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념게장 먹고 탈 났는데

..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7-10-20 01:40:27
친정에서 애들이 게장 잘 먹는다고
식당에서 파는 게장을 주문해서 택배로 받았는데
저녁에 맛있게 먹고 다음날 먹은 사람은 다 탈이 났어요
계속 물ㅅㅅ하고 오심오고 아이들도 축 쳐져있는데
내일이라도 병원 가야 하나요?
그리고 상황 설명하고 반품해야 하는지
식당이라 받아줄까 싶고
IP : 59.7.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택배가
    '17.10.20 1:45 AM (182.239.xxx.251)

    탓함 할 말이 없지만 말해야죠 일단
    매실액 따듯이 마시세요
    생강차랑

  • 2. ....
    '17.10.20 1:53 AM (39.121.xxx.103)

    음님~~
    저녁에 맛있게 먹고 다음날 먹은 사람은 다 탈이 났어요
    -> 저녁에 식구들이 맛있게 먹고 다음날 (그 전날 저녁에 게장 먹은 사람들은) 다 탈이 났다는 말인데요...

  • 3. ..
    '17.10.20 1:56 AM (119.202.xxx.70)

    음님
    오늘 먹은 사람은 괜찮고 다음날 먹은 사람만 탈났다는 말이 아니고 저녁에 게장 맛나게 먹고 다음날 게장 먹은 사람 모두 탈났다는 말인거 같아요
    아침에 병원 꼭 가세요 김밥 먹고 식중독 걸린적 있는데 3일 병원에 입원 했었어요

  • 4. 예전에 미국에서
    '17.10.20 2:09 AM (218.152.xxx.5)

    식품공학 관련 교수한테 어제 간장으로 발효시킨 게를 먹었다니까...기절초풍하면서 그저 한마디...오 노...ㅜ
    이게 관리도 잘되고 보관도 잘되고 회전률도 좋아야지...조금만 잘못되도 확 갑니다. 그래서 식당에서는 방부제도 많이 쓴다고. ㅜ 병원 가세요.

  • 5.
    '17.10.20 2:19 AM (116.125.xxx.9)

    배송온거 첫날 저녁에 먹어서 이상 없었음
    보관잘못이겠죠
    누가 침 뭍힌 손가락으로 게 꺼냈나보네요

  • 6. 민들레홀씨
    '17.10.20 2:23 AM (63.86.xxx.30)

    저희 아버지 미국에 딸보러 오셨다가 저녁식사 초대받아간 집에서 드신 간장게장이 식중독을 일으켜 중환자실에 2주 입원하셨어요.
    당뇨있으신 상황이어서 상태가 더욱 나빠지신 케이스. 미국의사/간호사들이 식중독 원인인 간장게장에 대해 검색하고 알아보는라 애먹었어요.
    병원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7. ---
    '17.10.20 10:49 AM (121.160.xxx.103)

    게가 진짜 잘 상해요.
    저희 건물에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들이 점심을 도시락 싸와서 드시는데, 한 분이 양념게장을 아침에 싸오셔서 점심에 나눠드셨는데, 아주머니 줄줄이 다 식중독으로 입원...

    더군다나 택배 배송이라니 용감하셨어요.
    웬만하면 전 게장은 집에서 신선한 게로 담궈서 단시간 내에 먹고, 오래된 건 미련없이 버려요.
    냉장고도 좀 불안해서 온도 더 낮은 김냉에 보관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209 홍지민 45살에 득녀했네요, 35 .... 2017/11/27 15,654
753208 문통 대표시절 비화라는데....하아.... /펌 4 울컥하네요 2017/11/27 1,789
753207 아파트,차 비교하는 회사 사람들 때문에 삶이 흔들려요 1 happyw.. 2017/11/27 1,715
753206 방탄) 방탄이들 400m계주ㅎ 재밌어요 씨름도 6 ?? 2017/11/27 1,394
753205 여권날짜 문의드려요 3 내꿈 2017/11/27 505
753204 직업의 끝판왕이 교수라던데 74 ㅇㅇ 2017/11/27 31,453
753203 교육정책과 관련해서 입시 2017/11/27 325
753202 박수진 출산한 병원이 어디인가요? 13 2017/11/27 12,268
753201 큰시누가 제딸보고. . . ㅠㅠ 58 123 2017/11/27 24,194
753200 키 162이면 목표 체중을 얼마로 잡아야 하나요? 18 다이어트 2017/11/27 12,068
753199 카톡문의 1 비비안나 2017/11/27 439
753198 부모 합가 양도세 3 조래빗 2017/11/27 1,323
753197 판도라 박지원보니 국당 분당 안될것같네요. 7 늙은 구렁이.. 2017/11/27 2,299
753196 문통 트윗중에 이 두개는 참 볼때마다 마음이 짠합니다./펌 11 에고 2017/11/27 1,442
753195 이미지씨 전원일기 노마엄마 18 기분이 2017/11/27 6,304
753194 아파트매매계약시 집주인 안오고 계약한 경우에요 4 ㅇㅇㅇ 2017/11/27 1,188
753193 초기 당뇨 잘 잡는 한의원 추천 좀 부탁 드릴게요 18 당뇨 한의원.. 2017/11/27 2,388
753192 삼성 패밀리허브냉장고 선전을 남편이 보더니 3 하는 말 2017/11/27 2,987
753191 503이 4 법정에 못 .. 2017/11/27 1,279
753190 생활의달인 보신분~~ 3 궁금 2017/11/27 3,466
753189 저 위로좀 ㅜㅜ 5 유치원 ㅜㅜ.. 2017/11/27 1,328
753188 유승민 "대법원장, 법관에 대한 언어폭력에 입장 밝혀라.. 8 샬랄라 2017/11/27 1,356
753187 동네 정육점에서 호주산보다 미국산을 먹으라는데요 28 궁금이 2017/11/27 8,138
753186 .. 5 .... 2017/11/27 1,240
753185 친정 부모님이 노후에 제 곁으로 오신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37 ... 2017/11/27 18,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