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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된 아기가 책보다 울어요

아기 조회수 : 5,166
작성일 : 2017-10-19 20:57:37
아기가 우는 장면에서요
우는 표정이 무서워서 그런걸까요
눈물콧물 흘리는데 보여주지말아야 할까봐요
잘 안우는 아기인데 귀엽기도 하고ㅎㅎ
IP : 218.234.xxx.16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9 9:03 PM (116.127.xxx.144)

    물어보세요
    슬퍼서 우는지
    그림보고 우는지..

    근데 감정이 풍부한 아기같네요
    정말 무섭다면 그 책 자체를 안볼겁니다.

  • 2. 아기가
    '17.10.19 9:06 PM (218.234.xxx.167)

    제말을 이해할까요?
    계속 읽어달라고 하는 걸 보면 무서운건 아닌가보네요

  • 3. ..
    '17.10.19 9:07 PM (116.127.xxx.144)

    이해할겁니다.
    엄마는 알텐데....
    읽어달라는거 보세요. 좋아한다는거죠.
    계속 읽어줘도 돼요

  • 4. 제가
    '17.10.19 9:08 PM (218.234.xxx.167)

    부족한가봐요ㅠ
    세심하지 못한 성격이라

  • 5. ..
    '17.10.19 9:11 PM (116.127.xxx.144)

    아기 키울때
    적어도 초등때까진 육아책 달고 살아야해요
    요새는 현명하기가 어려워서 책이라도 보고 배워야하거든요.
    그리고 아기가 남아라면 초고학년쯤엔 성인 심리학 책도 같이 봐야하구요.

  • 6. 에고
    '17.10.19 9:12 PM (218.234.xxx.167)

    그렇군요
    혹시 추천해주실 책 있으신가요??
    제가 너무 모르네요

  • 7. ..
    '17.10.19 9:16 PM (116.127.xxx.144)

    육아책은 딱히 추천해줄게 없는게..
    한권으로 육아의 기본을 잡을수 있는책이 없어요...아직까지는...
    한권에서 한두가지 팁 정도 알수 있으니...보이는데로 읽어야하구요.
    티비나 라디오에서 육아프로 나오면 그런거라도 보셔야해요...

  • 8.
    '17.10.19 9:17 PM (218.234.xxx.167)

    네 내일 도서관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9. 육아책이
    '17.10.19 9:21 PM (122.42.xxx.123)

    도움이 될수도 있으나 흉기가 될수도 있어요
    참고정도만 하는게 좋구요
    왜냐면 아이들은 다~~~~달라서 책에 있는대로 행동하거나 자라는게 아니거든요
    제일 중요한건 아이에게 관심갖고 공감많이 해주고 존중해주고 성향에 맞게 놀아주고 서로 소통잘하고(눈치보며 부모가 좋아할만한 행동만 하게 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레 자기 표현 잘할수 있게 하는거요)
    그거면 되는거 같아요.
    아기가 책을 보면서 우는데도 책을 거부하지 않는다면 잘 느끼는 아이겠죠 잘 공감하거나 잘 표현하는

  • 10. 감정
    '17.10.19 10:00 PM (116.37.xxx.79)

    저희 조카가 돌즈음에
    엄마가 섬그늘에 노래만 부르면 울었어요 ㅎㅎ
    감성이 풍부한 아이들은 아가때부터 금방 알더라구요.
    분위기때문인지...
    원글님 아기도 감성이 풍부한가봐요.
    다양한 책을 읽어주시고, 아이랑 눈맞추고 이야기 많이 나눠주세요.
    조카는 감정 풍부하고, 공감능력 높은 아이로 잘 자랐고
    공부도 빼어나게 잘 한답니다.
    원글님 아가도 잘 클꺼에요~

  • 11. ^^;;
    '17.10.19 10:07 P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혹시 아기가 천재 아닐까요?

  • 12. 어머나
    '17.10.19 10:15 PM (211.109.xxx.76)

    저희 딸은 고맘때 책에서 쨍그랑~ 하고 유리컵인가가 깨지는 장면이있는데 그렇게 울었어요. 너무 귀여워서 동영상도 찍어놨어요전 내가 너무 실감나게 읽어줬나했네요 ㅋ 그리고 달님안녕 책보고도 울었어요. 달님이 구름에 가려져서 인상찌푸리면 울고 나중엔 그책은 표지만 봐도 울어서 숨겨놨던 기억이 있어요. 5살인데 감정공감부분에서 남다르진 않은데 분위기파악을 정말 잘해요 ㅋ

  • 13. ^_^
    '17.10.19 10:17 PM (223.33.xxx.117)

    울 아기가 지금은 8살인데요.
    안녕 달님을 읽어주면 대성통곡을 했어요. ㅋㅋㅋㅋㅋ
    어, 안돼요 구름님, 달님을 가리잖아요. .. 요 부분읽으면
    닭똥같는 눈물을 흘리면서 엉엉~ ㅋ
    너무 귀여워서 동영상으로 찍어둔것도 있어요.
    말도 못할때였는데, ㅎㅎㅎㅎ

    그래서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이해력이 굉장히 뛰어나요. ^^
    엄마 맘도 잘 알아주고요.
    예쁘게 잘 키우시요~ ^_^

  • 14.
    '17.10.19 10:20 PM (118.34.xxx.205)

    아기 몇살이에요?
    넘나 사랑스럽고 이쁘네요

  • 15. 지금
    '17.10.19 10:23 PM (218.234.xxx.167)

    12개월이에요
    잘먹진 않지만 잘놀고 잘자는 효자에요ㅎㅎ
    윗님들 아기들 너무 귀엽네요!

  • 16. 저희딸
    '17.10.19 10:27 PM (182.215.xxx.209)

    6개월도 안됬을때, 겨울 나무 동요 듣고 많이 울었어요. 그 동요만 틀면 울었는데...참 신기했어요. 또. 4개월 정도 지나서 예방 접종 하고 열이 나서 한참 울다고 뚝 그치고 엄마하고 불러서 놀랬었어요. 옛날 생각 나네요. 원글님 아기도 머리 좋고 감정이 풍부 할 겁니다

  • 17. 뱃살겅쥬
    '17.10.19 10:27 PM (1.238.xxx.253)

    제 대신 뽀뽀함 해주세요.
    궁디 퐁퐁이랑
    아구 귀여워

  • 18.
    '17.10.19 10:37 PM (180.230.xxx.54)

    감정이입을 잘하는 애네요.
    행복한그림 밝은그림 많은걸로 보여주세요.

  • 19. 아아
    '17.10.19 11:04 PM (58.235.xxx.140)

    섬그늘 노래 불러주니
    8개월때 입 삐죽삐죽^/^
    벌써 7살

  • 20. 예뻐요
    '17.10.19 11:11 PM (211.104.xxx.143)

    거울신경세포라는 것도 있다고 하잖아요.
    사람은 눈에 보이는 상대방의 행동이나 표정을 저절로 따라하게 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중요한 것 같아요.
    보이는 것에서 그대로 전달이 되는 아이면 더 신경 써줘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 키울 때는 우는 얼굴보다 웃는 얼굴, 밝은 것, 즐거운 것 많이 보여주세요.
    사랑스러운 아기 잘 키우시길...

  • 21. 덧글읽다보니
    '17.10.19 11:16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달님 안녕 읽어줄때 달님이 나왔다고 할때 방긋웃던 우리아들
    아기때 모습이 생각나네요.
    지금 중2라 제대로 진상인데 그 애기 어디갔는지ㅠ.ㅠ

  • 22. ㄱㄻㅈ
    '17.10.19 11:56 PM (175.192.xxx.180)

    전 지금 50대 중년인데..섬그늘 노래만 부르면 울던 애기였거든요;;
    요즘 애기들도 운다니..신기하네요 ㅎㅎㅎㅎ
    그 노래의 비밀이 뭘까요? ㅎㅎㅎ

  • 23. 윗님
    '17.10.20 12:01 AM (110.70.xxx.222) - 삭제된댓글

    가사가 슬프잖아요.
    엄마는 굴따러가고 아기 혼자 집보니까 얼마나 무섭고 슬프겠어요.ㅎ

  • 24. 안수연
    '17.10.20 12:17 AM (223.38.xxx.77)

    근데요, 저는 이노래가 슬프다 못해 무섭고 싫기까지 해요,
    이런노래를 어린얘들한테 왜 들려줄까요??
    더구나 자장가로 들려주기도 하구.

  • 25.
    '17.10.20 4:04 AM (116.125.xxx.9)

    ㅋㅋㅋㅋ깊이생각하니그러네요

  • 26.
    '17.10.20 7:29 AM (175.223.xxx.239)

    저희애도 섬그늘 노래 돌이후부터 대성통곡했는데 (저 직장맘) 가사를 바꿔불러주니 안울었어요 일부러 장난친다고 원가사로 바꾸면 다시 울려고 하면서 가사 바꾸라고 ㅋㅋ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가면 아기도 같이가서 배를 탔어요~ 이렇게 바꿔불러줬음요

    저희 아이는 뽀뽀뽀도 울었어요 출근 단어때문에 ㅡㅡ 엄마 출근이랑 오버랩되어 그랬다는

  • 27. ..
    '17.10.20 8:10 AM (58.142.xxx.203)

    저는 엄마가 섬그늘에라는 노래를 알았을 때부터 참 싫었던 기억이 있어요
    노래가 그냥 청승맞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슬퍼서 아름다운게 아니라..
    엄마한테 애착이 없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엄마 엄청 좋아했었는데

  • 28. ㅎㅎ
    '17.10.20 8:10 AM (125.138.xxx.205)

    저위에 섬집아기 불러주면 운다는 아기..우리 딸이 돌무렵 그랬어요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는 혼자남아 집을 보오다가~~
    이대목에서 입을 비죽거리다가 울길래...
    가사가 슬픈건 알겠는데 도무지 이 작은아기가 가사내용을 알아듣고 운다고
    생각이 안들어서...왜울지 그랬는데..
    고맘때 아기들도 감성적이면 다 알아듣고 울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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