수술하면 성장과 성감에 더 문제 생긴대요
    위생이 문제라면
    그 아이는 교육을 잘못 받은거구요

  • 27. 요즘은
    '17.10.21 12:21 PM (220.122.xxx.150)

    안 해요. 할 필요없대요~

  • 28. 뭔소리예요
    '17.10.21 12:26 PM (110.70.xxx.47)

    수술해도 전혀 성감에 문제.없어요
    그리고 어린애기때 하는거면 몰라도 커서 하는건
    본인 선택인데 뭘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나요

  • 29.
    '17.10.21 12:42 PM (182.221.xxx.99)

    전 절대 안 시킬겁니다.
    염증이 있거나 하면 진작에 시켰겠지만 별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는데 굳이 몸에 칼 대서 좋을거 있겠어요?
    살다가 본인이 불편해서 하겠다면 그때 해도 충분해요.
    예전에 누가 올린 글을 봤는데 어릴때 수술이 잘못돼서 성인이 된 지금 발기하면 통증이 있다 하더라구요. 그런 경우가 극소수라고 해도 내 아이가 그리 되지 말란 보장도 없잖아요? 꼭 필요한 사람만 필요할때 하면 될것 같아요.

  • 30. ㅇㅇ
    '17.10.21 2:24 PM (221.140.xxx.36)

    남편이 했다고 아들도 꼭 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뭐죠?
    남편도 본인이 선택한거지
    시어머니가 며느리 아껴서 수술시켜 보낸 거 아닙니다
    본인 판단 할 수 있을 때 알아서 하라는 건데
    뭔 엄마가 강제로 시켜놔야 한다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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