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3세이신 시아버지께서 일주일전 아침, 갑자기 목이 잠기면서 쉬셨어요. 목감기 꽉 든것처럼요. 목이 아프진 않으시구요.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성대에 용종이 보인다면서, 조직검사를 해보라고 했대요.
다른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그 전 이비인후과에서 조직검사를 하라더라'고 하니, 의사선생님이 '성대부근이 좀 지저분(?)하긴 한데요...'하면서 갸우뚱 하더랍니다.
지금 큰병원에 조직검사를 예약해놓고 추석연휴입니다.
담배를 하시긴 하는데 완전 골초수준은 아니시고, 그냥 좀 하시는 편이었구요. 최근엔 끊으셨구요...
성대용종과 후두암이...의사선생님이 내시경으로 봐서 구분을 못하는 건가요?
연세도 있으신데 조직검사라니, 좀 겁납니다. 후두암일까봐요. 아님 다른거라도 심각한 병일까봐요...
조직검사는 어떤식으로 하나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