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간색차 구입후 어디를 못다니겠네요.

아이고 조회수 : 6,042
작성일 : 2017-10-20 09:42:36
평생 소원이 빨간차를 타보는거였다지요.
그동안 흰샌 은색 차만 타보다가 처음으로 내가 원하는색자동차로 계약하고 지난주에 인도받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제는 지인만나 근처 식당에서 밥한끼 먹었는데요.
동네아줌마한테 카톡왔네요.
언니 어디식당에 왔네? 맛있게먹고가 라며 ....
순간 사생활이 까발려지는 기분이랄까요. ㅎㅎㅎ
이뻐서 선택했는데 점점부담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이래서 영맨이 말렸나봅니다.
차팔때 제값 못받는다고만 생각했지 이런거까진 생각못했거든요. 그러고보니 아파트단지에서 저랑똑같은차는 많아도 레드컬러는 없는듯합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
IP : 223.38.xxx.5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0 9:45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음..우리 아파트에 빨간 차 많아요
    주로 미니가 빨강이고 벤츠 suv가 빨강이네요
    국산차 빨강은 못봤는데 미니랑 벤츠는 빨강이 넘 예뻐요

  • 2. ...
    '17.10.20 9:47 AM (49.142.xxx.88)

    맞아요. 남편 회사동료가 빨간색 차인데 어디 돌아다니는지 잘 보여요. 워낙 빨간색이 없다보니까 저절로 눈에 띄더라구요. 남편이 자기도 파란색 이런거 하고싶다고 했는데 그거보고 얘기가 쏙 들어감....

  • 3. ...
    '17.10.20 9:47 AM (112.150.xxx.107)

    ㅋㅋㅋ 빨간차가 눈에 띄긴 해요. 저희 아이 친구 엄마도 빨간차 몰고 다니는데 이상하게 눈에 띄더라구요. 그렇다고 저렇게 문자를 보낼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 엄마 마트 왔네.. 차 마시러 왔나 보네..정도 생각은 들더라구요 ^^

  • 4. 플럼스카페
    '17.10.20 9:48 AM (182.221.xxx.232)

    진짜 그러고보니 요즘 빨강색 차량 못 본 거 같아요. 컬러있어도 블루, 브라운 정도...
    여튼 동네에서 지인들이 원글님 동선 파악하겠네요^^*

  • 5. ...
    '17.10.20 9:48 AM (220.78.xxx.22)

    빨강색차와 외우기 쉬운 번호판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이죠
    중고로 팔때도 잘 안팔릴거에요

  • 6. 빨강차
    '17.10.20 9:51 AM (1.176.xxx.41)

    번호판도 쉬워서
    저희교회집사님은 제차번호를 알더라니까요

    팔아버렸어요.
    동네도 좁은데

  • 7. 뭣이중한디
    '17.10.20 9:51 AM (175.213.xxx.37)

    내 반경 까발려지는게 뭐 어때서요. 나쁜 짓 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당당히 다니세요.
    99%는 남들 뭐하든 두번 신경 안써요. 이쁜 새차 타고 씽씽~쒼나게 다니시길!

  • 8. 흠흠
    '17.10.20 9:54 AM (117.111.xxx.68)

    저희아파트에도 빨간 쏘울있는데
    진짜 이쁘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눈에 잘띄긴해요...ㅋㅋ
    동선이 눈에 보인달까...
    저분 어디가는구나
    저분 저라인에 사시는구나

  • 9. ...ㅎㅎ
    '17.10.20 9:54 AM (114.204.xxx.212)

    우리도 흔치않은 차 샀더니 , 가는데마다 톡 오대요
    어 코스트코 왔나봐? ..

  • 10. .....
    '17.10.20 10:04 AM (211.229.xxx.180)

    주목 받는 걸 즐기시는 분들이 구입하시는 줄 알고 있어요. ㅎㅎ
    저도 아파트 주차장에 눈에 띄는 원색 차가 두 대 있는데, 그 중 한대가 저랑 동선이 자주 겹쳐요. 모르는 사람인데도 저 분도 여기 다니는구나 해요.

  • 11. 빨간미니
    '17.10.20 10:08 AM (175.205.xxx.203) - 삭제된댓글

    41세 아줌마 입니다

    7년째 빨간색 미니쿠퍼S 타고 있습니다

    제 직업 특성 상 건축현장에 나갈 때가 많은데, 현장직원들의 표현에 의하면 코딱지만한 빨간 차가 점으로 보일 때면 바로 알아챈답니다

    번호도...뒷 자리가 “00”으로 끝나고...

    그래도 “모텔만 안가면 되지 뭐!” 라는 마음으로 바르게 살고 있습니다

  • 12. ...
    '17.10.20 10:52 AM (112.185.xxx.196)

    저두 5년타던 빨간차 정리하고 봄에 흰차로 바꿨는데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사무실동네에 빨간차는 저하나 뿐이라 눈이 확띠었어요
    지금은 사무실앞에 흰차보고 저 없다고 돌아가는 분 계셔요.. 아직도
    딸아이는 집주차장에서 엄마차 찾는게 재밌었는데,,

  • 13. ...
    '17.10.20 10:53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알것 같아요. 동네에 민트색 피아트 있는데 자꾸 눈여겨보게 됩니다. 아. 차주인은 모르지만요.

  • 14. 어머나
    '17.10.20 10:59 AM (222.117.xxx.236) - 삭제된댓글

    저 이번에 G70파란색이나 빨강색으로 사려고 생각중인데 ...
    그동안 저도 무채색만 타서 정말 지겨웠거든요.
    파란색 G70, 제가 올해 50세 가정주부인데 홀딱 반했어요.남편은 너무 튄다고 빨강으로 하라고 해서 고민중이었는데...그런점이 있군요.
    겉은 파란색으로 안은 베이지 퀼팅으로 정말 예쁘던데 영맨이 때탄다고 말리긴 하더군요.

  • 15. ^^
    '17.10.20 11:49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무조건 검정 아니면 회색.흰색도 부담스러워요.ㅋ

  • 16. 나는나지
    '17.10.20 11:55 AM (1.245.xxx.39)

    저는 파란차......으윽 색깔 씌우고싶어요. 블랙으로 ㅎㅎ;;

  • 17. . . .
    '17.10.20 12:34 PM (117.111.xxx.87)

    저도 정말특이한 직수입한차타는데. . .
    사람들이 그차만보면 저인줄알아서. . .
    정말 교통법규잘지키고 다니고있네요 ㅎ

  • 18. 건강
    '17.10.20 1:54 PM (211.226.xxx.108)

    예쁘게 잘타고 다니세요
    즐겨야죠

  • 19. ...
    '17.10.20 5:29 PM (121.189.xxx.148)

    저도 도내에 그차종의 그 색은 저 하나일듯

    은근 부담시려요

  • 20. mo
    '17.10.20 5:55 PM (1.236.xxx.85)

    저 그 이유로 파란색 마티즈 팔고 까만색소울 샀습니다
    세상 편하네요 뭘하든 조심스러웠는데...ㅋ

  • 21.
    '17.10.20 6:34 PM (182.228.xxx.123)

    민트색 피아트 저.
    흑. 진짜 돌아다니는 데마다 전줄 다 알아요. TT

  • 22. ㅎㅎ
    '17.10.20 8:56 PM (49.175.xxx.38)

    어머 첫 눈에 반한 빨간차 4년차인데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ㅎㅎㅎ 전 보호받고 있는 느낌이라 빨간색이요 .
    다음에 바꾼다면 검정회색흰색빼고 사고 싶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907 이용마기자, 방통위원장님 고영주 이인호를 해임하십시오 ! 6 고딩맘 2017/10/29 1,220
743906 성형수술......고민이요 19 ..... 2017/10/29 4,067
743905 이문세 트위터 jpg 30 ... 2017/10/29 16,262
743904 님들 아이큐 몇인가요? 55 ᆞᆞ 2017/10/29 5,193
743903 어린왕자 읽어요 2 2017/10/29 815
743902 아파트 구입시 잔금칠때 공동명의인 경우 2 이사 2017/10/29 1,282
743901 늦게 걸었던 아기 몇개월에 걸었나요? 32 2017/10/29 4,179
743900 외사친 윤후는 부자집으로 갔네요 6 nn 2017/10/29 6,840
743899 하루 이만보 걷기 10 노가다 2017/10/29 5,795
743898 두산베어스 팬 모여봐요~~~ 22 35년째.... 2017/10/29 1,629
743897 사십대 중반이면 다 시술? 19 이제 2017/10/29 5,145
743896 윤후 여전히 이뻐요. 10 정말 잘 컸.. 2017/10/29 4,722
743895 강남 있는집들은 아이들 경제교육 수준이 대단하네요 ㄷㄷ 4 살랑살랑 2017/10/29 4,616
743894 남편 욕하는 습관...짜증 5 ㅠㅠ 2017/10/29 2,397
743893 모래 기온이 영하1도로 내려간다는데 씨래기무를 수확해야할.. 1 ... 2017/10/29 1,758
743892 누가 대만을 먹방여행의 천국이라고했나요?-_-; 50 실전 2017/10/29 16,844
743891 다시 보지 말자면서 키스 ㅠㅠ 31 ... 2017/10/29 22,685
743890 두돌아기 반갑거나 좋으면 때리는데요...ㅜㅠㅜ 20 걱정 2017/10/29 2,105
743889 문통변호사 때 건물주가 본 문재인.jpg 10 ap 2017/10/29 3,428
743888 습기제거제 어떻게 버려야해요? 2 물찬 2017/10/29 1,046
743887 제가 말을 지지리도 못해요. 3 ondaoo.. 2017/10/29 1,371
743886 성당결혼식 아시는분 질문드려요 14 바람 2017/10/29 3,734
743885 용인 일가족 살인 장남 정말 개걸레같은 놈이네요 7 더러운 2017/10/29 7,244
743884 (제발!!!!) 결정장애 롱패딩 TATE or 스케처스 or 잠.. 16 내일 급추위.. 2017/10/29 3,661
743883 여자들이 연락에 집착 하는 이유 12 .... 2017/10/29 6,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