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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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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는 절대 싫다는 동료

넓은세상 조회수 : 5,571
작성일 : 2017-10-20 21:15:52

뭐 그럴수 있죠

동남아의 골목골목

제가 느끼는 묘한 흐트러짐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뭔가 어울리지 않는 도심의 화려함


제가 느끼는것들이

또 다른사람들에겐

질서없고

지저분하고

빈부격차로 인한 불쾌함같은거 .... 있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비행시간 짧고 저렴하고

리조트들도 워낙 좋구요


여행이 저에게는 바쁘게 사는 스스로에게 주는 휴식이고 선물이라 제가 만족하면 그만이죠


여행 자주 다녀요

동남아는 다 돌아본듯 하네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물놀이를 목숨걸고 하기도 하고

유적지에 감흥이 없어 하고(솔직히 저는 이건 환장합니다만)

미술관이나 박물관 관람 같은 뭔가 수준높은 즐거움을 모르는 가족이라


ㅠ.ㅠ 엄두도 안내본것도 사실이에요


그치만 짐작은 해요

아침에 일어나 창을 열었을때 그 이국적은 풍경을 보는 두근거림

사진과 그림에서만 봤던 건물과 성당, 거리들 환상적일거에요


그렇다고 뭐 제가 서구권을 전혀 안가본건 아니고 쩝~

어릴때 연수  한답시곤 호주랑 캐나다에서 몇달 살아보긴 했어요.

이건 뭐 여행이 아니니까 비교되진 않을테죠.

사실 전 호주에선 적응하는거 좀 힘들고 사람들과 잘 섞히지 못한 외로움이 길었고

캐나다는 너무 추울때 가서....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좋긴 좋았어요


암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제 게으른 성향으로는 동남아 리조트가 딱 좋아요

특히 풀억세스 룸이면 아주 천국이 따로 없다고 늘 생각합니다.

풀에 누워 주문해 먹는 맥주와 햄버거가 너무 좋고, 가끔 호핑도 가고 일일투어정도만 딱 여유로운 일정

아무거나 걸치고는

툭툭이 타고 달리고

야시장가서 구경하고

앙코르와트나 태국의 아유타야 정도의 유적지에도 아~ 경이로워~ 하는 단순한 휴식객같은


오늘 점심시간에 여행이야기 하다

연휴에 다녀온 유럽일대 이야기가 나왔어요.

전 부러워 하며 듣고 있는데

갑자기 저를 보며 말하더라구요


동남아 딱 싫어

리조트에 하루종일 누워서 ... 그럴거면 한국에 있지 외국에 왜 나감?

난 이해안감.....


동남아 패키지다녀온 동료와

동남아는 가보지도 않은 동료의 대화에 뭐라 대꾸를 못하고 말았네요


뭐 유럽여행도 분명 설레고 환상적인 여행일거에요

듣는내내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그 그림들에 잠깐 들떳거든요

근데 왜 굳이 제 여행지들이 격하되어 버리는건지...ㅠ.ㅠ


암튼 스스로에게 정당함을 또 주장하고 있는 글이 되어 버렸네요



IP : 125.128.xxx.13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0 9:18 PM (220.85.xxx.236)

    사실저도그런데 치안불안하고 휴양지빼곤 지저분하고
    동남아가느니 한국에잇자주의거든여ㅜㅜ

  • 2.
    '17.10.20 9:19 PM (58.226.xxx.120)

    동남아 리조트에 누워있는게 왜 한국에 있는거랑 같아요 ㅋㅋ 진짜 웃긴 사람이네요

  • 3. ㅇㅇ
    '17.10.20 9:21 PM (121.173.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본인 취향으로 그곳들이 싫다는거잖아요.
    그 정도 의견을 왜 원글님이 좋아하는 곳을 격하는거지!
    이런 걸로 받아들이시는지?

    전 원글님처럼 그런 곳들도 사람 냄새나서 좋지만
    다른 식구는 선진국들의 깨끗하고 정갈한 여행지가 좋대요.
    내 돈 내고 여행가는건데 취향대로 선택하는거죠.

    동남아 안 좋아한다는 말을 원글님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하지 마시길.

  • 4. ......
    '17.10.20 9:21 PM (223.62.xxx.114)

    저도 동남아 음식은 입에 딱맞는데 치안 불안한게
    느껴지더군요 오토바이 너무 많아 길건너기도 무섭고
    전 일본이랑 하와이가 안전하고 좋더라구요
    동남아는 젊었을때 가는게 기분전환 될것 같아요

  • 5. ㅇㅇ
    '17.10.20 9:21 PM (121.173.xxx.69)

    그냥 본인 취향으로 그곳들이 싫다는거잖아요.
    그 정도 의견을 왜 원글님이 좋아하는 곳을 격하하는거지!
    이런 걸로 받아들이시는지?

    전 원글님처럼 그런 곳들도 사람 냄새나서 좋지만
    다른 식구는 선진국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여행지가 좋대요.
    내 돈 내고 여행가는건데 취향대로 선택하는거죠.

    동남아 안 좋아한다는 말을 원글님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하지 마시길.

  • 6. ..
    '17.10.20 9:26 PM (218.148.xxx.164)

    문화적 사대주의가 있어서 그런거죠. 여행은 각 나라가 가진 저마다의 풍경과 이국적인 정취,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좋은건데 말이에요. 사람많은 유명 유적지 보다 작은 골목길에서 느끼는 고즈넉한 느낌, 작렬하는 태양과 야자수 밑에서 느끼는 무한한 자유, 근데 이런 것 보다 무조건 한국 보다 잘사는 나라의이름난 유적지 앞에서 인증 사진 남기는걸 더 선호하고 이걸 여행의 우위로 여기는 풍토가 있죠.

  • 7. 원글
    '17.10.20 9:26 PM (125.128.xxx.135)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당장 저한테 하는 말도 아니었을지 모르는데 ㅋㅋㅋㅋㅋ 저도 괜히 욱했는지도

    추석연휴에 저는 베트남 나트랑의 식스센스 닌반베이를 다녀왔어요.
    나름 큰 투자해서 꽤나 럭셔리한 휴가를 즐겼다 했는데 그래봐야 동남아 아냐? 하고 되묻는 동료들한테 꼬였나봐요.

  • 8. 저런
    '17.10.20 9:29 PM (211.36.xxx.222)

    여행부심은 유럽부심인가요?
    북아메리카부심 오세아니아부심..등등 하면 아주 끝이 없겠어요 어휴
    저럴거면 여행은 왜 다니는지 한심
    남이사 동남아를 가든 아프리카 오지를 가든 나좋으면 그만이지 물놀이 좋아하는 어린애들 데리고 유럽 유적지 박물관 가봤자 짜증만 내는데
    여행 다닙네 하면서 식견 좁은 사람 더럽게 많아요 그냥 무시하셈

  • 9. ㅇㅇ
    '17.10.20 9:42 PM (1.232.xxx.25)

    전 동남아 관광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리조트는 아주 좋아해요
    한국에서 같은 비용으로 그런 서비스 사치 누리기 어렵잖아요
    솔직히 관광 즉 눈으로 보는 즐거움은
    유럽이 좋지요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동네 동네 골목도 어찌나 예쁜지

    자연은 광활한 미 서부와 캐나다가 진짜 경이롭구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거고 끌리는 대목이 다다른거죠
    내가 가본곳이 최고라고 우기고
    다른 사람이 여행지 얘기하면 매번 자기 아는곳이랑
    비교해대면서 아는체하는
    촌스러움만 부리지않으면 좋겠어요
    각자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대화가 필요한듯

  • 10. ...
    '17.10.20 9:48 PM (175.223.xxx.61)

    취향이 다를뿐이죠. 저는 휴양지 절대 안가고 동남아를 아예 안가는건 아니지만 못사는 나라 빈곤한 사람들 보면 마음이 불편해서 가서 즐거운 적이 별로 없고 풍광도 별로인지라 가고 싶은 곳이 아닌게 사실이에요.

  • 11. 점둘
    '17.10.20 9:52 PM (221.140.xxx.36) - 삭제된댓글

    저는 이곳저곳 여행은 다 좋은데
    비용부담없이 물가 싼 동남아에서
    느끼는 편안함이 엄청 나더군요
    소비에 관해 스트레스가 없으니
    세상 편하게 쉬다 왔습니다
    동남아의 매력은 물가가 단연 1등이더군요
    ㅋㅋ

  • 12. ㅇㅇ
    '17.10.20 10:00 PM (121.173.xxx.69) - 삭제된댓글

    동남아 여행 싫어하면 여행 다닐 자격이 없어지는건가요?
    어떤 사람들에겐 인도나 콩고, 탄자니야가 최고였겠지만
    어떤 사람들에겐 그곳들이 안전에 있어 최악으로 느껴져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일 수도 있어요.
    필리핀 역시 마찬가지죠. 한국인들 되도 않은 이유로
    억류되어 경찰한테 돈 뜯기는 일 부지기수인데
    이런 저런 이유로 난 그쪽 동네는 별로... 라고 얘기하는게
    여행의 참맛을 모르는 사람으로 매도되는 것도 참 그렇네요.
    유럽이나 선진국 위주로 여행 다니는 사람들은 문화사대주의나
    스노비즘이라도 걸린 건가요? 그냥 취향차이구나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 안전이나 깔끔함이 어떤 이들에겐
    최우선의 선택 고려사항일 수 있어요.
    물론, 난 거기 가는 사람들 이해할 수 없다. 거기 왜 가냐? 이런 식으로
    나간다면 무례한거지만 난 그곳이 이러 저러해서 가고 싶지 않다. 별로다.
    이런 얘기들은 충분히 할만하다고 봅니다.

  • 13. ㅇㅇ
    '17.10.20 10:02 PM (121.173.xxx.69)

    동남아 여행 싫어하면 여행 다닐 자격이 없어지는건가요?
    어떤 사람들에겐 인도나 콩고, 탄자니아가 최고였겠지만
    어떤 사람들에겐 그곳들이 안전에 있어 최악으로 느껴져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일 수도 있어요.

    필리핀 역시 마찬가지죠. 한국인들이 되도 않은 이유로
    억류되어 경찰한테 돈 뜯기는 일 부지기수인데
    이런 저런 이유로 난 그쪽 동네는 별로... 라고 얘기하는게
    여행의 참맛을 모르는 사람으로 매도되는 것도 참 그렇네요.
    유럽이나 선진국 위주로 여행 다니는 사람들은 문화사대주의나
    스노비즘이라도 걸린 건가요? 그냥 취향차이구나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 안전이나 깔끔함이 어떤 이들에겐
    최우선의 선택 고려사항일 수 있어요.

    물론, 난 거기 가는 사람들 이해할 수 없다. 거기 왜 가냐? 이런 식으로
    나간다면 무례한거지만 난 그곳이 이러 저러해서 가고 싶지 않다. 별로다.
    이런 얘기들은 충분히 할만하다고 봅니다.

  • 14. 있더군요.
    '17.10.20 10:05 PM (175.209.xxx.1)

    전 유럽은 유럽대로 동남아는 동남아대로 매력 느끼는데 친구남편은 동남아를 너무 싫어해서 친구가 가족끼리 가고싶어도 못간대요. 가족여행은 다 미국령만 가요.
    그 남편이 수수하니 딴 생각은 열렸는데 영국 미국서 석박사해서 그런건지... 중국 말레이시아 다녀오더니 질색팔색하더래요. ㅎ동남아 자연이나 고유문화, 음식 얼매나 매력적인데... 특이해요.

  • 15. ..
    '17.10.20 10:13 PM (218.148.xxx.164)

    취향의 차이를 인정하는건 타인의 선택에 존중이 깔려있어야 무례하지 않은거죠. 동남아 갔다온 원글님 앞에서 들으란 듯이 동남아 싫다고 하는건 내 취향을 단순히 피력한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건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오픈 마인드된 사고가 부족한거죠.

  • 16. ...
    '17.10.20 10:31 PM (58.226.xxx.35)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원글님 기분 상할 수 있는 상황 같은데요.
    저도 남들하고 얘기할때 순화시켜 얘기하지, 남들 좋다고 얘기 나누는데다 찬물 안뿌려요.

  • 17. 기분 나쁜 상황 맞죠
    '17.10.20 10:39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그 동료가 참 무례하네요
    저라면 웃으면서
    “응 가지마 누구씨 안가도 가는 사람 많아”
    라고 똑같이 응대해 줬을 듯 하네요

  • 18. 둘다좋은데
    '17.10.20 10:45 PM (101.228.xxx.75)

    취향의 차이를 인정하는건 타인의 선택에 존중이 깔려있어야 무례하지 않은거죠. 22222
    사람마다 취향 다를 수 있죠. 저런 단정적인 표현으로 타인의 취향에 대해 폄하하는 사람들 딱 질색이에요. 편협한데다 못되먹까지한ㅋㅋㅋ

  • 19. 둘다좋은데
    '17.10.20 10:45 PM (101.228.xxx.75)

    위에 오타... 뜬금없이 'ㅋㅋㅋ ' 죄송요.

  • 20. 늑대와치타
    '17.10.20 10:51 PM (125.188.xxx.112) - 삭제된댓글

    글쓴님의 넓은 인품에 반하고 갑니다.
    그리고 싫다는 말 대놓고 한 사람은 오늘밤 자기가 얼마나 못된 행동했는지 반성 좀 하면서 자길요.

  • 21. ㅇㅇ
    '17.10.20 11:08 P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

    저는 두 종류 여행 다 좋아하는데요.. 대신 노선 확실하게 잡아요 동남아는 무조건 최고급 리조트가서 안에서만 틀어박혀 푹 쉬는게 좋아요 맛사지받고 수영하고 액티비티 간단하게 하고요 북미나 유럽 돌아다니는 여행은 숙소는 조식불포함으로 3성급 4성급 정도로만 잡고 무조건 눈만 뜨면 돌아다니죠

  • 22. .........
    '17.10.20 11:3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싫어도 그렇게 대놓고 싫다 딱 잘라 내밷는거..
    인격이 덜 성숙한거죠.

  • 23. ..
    '17.10.20 11:36 PM (138.51.xxx.239)

    캐나다 사는데
    저한테는 가장 흥미가 떨어지는게 미국여행 ㅋ
    비행기도 아니고 심지어 차타고도 국경넘어 왔다갔다
    하니깐 여행같지가 않아요 전혀...
    그리고 유럽여행도 걍 별로에요 여기가
    어차피 백인문화권이고 유럽느낌은 퀘백가서
    느껴지니깐...ㅋ
    저한테 제일 좋은 여행은 한국여행이고요
    그리고 동남아 나라들 다니면서 노닥거리는거
    너~무 좋아요
    유럽. 미국 여행 잼없어요 ㅠ 여행가서 걸어다니고
    여기저기 구경하는거 딱 질색

  • 24. ....
    '17.10.20 11:36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동남아 인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동남아 대표도 아니고
    각각 취향이 다른건데 왜 격하되었다고 느끼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되요.
    원글니미 그렇게 느끼셔서 글에 그 동료가 더 무례하게 표현된 걸 수도 있다고 봐요.
    난 이해안간다고 말했을때, 그래? 동남아가 얼마나 좋은지 니가 몰라서 그래,
    이러구 넘어가면 될 일을...

  • 25. ......
    '17.10.20 11:41 PM (110.70.xxx.70)

    이게 무례한걸 모르는 사람들은
    행간의 의미를 유추할 능력이 없거나
    평소 굉장히 눈치없는 사람임.

    ...

    동남아 딱 싫어

    리조트에 하루종일 누워서 ...
    그럴거면 한국에 있지 외국에 왜 나감?
    난 이해안감.....

    이게 다들 취향의 차이로 보이시남요?

  • 26. ㅇㅇ
    '17.10.20 11:45 PM (58.145.xxx.135)

    제가 동유럽 여행 갔다가 돌아와서 바로 태국여행 갔었는데요....
    저 솔직히 태국 좀 무시해서 안갔었거든요.
    근데 방콕 최고....
    관광이나 학습으로 동유럽도 괜찮았지만 휴양으로는 방콕이 최고더군요.
    방콕 처음 간 사람은 있어도 한번 간 사람은 없다는 말이 진리

  • 27. ........
    '17.10.21 12:16 AM (211.206.xxx.179)

    동남아 저도 싫어해요.
    저는 일단 더위를 못 참는 성격이고
    한국에서도 두세달동안 견뎌야 하는 여름마저도 미쳐버릴것 같아서요 ㅠㅠㅠ

    그렇지만 동남아 자주 여행가는 사람한테
    대놓고
    난 동남아 싫어.
    라고 말하지는 않아요.

    동남아 여행 싫어하지만
    그 앞에서 대놓고 말하는 건 실례같아요.

  • 28. 싸가지
    '17.10.21 12:39 AM (119.69.xxx.28)

    내용보다 더 중요한게 매너더군요. 취향의 차이가 아니라 싸가지가 없는게 문제에요. 혈족도 아니고 성인되서 공적인 자리에서 만난 동료가 그렇게 팽개치듯 말을 던지다니 무례한거고 원글님 불쾌한거 당연하고요.

  • 29. ...
    '17.10.21 8:00 AM (70.79.xxx.43)

    니나노 하고 여유롭게 쉬다 오면 그게 여행이고 휴식인거죠. 전 하와이 가셔도 사람 많은 "관광지" 같은 곳은 안가거나 쓱 그냥 둘러보고 나오는 정도. 현지인들이 가는 곳.. 경치 위주로 운전해가며 천천히 니나노 하다가 왔는데 그 여행이 가족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 좋아한 여행이였어요.

  • 30. 동남아
    '17.10.21 10:18 AM (14.52.xxx.17)

    좋아요. 하늘 빛도 좋고 사람들이 너무 팍팍하지않아서 좋고. 물가싸고, 음식 맛있고. 과일 맛있고. 전 좋은 것만

    생각해요. 나쁜점을 들춰내려면 뭐가 좋은게 있겠어요 , 동남아의 파란 빛 하늘은 정말 너무 눈부시고 좋아요.

    다른 곳은 또 그 나름대로 좋은 점이 있구요. 근데 저렇게 싸가지 없이 말하는 매너는 정말 싫어요.

    저런 사람은 주변에 친구도 없을 거에요. 냅둬요. 그렇게 살다 혼자 죽게. 동남아 휴양지에 누워서 보는

    하늘이랑 집안에 거실 소파에 누워서 보는 하늘이 어떻게 같은지 정말 이해 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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