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휴가 끝나고 복귀해야 할까요?

..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7-10-20 09:21:29
40일전에 아기낳고 출산휴가 중이에여
요렇게 쪼끄만 꼬물이를 보자니 출산휴가 3개월후 복귀하는게 맞을지 그만두어야 할지 고민이네요 복귀한다면 베이비시터를 쓸지 입주형 이모님을 구해야할지..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제가 직장을 다닌다면 아마 세후 350~ 400내외정도 될것 같아요 영업직이라 유동적이에요
자격증가지고 일하는거라 계속 다니게 되면 몇년후 자리가 더 안정되고 실적이 더 나아지면 시간상 그리고 수입도 좀더 나아질수는 있어요

근데 저희 업종이 육아휴직은 안받아주는 추세이고 육아휴직하면 제 거래처도 다 날아가기때문에 육휴는 안되고 그만 두고 쉬었다가 재취업해야해요 재취업은 다시 맨땅에 해딩해서 영업처를 구축해야 하지만 할수는 있어요
동료 둘이 같은 시기에 임신 출산했는데 한명은 당분간 그만두고 집에서 알바개념으로 하겠다고 하고 한명은 입주 이모님 구해서 빡시게 계속 일해서 벌겠다고 하니 저는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갈등생기네요 .
계속 일한다면 낮시간만 베이비시터 구하는게 나을지 아님 아무래도 제가 야근도 많고 밤에 아기보면 일에 집중이 안되어서 차질 생기니까 입주이모님을 구해야 할지...입주이모님을 구하자니 비용도 문제고 집이 좁아서 걱정이네요

육아 선배님들...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80.230.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0 9:25 AM (223.62.xxx.74)

    일하세요. 입주도우미구하시고.

  • 2. ㅇㅁ
    '17.10.20 9:47 AM (116.36.xxx.13)

    일 그만두지 마시고 입주도우미 구하셔서 일하세요. 그만두긴 너무 아까워요.

  • 3.
    '17.10.20 9:56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

    그만두면 5년후에 후회합니다

  • 4. ㄴㄴ
    '17.10.20 9:59 AM (1.252.xxx.68)

    저도 백일만에 복직했어요 님보다 월급도 작은데 태어나서 제일 잘한 게 아기낳고 복직한거예요. 입주도우미 들이시고 꼭 복직하세요. 아기 생각보다 금방 커요. 지금 도우미한테 쓰는 돈 아깝다 생각마세요. 몇년뒤에 복직안했음 어쩔뻔했나 할때가와요

  • 5. 오오
    '17.10.20 10:27 AM (61.80.xxx.74)

    제가 짐 아이가 3돌 지났는데오
    아이 어린이집을 지금 보냈어오
    보내고나니 직장에대한,나만의 수입에대한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마도 3돌이 지나니 그렇겠죠
    주변에 두아이 다 백일부터 가정어린이집을 보낸 집이 있는데
    애가 심하게 달라보이지도않고요 솔직히 부럽기도하네요
    직장생활을 계속 하고있으니까요
    지나고나니 더 아쉬운거겠죠
    가지않은길이라서요
    그런데 3년도 채 안되어 이런생각이 들줄은 몰랐어요

  • 6. 일다시
    '17.10.20 11:24 AM (211.109.xxx.76)

    일을 다시 꼭 할거라면 시터 구해서 바로 하는게 맞아요. 난 일을 해도되고 안해도 돼 또는 돈은 조금만 벌어도 돼 하시면 일그만두시구요. 전 세돌까지 키우고 다시 일하려고했는데-언제든 다시할수있는 일- 애키우다 보니 다시 일할 적정한 시기라는게 안와요 지금 5살인데 아직도 엄마손 많이 가고 어찌보면 엄마가 클수록 필요한 생각도 들구요. 사춘기전까지는요. 근데 그때되면 엄마 나이가 또 너무많아지죠 전 제 애는 꼭 제손으로 키우고자 하는 강한 신념이 있어서 아직까진 후회없는데 돈이 좀 아쉽긴해요^^;

  • 7. 육아
    '17.10.20 12:37 PM (121.135.xxx.180)

    오히려 아이가 커서가 더 엄마 도움이 필요해요,
    초등입학때, 중학교 시절 사춘기, 대입준비하는 고3때가 더더 엄마 손이 절실히 필요하더라구요.
    피눈물 나더라도 복귀하셔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되신 후에 얼마든지 전업은 할수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927 아니 어떻게 노태건이 대통령선거에서 이긴건가요 ..... 00:23:27 6
1668926 오늘 광화문에서 2 ... 00:17:24 243
1668925 문가비 인스타에 2차 입장문 냈어요 4 문가비 00:15:24 791
1668924 오늘 떡돌린 사진이랑 현장 배경들입니다 11 유지니맘 00:05:48 1,046
1668923 서울의 봄 결론을 아니 재미가 없네요 8 ㄷㄹ 00:04:18 508
1668922 서울성모~여의도성모 몇분거린가요? 4 택시로 00:02:36 156
1668921 줄리할 사간도 없다던 건희가 김어준 가족 해친다? 2 나빠요 00:02:27 693
1668920 이제 고3되는 아이 엄마인데 5 ... 00:01:02 404
1668919 윤석열, 검찰 수사 못믿어 16 ... 2024/12/28 1,138
1668918 여기 도움으로 푸켓 잘 다녀옴요 Hk 2024/12/28 195
1668917 오겜2 다시 보니까 재밌어요.. 1 .ㅇㅇ 2024/12/28 360
1668916 친정엄마가 안티인 분들 계세요? 3 나르시 2024/12/28 466
1668915 유럽여행 얼마 전에 예약하나요 1 ,, 2024/12/28 233
1668914 어리버리하던 애들도 나이들면 야물어지나요? 6 궁금 해요 2024/12/28 503
1668913 친구딸이 대학합격했는데.. 15 Jo 2024/12/28 2,104
1668912 서울의봄 보는데 ㅜㅜ 6 ........ 2024/12/28 1,043
1668911 국힘 박수영과 만나는 부산시민들 대단해요 7 정신차려 2024/12/28 819
1668910 남태령때처럼 또 판키우는 국짐 7 Xc 2024/12/28 1,137
1668909 우리나라 평화시위 시작은 언제였을까요 2 내란진압국정.. 2024/12/28 137
1668908 김건희 일당이 어마어마 해요 7 어쩌면 좋아.. 2024/12/28 1,960
1668907 콘써트.7080보는데 한혜진씨 성량 대단하네요 1 방송 2024/12/28 652
1668906 명태균이가 너 찾는다 준표야 ㅋㅋ 4 ..... 2024/12/28 1,307
1668905 광화문 행렬구도가 참 아름답네요 2 ... 2024/12/28 853
1668904 진학사 제일 비싼게 좀 다른가요? 1 정시 2024/12/28 306
1668903 다리에 한기가 드는 느낌 1 ㅇㅇ 2024/12/28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