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요양병원에 계신데
삼사일이 멀다하고 간병인(요양보호사)가 바뀌어요
조선족아주머니들 조차도 오래못있고요
이러니 환자들 스트레스가 아주..
얼굴 익힐만 하면 나가고,,다른사람 들어왔다 또 나가고..
요양병원에 부모님 모신분들
다른곳도 마찬가지 일까요
대전에 괜찮은 요양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엄마가 요양병원에 계신데
삼사일이 멀다하고 간병인(요양보호사)가 바뀌어요
조선족아주머니들 조차도 오래못있고요
이러니 환자들 스트레스가 아주..
얼굴 익힐만 하면 나가고,,다른사람 들어왔다 또 나가고..
요양병원에 부모님 모신분들
다른곳도 마찬가지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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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에요 저도 응급실에 입원해서 간병인을 보름동안 못구햇어요 단체마다 없대요 다 나가고
간병인이나 요양보호사들의 스트레스는 돈도 귀찮을 정도로 심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열흘 입원했던 남편을 간병해보고는 간병인이나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분들이 참 불쌍하게 보입니다.
간병인 보수가 적은거 같지 않던데
그럼에도 구하기 힘든건
정말 힘든일인가보네요
보수를 더 올리던지
2인1조로 구성해서 일의 강도를
낮추어야 하지 않을까요?
일이 힘들대요.
요양보호사 보세요.
다들 오십 언저리 나이죠.
집에서 편히 살아도 여기저기 아플 나이인데
환자를 들었다놨다 하고 여기저기 옮기고
잠도 환자 상태따라 불규칙하게 자고하니
왠만해선 몸이 못견딘대요.
아버지 병원에 계실때 간병인 아주머니가
보수를 받아도 많은 부분이 자신이 먹는 보약에 든다고
쓴웃음 짓더군요.
남자.할아버지방에 근무하는 아주머니 간병인들도 있던데
덩치크고 무거운몸을 꼼짝도 않고 누워있는 남자환자들
기저귀 갈아주는거 보고,,헉 초인적인 간병인이네,,하고 놀란적 있어요
그분 결국 어깨이상이 와서 그만두니까
그방에 간병인을 못구해서 난리 난리..보호자들도 못참고.
간호사 간병인 도우미등 남뒤치닥거리하는건 힘듬
돈받고 똥오줌ᆢ받는거 진짜 돈없는거 아님ᆢ안하려하죠ᆢ치매간병 하는 사람 그만둔 이유들어보니ᆢ정신줄놓고 탈출하듯 밤에 돌아다녀 ᆢ 할짓이 못된다고ᆢ 치매라 병원 탈출도 하듯 잊어버린다고ᆢ두 번다신 못하겠다 하더라구요ᆢ돈으로 되는게 있고 아닌거 있는데ᆢ남이라 희생으로 하기엔 힘든가봐요ᆢ
문제는 월급이 그대로 다 간병인한테 가는게 아니라
예를들어 환자가 250만원을 내면 중개업소에서 150을 떼가고 간병인한텐 100만원 가는거에요. 그래서 대형병원이나 요양원 간병인들이 자주 그만두는거고요.
친정엄마 요양병원에 계시는데요.
일단 인건비 때문에 조선족을 고용할수밖에 없고
문화차이로 조선족 간병인은 자기 마음에 안드는 일이 생기면 그날 바로 나가버린대요.
이해.양해를 구해도 그게 안통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흰 이제 한달 되었는데 아직까지 바뀌지 않았고 괜찮은사람 같아요.
이해가요, 돈도 마다할만큼 강도가 셀듯해요.
저도 엄마 중환자 병간호할때 5인실....
내가 운동하고 건강 챙기는 이유----건강하게 오래사는게 아니고 병원에 입원하는일이 없도록 하려구요. 환자들이 주는 스트레스 말도 못해요. 아프니 모든게 면책특권 안하무인
조금 잘못되면 욕먹고 낙상이라도 생기면 위험부담도 크구요.. 적어도 3교대는 해야 피로감이 덜 할 것 같아요. 보수도 올리고 위험에 따른 보험도 들어준다면 젊은 사람들이 할 수도 있겠죠.. 지금같은 시스템으론 한숨만 나오네요..
무지 힘들듯.
매일 아픈사람 보니깐
얼마나 우울해질까요...
간병인 월급 적은거 아닌가요
다떼고 140만원 남짓..
일당(24시간)으로 하면 9만원 정도인데..밤에 편히 못자거든요
일이 힘들면
돈이나 많이 주던가 해야 좀 버티고 일을하죠
하는일에 비해 처우가 너무 낮아요
노인들은 늘어나는데
시급 10000원은 줘야 되지 않나요?
인건비 적고 노동강도 스트레스는 높으니 누가 하겠어요.
노동의 가치를 너무 우습게 봅니다.
몸으로 하는 일은 하찮게 생각하기 때문에 한달 백만원이라도 많다고 생각하더군요.
보수가 너무 적어서죠.
힘든 일 하고 수입 200 정도인 남자들도 있어요.
그보다 수입 높으면 간병인의 문턱이 높은 것도 아니고 남자들, 젊은 사람들이 하려고 하죠.
일은 식당 일보다 힘들고 환자를 대하니 정신적으로도 지칠 수밖에 없는데 수입은 쥐꼬리만하니 누가 하겠어요.
그야말로 목구멍이 포도청인 사람이나 장기간 할 수 있죠.
그렇게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최저 시급을 못 받으니까요.
그마저도 인력 소개소에 일부 떼이고...
제가 아는 간병인분은 환자한테 병까지 옮아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
정말 노동 중에서도 중노동이잖아요.
힘도 쓰지, 환자 씻기고 화장실 수발 들어야 하니 더럽지, 게다가 아픈 사람들 얼마나 예민하고 짜증이 많아요 그것도 받아줘야 하지, 간호사들 3교대 하는 일을 혼자 근무할 정도로 근무시간 길지. (간호사와 영역은 다르지만 환자를 간호한다는 사실만 놓고 볼때)
지금은 조선족 여성들과 중노년층 서민, 저소득층 여성들이 그야말로 몸으로 때우고 있지만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환자들이 내는 간병비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너무 큰 부담인데
막상 돈을 받는 사람한테는 그닥 큰 돈이 아닌거죠. 게다가 중개업소에 절반 넘게 줘야 한다니.
무슨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일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참...
힘들잖아요.
일 자체도 진빠지는데
남의 대소변까지 처리해야하고
집에도 못가고 병원에서 환자 옆에 간이침대에서 자야하고요.
요양보호사히ㅡ면 허리 다나가요
내부모도 간병힘들어 남한테 맡길판인데 돈벌려고 하긴하지만 얼마나 힘들겠어요.
점점 수요는 늘어날테고 국가에서 재정보조해서 그분들 페이라도 많이 받았음 좋겠네요. 솔직히 돈 많이받아도 전 자신없어요.
지방에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었어요.
간병비 1일 10만원씩
한 달후 간병사 통장으로 300만원 입금해 줬어요.
어디 소속인것 같은데 간병사 통장으로 바로 입금해줬고요
바로 입금해도 그 간병인이 자기업체에 20프로이상은
떼줘야 해요. 퍼센티지는 다 다르겠지만요.
그때 기억으로 한달에 2만원 정도 수수료 준다고
자기들 돈은 많이 가져 간다고 얘기해 줬어요.
18개월 전 이었어요
저같은 말라깽이는 이런일도 못하겠네요
사람 들었다 놨다 할 자신이 없어요...
그리고 제 몸보고 누가 해달라고 할것 같지도 않고요
정말 작아요. 24시간 일하고 8~10만원 정도예요. 환자마다 다르겠지만 대소변처리에 환자 식사도 시켜야하고 본인 식사하기도 쉽지않아요.씻기기도 해야고 운동시키고 밤새 환자 화장실갈때도 깨서 뒷처리해줘야하고 그나마 거동이 가능하면 양반인데 아닌경우 매번...대소변 받아내야해요. 남자환자거나 무거우면 더 힘들죠.
엄마입원해서 간병하면서 보니..정말 극한직업에 심하게 박봉이었어요. 그러니 제대로된 사람 만나기도 힘들죠.
보육교사 간병인들...처우좀 제대로 해주면 좋겠어요. 매번 사건사고가 난다는데 그럴수밖에 없는게 그정도 대우밖에 안해주니 ....안그런분들도 계시지만 사명감만으로 버티기 힘든직업인거같아요
40대 사촌올케가 요양보호사하는데 어르신 들다가 주저앉는 바람에 꼬리뼈 다쳐서 치료중이래요. 저도 사회복지사 실습할때 누워만 있는 깡마른 할머니를 드는데도 허리 나가겠더라구요. 아무나 하는 직업이 아닌데 급여도 많지 않으니 자격있어도 안하려는 사람 태반이라 직원구하기 힘들고 용즘은 요양보호사가 모자라서 환자를 못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처우개선이 필요해요.
실질적으로 올려야 하고 처우 개선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멀쩡한 사람도 아프면 짜증만 심해지고, 귀찮고,
화 내는 빈도수도 높아 지고 그러잖아요.
병원에 입원해 계신 분들이야 말할 나위 없겠죠.
저희 엄마 수술해서 계실 때, 대소변 받아내기 힘들고
바빠 간병인 보조 받았는데, 자식이 못하는 일 대신
해 주신 분들이라 생각하고 보니, 일당이 참 적다고
여겨지던걸요.
하루에 10만원이면 한달에 300이에요. 처우 개선 말씀하시지만 한가족 혹은 두 가족이 병원비외에 추가로 부담하시기 쉬운 돈 아닐걸요. 원하신다면 지금이라도 웃돈 주시면 되고요. 보통 기대하는건 건강보험을 통한 방식일텐데 글쎄요. 소소하게 타먹는 실손보험 강제로 없애고 거기 들어가는돈 전액 건강보험비로 올려도 어려울것같아요.
에고 이런 분야야말로 로봇이 필요항것같네요.
로봇이 들어올리고 씻겨주고 사람은 옆에서 로봇조종하는정도로만 기술개발된다면 좋겠네요.
정말 간병인 힘들것같아요.
자식ㄱ도 못하는 일을 맡기는건데 보상이 획기적으로 좋아져야겟네요.
대전이면 하기동에 고운마**요양병원 가보셔요
어머님 입원중이신데 여긴 요양보호사님이 계속 잘 계시더라구요..
내부모 똥오줌돈주고 남보고 치우라하니ᆢ돈받고 할짓이 못되니 그만두는거죠ᆢ
어마어마하게 기빨리는거같아요
저도 제 부모 간병 못해요.
근데 남에게 돈주고 해달라는게 쉬운건 아니죠.
그리고 남자 환자 만나면 성희롱 성추행에 노출되기도 하는데
간병인 누가 하고 싶겠어요? ㅠㅠ
제가 간병인 많이 겪어봤어요.
일반 병원에서는 간호사실에 물어보면 그 병원에 들어오는 간병인 파견 업체를 알려줍니다.
병원 마다 들어가는 업체가 다르고 해당 업체가 아니면 그 병원으로 간병인 파견 못합니다.
간병인들은 파견업체에 소개료(?) 같은 명목으로 매월 5만원~ 10만원 정도를 내고 가입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면 실수요자가 파견업체에 전화를 해서 간병인을 구하면 파견업체가 서로 연결시켜주는 겁니다.
그런데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의 경우는 3교대인지 해서 잠도 못자고, 1인당 맡아야 하는 환자가 너무 많아서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초보 간병인들이 주로 그쪽으로 파견된다고 해요, 아는 간병인은 지옥같았다는 표현을 썼어요.
요양 병원이나 요양원은 일은 힘들지만 매달 월급을 받는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개인 간병에 비해)박봉이고,, 일반 병원 간병은 일당이 세고 쉽지만 한달을 계속 일할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는 점이 단점이랍니다.
일반 병원에서 똥.오줌 받아내는 환자 별로 못 봤습니다. 그런 환자는 거의다 요양병원,요양원 같은 곳으로 전원시키더군요. 매달 간병비로 3백 가까이 내다보면 간병인이 제일 쉽게 돈 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나도 늙으면 간병인 하고 싶다고 했더니 간병인이 웃으면서 저같이 2달 가까이 입원하는 환자는 거의 없다고 길어야 1~2주 정도 일하고 ,,1~2일만 일하는 경우도 많아서 쉽지 않다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