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심심풀이로 글을 쓰는데 내가 창조한 주인공들인데도 내 마음처럼 안되네요

하하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7-10-21 00:56:01
어렸을때부터 소설가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재능도 뭣도 없어서 그냥 평범하게 직장 얻고 다니고 있는데 그게 한이 맺힌건지 요즘 심심할때마다 글을 써요.

근데 얘네들 내가 만든 애들인데도 어쩜 이렇게 마음대로 되지가 않나요..대단한걸 쓰는 것도 아니고 평범한 이야기인데 말이지요.

이렇게 내가 창조한 주인공마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데 자식을 낳아 기른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자식이 아니라도 남을 내 마음대로 한다는게 참 쉽지 않음을 깨닫네요.
IP : 72.143.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7.10.21 12:59 AM (211.186.xxx.154)

    이 글 보니 저도 갑자기
    저도 소설쓰고 싶어져요.

    그냥 나만 읽는거요.
    이사람 저사람 만들어내서 스트레스 풀어야겠어요 ㅋㅋㅋ
    재밌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111 트레이더스에서 산 항정살 반품이 될까요? 7 삼굡이살껄 2017/10/21 3,095
740110 고양 스타필드도 개, 고양이 출입금지 시켰으면 합니다 10 무섭다 2017/10/21 3,937
740109 춥다고 하면서 반팔 입고 돌아다니는 심리 2 지겨워 2017/10/21 1,094
740108 인천 살기좋은데 추천좀해주세요 7 1235 2017/10/21 2,033
740107 상호모방 몸에 밴 TV예능 세상서 ‘기획자’ 송은이가 돋보이는 .. 2 oo 2017/10/21 2,199
740106 개와 관련된 이야기에 있는 댓글을 봤는데 27 이해가 안가.. 2017/10/21 4,307
740105 광고하는 지ㄴ야~ 뭐좀해줘~ 하는 인공지능 쓰는 사람 있나요? 3 ... 2017/10/21 1,143
740104 꿈에 포도가 나왔습니다.ㅜㅜ 2 당신이잠든사.. 2017/10/21 1,877
740103 4시간 정도 파스 붙였던 자리가 일주일 넘게 간지럽고 5 ... 2017/10/21 1,602
740102 슈만 피아노곡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슈만 2017/10/21 1,293
740101 아이허브에서 향기좋고 세정력좋은 바디클렌저 추쳔해주세요 8 0000 2017/10/21 2,115
740100 해외이사온지 일년반... 아이들 영어 어느정도면 좀 편안하게할까.. 9 영어 2017/10/21 4,170
740099 우리나라도 곧 초식남과 건어물녀의 세상이 되겠죠? 6 00 2017/10/21 4,169
740098 갤럽 조사원 해보신 분 계신가요? 3 조사원 2017/10/21 1,373
740097 8개월동안 키가 안컸는데 다시 클 가능성은? 6 키키 2017/10/21 1,856
740096 구미시장 남유잔은 박정희 우상화 중단하라 2 .... 2017/10/21 696
740095 남편 보면 흥분 되시는 분들 11 ㅡㅡ 2017/10/21 7,172
740094 광주 호텔 좀 추천해 주세요 4 광주분들 굽.. 2017/10/21 1,238
740093 원글 지웁니다 30 ₩₩₩₩ 2017/10/21 14,130
740092 정상체중에 3킬로 빼기 비법 알려주세요 12 ha 2017/10/21 6,714
740091 전화로 동선 감시하는 시아버지 11 .. 2017/10/21 4,747
740090 요즘 심심풀이로 글을 쓰는데 내가 창조한 주인공들인데도 내 마음.. 1 하하 2017/10/21 936
740089 확장한 베란다 샤시자리에 커튼 어때요? 4 /// 2017/10/21 1,585
740088 82에서도 엘베 안에서는 10 9월22일 2017/10/21 2,810
740087 33살 여자 흰머리 8 아.. 2017/10/21 6,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