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을 종교로 극복하고자 했으나..여기 님들의 의견으로 봉사활동

외로움을 봉사로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1-09-12 22:13:22

결혼 적령기가 지나서 집에 있기도 너무 힘들고 일단 집을 얻어서 직장 있는 곳 근처로 나왔어요

학생 때랑 달리 직장인이라 그래도 시간이 있는 편인데..문득 문득 할 일이 없어지면 참 외롭고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 것 같아서 아깝더라구요

 

원래 크리스천이어서 교회를 가봤지만, 안다닌지 오래되고 좀 비판적 시선으로 보다보니 또 얼마 못가

 

안가게 되구요.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봉사활동인데

 

인터넷을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생각해보니 제가 저질체력이어서 힘쓰는 건 잘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tv에 짜장면 봉사대가 있던데 참 좋아보이던데..제가 할 수 있을까 싶고..

 

82님들 좋은 의견 좀 나눠주세요^^

 

 

IP : 59.17.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11.9.12 10:16 PM (121.166.xxx.236)

    구청에 알아보세요
    여러종류의 봉사 활동할수 있는것이 있습니다
    꼭 몸을 많이 쓰는 그런 일 외에도 아이들 숙제 봐주기, 사무도우미, 음식만들기 등 항상 사람들이 필요로 합니다
    좋은일 많이 하세요 ^^*

  • 2. 애플9
    '11.9.12 10:17 PM (59.17.xxx.145)

    네네^^고맙습니다
    구청에 알아봐야겠어요

  • 3. 그지패밀리
    '11.9.12 10:18 PM (211.108.xxx.74)

    성당안에 봉사활동 많아요.
    저는 시간때문에 도저히 안되서...
    오전과 오후 보통 이렇더라구요.
    주말에 제가 노는사람이 아니라서 더더욱.
    종류는 아주 많았어요.골라잡을수 있을정도로.

    아니면 시에서 운영하는것 또는 구에서 운영하는것도 있어요
    우리애 봉사활동때문에 저도 알아보니 요양원 고아원 뭐 이런곳에 꾸준히 정기적으로 가는게 있더라구요
    우리동네는 중딩이하는 좀 싫어하더라구요 최소 고딩이상..
    자기 지역구 봉사센터로 검색하심 많이 나와요.

  • 4. ,,
    '11.9.12 10:50 PM (220.119.xxx.179)

    성당에 빈첸시아에 가면 시간 없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
    반찬 배달하는 것 부터 일손이 부족할 정도로 많습니다.

  • 5. 수화 배우셔서
    '11.9.12 11:14 PM (175.117.xxx.11)

    수화 봉사활동은 어떠세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아름다움.

  • 6. kyo
    '11.9.13 12:04 AM (182.172.xxx.133)

    저...미안하지만, 외로움은 봉사활동으로 극복되지 않습니다.
    상대에게도, 자신에게도. 시간이 지나면 느끼시겠지만 도움이 안됩니다.
    차라리 책을 보세요.
    명상과 빡센 운동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리가 있죠.
    돈으로 해결안되는건 더 큰돈으로 해결된다.

  • 7. 77
    '11.9.13 10:15 AM (210.205.xxx.25)

    저같은 경우는 큰 교회다니는데
    봉사 부서가 있어서 골라서 다닐수 있는데요.
    그림을 가르치고 다녀요. 그건 힘들지않은데 전문적이라 초보는 힘들겠지요.

    다른 잘하시는 걸 개발하셔서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38 곽노현 교육감 결국 오늘 기소되네요 9 운덩어리 2011/09/21 1,919
14937 일자리.. 이 세곳중 어디가 젤 괜찮을까요? 2 ,. 2011/09/21 1,310
14936 부천 타임 피부과 위치 부탁합니다 2 ** 2011/09/21 6,495
14935 2011 공연관광축제 핫스테이지 선정작 "락콘서트 - Let`s.. ace518.. 2011/09/21 812
14934 이삿짐 센타는 어디가...... 이사 2011/09/21 959
14933 국민표준베게를 사용하신분계시나요? 1 사랑이 2011/09/21 2,469
14932 니트 보풀 없애는 방법 좀 갈켜주세요^^ 5 @@ 2011/09/21 1,766
14931 4대강 사업하다… 수자원공사 빚 6배 급증 1 세우실 2011/09/21 1,004
14930 집에서도 썬크림?? 4 늘 궁금했음.. 2011/09/21 4,925
14929 시집, 처가 참 달라요 13 호칭, 지칭.. 2011/09/21 3,390
14928 어제 게시판에 올라온 독일물주머니라는거요~~ 11 얼음공쥬 2011/09/21 2,474
14927 어제꺼 못보신 분들을 위한 유튜브 영상입니다. 1 PD 수첩 2011/09/21 1,575
14926 맨날 집이 반짝반짝 깨끗하신 분? 112 청소 2011/09/21 20,507
14925 길고양이 화장 후 20 gevali.. 2011/09/21 2,244
14924 3~4살 아이들 바디클렌저 어떤거 사용하세요? 3 강쥐 2011/09/21 1,335
14923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의 속마음 ㅋㅋ 2011/09/21 1,523
14922 미국서부 날씨좀 알려주세요 2 내일 가요... 2011/09/21 4,223
14921 요양 보호사에 대해 아시는 분들~~ 1 ... 2011/09/21 1,390
14920 이마트 피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나요? 7 핏자 2011/09/21 1,942
14919 아이허브 제품 중에 아주아주 순한 샴푸, 비누... 3 구매 2011/09/21 2,977
14918 김치냉장고 구입 2 문의 2011/09/21 1,461
14917 저도..지금이라도.찾아내서..퍼부어주고싶은..선생님..(여자) 11 .. 2011/09/21 2,142
14916 네살아이가 먹을수있는 유산균추천요~ 2 2011/09/21 1,555
14915 태교법 1 된다!! 2011/09/21 1,135
14914 오늘tv에 이성미씨집 나올때.. 21 은새엄마 2011/09/21 17,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