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호텔조식 드실때 어떤 차림이세요?

.... 조회수 : 5,221
작성일 : 2017-10-20 09:02:24

추석휴가중 외국호텔에서 일인데요.

5성급은 아니고.4성급정도 되구요.

저도 뭐...풀메이크업에 정장을 입고 나가는건 아니지만.....

조식먹고 거의 바로 나가니깐 츄리닝입고 나가진 않아요.

적어도 우리집 식탁도 아니고 남들도 많고..

근데 보통 그렇지 않나요????

아무렇게나 입어도 되는거예요???


모녀랑 이모인지 여성네분이 포실포실 수면바지에

프라스틱 갈색 슬리퍼에...

다리걷고 드시던데 휴족시간 덕지덕지 붙이시고

머리가 대박.. 네명다

진짜..산발하고.....

드시던데...


처음엔 다른나라 사람인줄 알았다가

한국말 하셔서 깜놀했어요.


왜 부끄러움은 내몫인지...

IP : 1.245.xxx.1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0 9:04 AM (175.223.xxx.92)

    수면바진 좀 너무한거같고..
    전 세수도 안하고 그냥 편한 휴양지용 원피스입거나 츄리닝 잘 입고 나가서 먹어요
    밥 먹고 바로 나간다는건 님 생각인데 일반화하시네요

  • 2. ..
    '17.10.20 9:04 AM (114.204.xxx.212)

    보통 샤워하고 나갈 준비 다 하고 먹죠
    그건 좀 심하네요

  • 3. ...
    '17.10.20 9:06 AM (220.75.xxx.29)

    집앞에 나갈 수 있는 차림의 기준이 다 다르더라구요...
    저는 죽어도 세수하고 머리빗고가 기준인데 다른 분들은 그냥 세수도 안 하고 이도 안 닦고 나오시더군요.
    물론 쓰레기 정도 버리러 얼른 뛰어갔다온다면 상관없지만 아이 학교 데려다주고 다룬 엄마들 만나서 인사하고 하는데도.. 입냄새 대박인데 본인은 못 맡으니 ㅋㅋ

    평소 집에서도 드럽게 하고 사는 사람들이 어디서건 티가 나는 듯요.

  • 4. 내 집 아닌 데
    '17.10.20 9:08 AM (43.230.xxx.233)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 정도로는 단장해야 하지 않나요 ?

  • 5. 점둘
    '17.10.20 9:08 AM (221.140.xxx.36)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편한 차림은
    트레이닝바지 입고 모자쓰고 나갑니다

  • 6. ......
    '17.10.20 9:10 AM (211.229.xxx.180)

    수면바지에 슬리퍼는 정말.....
    눈꼽떼고 옷이라도 갈아입고 나오기도 귀찮으면 그런 꼴로 조식먹으러 내려갈게 아니라 룸서비스 시키든가 하지...

  • 7.
    '17.10.20 9:14 AM (39.7.xxx.19)

    수면바지는아니고 편한 일상복이요.

  • 8. 수면바지
    '17.10.20 9:23 AM (59.31.xxx.242)

    마트에서도 어떤 여자가 입고 돌아댕기는거 봤어요
    본인은 따땃하고 편해서 입고 나왔나 모르겠지만
    뭔지 모르게 잘때 입는 바지라는 생각이 있어서
    좀 이상하게 본적이 있네요

    저는 조식먹고 바로 나가려고 완전 풀메이크업에
    옷도 다 챙겨입고 나가요
    그 모녀분들은 자기집 안방인줄 알았나 보네요~
    한국말로 떠들지나 말것이지
    그래도 기본 예의라는게 있는데
    아우 망신~

  • 9. 보통
    '17.10.20 9:23 AM (59.6.xxx.30)

    편한고 캐주얼하게 입고 먹으면 되지만...!
    한국사람들이 꼭 잠옷입고 나와서 망신시키더라구요
    TV프로에서도 호텔가운입고 나와서 먹다가 망신살 뻗치니
    일상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조식먹더군요
    외국만 나가면 정신줄 집에놓고 가는 인간들 많아요~~~
    부끄럽네요

  • 10. ㅊㅊ
    '17.10.20 9:31 AM (223.39.xxx.226)

    그러면서 중국 사람들 욕하면 안되지 않나요?
    중국 아저씨들 난닝구나 내복 입고 다니는건 엽기사진으로 돌아다니잖아요

  • 11. 무조건
    '17.10.20 9:34 AM (112.216.xxx.139)

    풍성한 원피스~!!!

    조식먹고 올라가서 양치하고 바로 옷만 갈아입고 나갈수 있게 다 씻고,
    다만 좀 편하게 푹- 퍼질러(?)서 먹으려고 자루같은(?) 원피스 입고 쪼리? 신고.. ^^;;
    추운나라면 가디건 살짝..

  • 12. ...
    '17.10.20 9:36 AM (59.6.xxx.30)

    그 수면바지..집안에서만 입어야지 밖에서 보기 흉해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남자분이 수면바지 입고 탑승
    건너편 마트가려고 탑승한거 같은데...보기 흉하던데요
    그런건 그냥 기본매너죠...예의요 (개념없는 행동들)

  • 13.
    '17.10.20 10:08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수면바지는진짜아님. ㅠㅠ
    보기도민망하죠.
    저는 관광지에서는 바로 나갈 차림.
    리조트내에서 쉴때는 편한옷. 수영복위에 커버업 원피스나. 트레이닝복에 운동화요.

  • 14. ---
    '17.10.20 10:09 AM (121.160.xxx.103)

    수면바지는 말그대로 잠옷이자나요...
    보기에도 그렇지만 좀 더러운것 같아요.
    외부 먼지 다 묻히고 다시 실내 들어가서 침대들어가서 자고...
    제 상식에서는 이해 불가능

  • 15. 수면바지요?
    '17.10.20 11:54 AM (183.102.xxx.22)

    에고 참 매너가 빵점이네요.

  • 16. 묻어가는 질문요
    '17.10.20 1:20 PM (101.100.xxx.106)

    그럼...저 여름에 여행갔다치고, 반바지에 티셔츠는 어떤가요. 전 거의 항상 반바지에 티셔트에 쓰레빠인데...이것도 보기 싫겠죠?

  • 17. ....
    '17.10.20 1:27 PM (175.223.xxx.70)

    로브 입고 와서 식사하는 사람도 봤어요.

  • 18. 호텔가운이
    '17.10.20 2:10 PM (14.32.xxx.196)

    일본 기모노 정장인줄 아는지 그거 입고 조식먹어도 되냐는 글은 일본여행카페에 꾸준히 올라오더라구요

  • 19. ㅌㅊ
    '17.10.20 2:11 PM (222.238.xxx.192)

    반바지 티셔츠은 외출복이죠
    추리닝도 외출은 가능하잖아요
    수면바지랑 비교될 순 없죠
    그럼 모시 팬티도 입고 나갈수 있겠네요

  • 20. ㅇㅇ
    '17.10.20 4:08 PM (152.99.xxx.38)

    수면바지가 잠잘때 수면이 아니고 그 천의 종류가 수면이라네요.

  • 21. ///
    '17.10.21 12:27 AM (118.33.xxx.153)

    수면바지 소재가 수면인건 이제 다 아는 것이고요,
    누가 봐도 똮! 잠옷이잖아요.
    그걸 가지고 천의 종류가 이런 설레발이는 안먹혀요.

    공동 공간에 가게되면 그것이 호텔이건 놀이공원이건 예를 갖추는 것이 상식이라 생각해요.
    호텔 조식식당에서 마주치는 그런 차림의 한국인들...부끄러움은 왜 나의 몫인지..

    왜 유독 호텔조식식당에선 저러는지 진심 물어보고 싶어요.
    호텔 이용 첨해보는 신기방기 부심 부리는 건가??

    솔까 무개념무대뽀 중국인들도 조식식당 차림 잠옷은 못봤어요.

    오지랖 넓은 아줌마인 저는 째려보는 소심한 복수 날려요.

    그리고 제발 호텔 슬리퍼 끌고 다니지 좀 말았으면..
    느무느무 없어 보여요.

  • 22. 외국은 아니고
    '17.10.21 1:01 AM (1.243.xxx.155)

    이번 연휴 국내 특1급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데 30대 후반쯤 되보이는 애아빠가 회색 츄리닝에 작고 너덜너덜한 흰티를 입고 있었는데 정말 꼴불견이였어요. 그런 너저분한
    티셔츠는 집앞 슈퍼 갈때도 안입고 나갈거같은데. 암튼 외국인들도 많아서 제가 다 창피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853 윤영걸 헛소리하고 자빠졌네요. 3 mbn 2017/10/29 1,140
743852 심리상담사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견디죠 13 2017/10/29 4,156
743851 심심하신분들,82역대급 웃긴 글들.링크 5 ㅋㅋㅋ 2017/10/29 2,412
743850 김치냉장고에 물 2 김냉 2017/10/29 1,278
743849 고자고 뭐고간에 2 oo 2017/10/29 1,813
743848 11월 4일 주왕산, 주산지, 백암 한화 리조트, 영덕 정도 갈.. 7 항상감사합니.. 2017/10/29 1,533
743847 부암동 복수자들 진짜 재밌네요 3 ㅋㅋㅋㅋ 2017/10/29 3,101
743846 19) 남친이 고자라면.... 20 msjdh 2017/10/29 17,106
743845 낙태 합법화는 안 될 겁니다 24 신노스케 2017/10/29 3,019
743844 강남구청 앞 스타벅스에서 수학 과외시키는 엄마 보세요 16 .. 2017/10/29 8,961
743843 이 자전거 브랜드가 뭔지 아시는분 있나요? 2 ㅇㅇㅇ 2017/10/29 761
743842 군 기무사, ‘스파르타’ 요원 300명 조직적 댓글공작 5 국론분열자들.. 2017/10/29 579
743841 유현준교수?, 블랙리스트 만들고있는 인터넷공간 30 내로남불 2017/10/29 3,846
743840 물집생긴 손가락화상 병원가야 할까요? 9 2017/10/29 3,617
743839 태몽 말꿈은 어떤 느낌이세요? 1 ss 2017/10/29 877
743838 초등 수영 꼭 배워두는게 낫나요? 5 ㅇㄹ 2017/10/29 2,252
743837 전공 워크샵갔다가 멋진남자봤네요 7 ..... 2017/10/29 2,795
743836 컴퓨터 수리하는게 나을까여 구매하는게 나을까요? 7 ㅇㅇ 2017/10/29 787
743835 가죽 점퍼 살만한곳 좀 알려주세요 ㅇㅇ 2017/10/29 408
743834 [싱글]유방암조직검사(절개)..넘무서워요 보호자도 없는데 15 괴로운싱글 2017/10/29 5,549
743833 전공후회하시는 분 있나요? 3 저요 2017/10/29 1,301
743832 새끼발가락골절.. 5 가을.. 2017/10/29 2,438
743831 종편 1 ㅇㅇ 2017/10/29 435
743830 러브패리스라는 쇼핑몰 아시나요? 10 가을옷 2017/10/29 3,968
743829 아래 보통의여자씨...만 보세요 oo 2017/10/29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