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국밥에 낮술하신 다던 분

낮술 조회수 : 2,845
작성일 : 2017-10-20 17:43:17
잘 마시고 잘 들어가셨나요?
저도 댓글로 한잔 따라주고싶다 적었는데
님글 읽고 술 땡기고 가을 땡기고..
그래서 남편보고 퇴근 길에
싼 와인이라도 사다달라했어요.
저녁으로 고기랑 문어숙회랑해서 짠~하려고요.

가을이라 그런지 갱년기 오는건지
삶이 좀 고달픈건지
술도 땡기고 그러네요.

아까 그님은 낮술하시고 기분도 풀어지셨으면 해요.
불금 달리시는 분들~
몸 안상하게 잘 달리시고에!!
IP : 211.197.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낮술
    '17.10.20 5:44 PM (211.197.xxx.71)

    어직 술 마시기 전인데
    맞춤법 뛰어쓰기 틀린건 모바일이라서
    글타고 우겨봅니다!

  • 2. 모바일
    '17.10.20 5:45 PM (223.62.xxx.112)

    100퍼 이해합니다

  • 3. 모바일
    '17.10.20 5:45 PM (223.62.xxx.112)

    가을이군요^^

  • 4. 클로이
    '17.10.20 5:46 PM (58.141.xxx.59)

    전 아까 그 분은 아니지만
    낮에 순댓국에 소주 한병 마시고
    일 좀 더 보다가 이제 막 집에 들어왔어요 ㅎㅎ

    다들 불금을 달립시다~

  • 5. ㅎㅎ
    '17.10.20 5:49 PM (117.111.xxx.16)

    갠적으로 이런글 참 좋아요.
    접시 딱 두개만 산다고 고터왔다가 이것저것 사서 지하철에 낑겨있다가 원글님글 읽고나니 한숨 돌려지는게 시원한 막걸리 한모금 들이킨 기분입니다.
    맛난 와인드세요~
    저는 반값세일하는 강쥐옷 몇개산거 밤새 입혔볼랍니다~

  • 6. 낮술
    '17.10.20 5:55 PM (211.197.xxx.71) - 삭제된댓글

    아!!! 남편이 도깨비라서 휙 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얼굴도 키도 몸매도 공유랑 똑같았으면 좋겠는데

    남동생한테 매형을 공유처럼 만들라면 우짜면 좋늘까 했더니
    매형이 다시 태어나야한다고
    그리고 공유로 태어나면 누나를 안 만날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나쁘고 예리한 놈!

  • 7. ㅎㅎ
    '17.10.20 6:06 PM (112.151.xxx.203)

    저도 한잔 하고파서 남편 기다리는 중이에요.^^
    님과 원격 건배합니다~ㅋ
    낮술한 님 잘 드갔나도 걱정해 주시고~ 따뜻해라~~

  • 8. ...
    '17.10.20 6:16 PM (122.43.xxx.92)

    혼자 마시는 낮술이 최고 맛있는데, 먹고 떨어지거든요.쿨쿨zzz저녁술은 저녁술대로 또 맛있죠.캬~~~여긴 오타없다 헤헤

  • 9. **
    '17.10.20 6:25 PM (125.129.xxx.57)

    저.. 낮술을 무지 사랑하는 일인이예요..ㅎㅎ
    저녁에 마시면 살찌기도 하고..
    낮은 왠지 여유도 있어서 술이 더 맛있더군요..ㅎㅎ

  • 10. 별거아님
    '17.10.20 7:10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응원했어요~
    같이 낑겨 한 잔 하고픈데ᆢ낼 결혼식 달덩이하객
    될까 잠간 쉽니다 에휴 아쉬워랑~

  • 11. 낮술좋아^^
    '17.10.20 7:25 PM (124.50.xxx.91)

    결혼전에 엄마의 귀가 시간 스트레스 때문에 훤할 때 먹어야 지금도 맘이 편해요^^

    아까 낮술 글에 너무 따뜻한 댓글들 보며 너무 맘이 찡하고 괜히 제가 위로 받는 느낌이 들어서
    감동받고 눈물 글썽..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저도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188 비밀의 숲 뒤늦게 정주행 했어요. 다들 연기가 참 좋아요 14 ... 2017/10/20 2,527
740187 최상위권 중에 방학에 열시 열한시에 일어나는 고딩들 있나요 4 ... 2017/10/20 1,522
740186 7세딸 피아노공연과 후배결혼식 17 gfsrt 2017/10/20 2,831
740185 골다공증 주사 부작용? 1 ㄷㄷ 2017/10/20 6,525
740184 권력있고 돈있는 남자들은 첩은 기본으로 있네요. 18 .. 2017/10/20 7,166
740183 아욱죽을 아시나요? 28 grassg.. 2017/10/20 2,942
740182 유승민 안철수 기사에 빵터졌던 댓글 1 팝콘 2017/10/20 1,865
740181 막말쉽게하는 남편 5 . 2017/10/20 1,950
740180 김희선 코끝 주저 앉은건가요? 15 .. 2017/10/20 10,231
740179 아기한테 못할짓을 하고 있습니다 26 ..?! 2017/10/20 7,863
740178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먹을만한데 있을까요? 2 ㅇㅇㅇ 2017/10/20 959
740177 헤나로 새치 염색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드는 거죠? 3 ㅠㅠ 2017/10/20 1,747
740176 팬카페 '젠틀재인', 문재인 달력 수익금 1억원 기부 2 역시 2017/10/20 872
740175 베란다가 참 편리하더라구요 23 ㅇㅇ 2017/10/20 8,200
740174 서울 정릉 헬리콥터 소리 뭘까요??? ?? 2017/10/20 519
740173 금함량부족한거 사기에요? 10 ㅡㅠ 2017/10/20 1,253
740172 쌍꺼플 수술한눈은 참 적응이 안되네요 8 남이지만 2017/10/20 2,280
740171 요즘 집살때 대출받으면 무조건 원금상환인가요? 5 ㅇㅇㅇ 2017/10/20 2,084
740170 초4딸 생리 시작... 엄마가 뭘 해주면 좋은 추억이 될까요? 27 ^^ 2017/10/20 4,669
740169 홍정욱 sk --정말 놀랍네요 4 놀라운거 2017/10/20 10,584
740168 중고나* 사기꾼을 잡았는데요 8 ㅇㅇ 2017/10/20 2,751
740167 집을 사려고 할때 대출은 얼마 정도가 적당한가요? 5 ... 2017/10/20 1,734
740166 화장실 하나와 두개있는집 6 ㅇㅇ 2017/10/20 2,345
740165 서울 시청, 을지로, 종로쪽에 옛날식 불고기 어디가 맛있나요? 5 .. 2017/10/20 997
740164 caught by law가 무슨 뜻인지 2 에피 2017/10/20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