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을 종교로 극복하고자 했으나..여기 님들의 의견으로 봉사활동

외로움을 봉사로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11-09-12 22:13:22

결혼 적령기가 지나서 집에 있기도 너무 힘들고 일단 집을 얻어서 직장 있는 곳 근처로 나왔어요

학생 때랑 달리 직장인이라 그래도 시간이 있는 편인데..문득 문득 할 일이 없어지면 참 외롭고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 것 같아서 아깝더라구요

 

원래 크리스천이어서 교회를 가봤지만, 안다닌지 오래되고 좀 비판적 시선으로 보다보니 또 얼마 못가

 

안가게 되구요.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봉사활동인데

 

인터넷을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생각해보니 제가 저질체력이어서 힘쓰는 건 잘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tv에 짜장면 봉사대가 있던데 참 좋아보이던데..제가 할 수 있을까 싶고..

 

82님들 좋은 의견 좀 나눠주세요^^

 

 

IP : 59.17.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11.9.12 10:16 PM (121.166.xxx.236)

    구청에 알아보세요
    여러종류의 봉사 활동할수 있는것이 있습니다
    꼭 몸을 많이 쓰는 그런 일 외에도 아이들 숙제 봐주기, 사무도우미, 음식만들기 등 항상 사람들이 필요로 합니다
    좋은일 많이 하세요 ^^*

  • 2. 애플9
    '11.9.12 10:17 PM (59.17.xxx.145)

    네네^^고맙습니다
    구청에 알아봐야겠어요

  • 3. 그지패밀리
    '11.9.12 10:18 PM (211.108.xxx.74)

    성당안에 봉사활동 많아요.
    저는 시간때문에 도저히 안되서...
    오전과 오후 보통 이렇더라구요.
    주말에 제가 노는사람이 아니라서 더더욱.
    종류는 아주 많았어요.골라잡을수 있을정도로.

    아니면 시에서 운영하는것 또는 구에서 운영하는것도 있어요
    우리애 봉사활동때문에 저도 알아보니 요양원 고아원 뭐 이런곳에 꾸준히 정기적으로 가는게 있더라구요
    우리동네는 중딩이하는 좀 싫어하더라구요 최소 고딩이상..
    자기 지역구 봉사센터로 검색하심 많이 나와요.

  • 4. ,,
    '11.9.12 10:50 PM (220.119.xxx.179)

    성당에 빈첸시아에 가면 시간 없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
    반찬 배달하는 것 부터 일손이 부족할 정도로 많습니다.

  • 5. 수화 배우셔서
    '11.9.12 11:14 PM (175.117.xxx.11)

    수화 봉사활동은 어떠세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아름다움.

  • 6. kyo
    '11.9.13 12:04 AM (182.172.xxx.133)

    저...미안하지만, 외로움은 봉사활동으로 극복되지 않습니다.
    상대에게도, 자신에게도. 시간이 지나면 느끼시겠지만 도움이 안됩니다.
    차라리 책을 보세요.
    명상과 빡센 운동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리가 있죠.
    돈으로 해결안되는건 더 큰돈으로 해결된다.

  • 7. 77
    '11.9.13 10:15 AM (210.205.xxx.25)

    저같은 경우는 큰 교회다니는데
    봉사 부서가 있어서 골라서 다닐수 있는데요.
    그림을 가르치고 다녀요. 그건 힘들지않은데 전문적이라 초보는 힘들겠지요.

    다른 잘하시는 걸 개발하셔서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06 이경규보니 라면 경연대회나가고 싶네요 2 ... 2011/09/15 1,136
12605 친정부모님 생신상 차려드린적 있으신가요? 30 생신 2011/09/15 3,383
12604 우리 아기..잘 보내고왔습니다.. 77 못난엄마입니.. 2011/09/15 14,040
12603 아버님이 책을 내셨는데 책받으면 책값을 내야 하는 건지요? 17 카페라떼 2011/09/15 2,188
12602 꾜꾜면 맛있나요?^^ 13 꼬꼬면 2011/09/15 2,060
12601 윈7에서 pdf화일이 안열려요 3 ... 2011/09/15 5,897
12600 육아 어떻게 해야 좋은지요? 1 이뿐똥그리 2011/09/15 1,141
12599 간장게장 하고 남은간장 사용법이요..알려주세요 3 간장 2011/09/15 1,876
12598 절 다니고 싶다고 한 사람인데 지역 관련해서요 3 아까 2011/09/15 1,027
12597 짝 또 낚냐 7 ㅋㅋ 2011/09/15 2,812
12596 친정에 가지 않아도 될까요 하고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16 나쁜 딸.... 2011/09/14 3,125
12595 허세 장근석 솔직해서 용서가 된다. 51 ... 2011/09/14 15,204
12594 사진이 너무 커서 안올라가는 경우 4 장터사진 2011/09/14 1,400
12593 6개월쉬고 다시다니는 어린이집 입학금 내야하나요?? 2 입학금 2011/09/14 1,473
12592 얄미운 시누이 밉다 2011/09/14 1,617
12591 손봉호교수 이런분만 계시다면 결코 x독소리는 듣지 않을겁니다! .. 아! 존경합.. 2011/09/14 1,074
12590 기업은행 초봉... 얼마나 될까요? 3 궁금 2011/09/14 7,032
12589 재밌는 동영상...개가 주인공입니다. ㅎ 6 콩콩이큰언니.. 2011/09/14 1,400
12588 일 잘 못하시고 요리못하시는 시어머니(씹는글 아니어요) 20 며눌 2011/09/14 3,812
12587 편하고 질감좋은옷 싸이트좀 알려주세요 ^^ 1 쇼핑몰.. 2011/09/14 1,386
12586 류우익 장남, 대기업 '특혜 특채' 의혹 세우실 2011/09/14 904
12585 생리주기가 자꾸 짧아져요..흑 3 우째 2011/09/14 4,860
12584 초등1년 남자인데요..일기지도 어떻게 해주시는지..(일기있어요... 8 .. 2011/09/14 1,499
12583 고무장갑이요 6 쌀 씻을때.. 2011/09/14 1,450
12582 저 평생 소원 풀었어요 6 55사이즈 2011/09/14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