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가 왜이렇게 역변?하는걸까요..
오랫동안 저를 짝사랑 했던 남자가 있었고,
얼마전에 제가 마음을 받아주어 교제하고 있는데요..
혼자 짝사랑 할떄는...손도 잡으려고 하고, 스킨쉽 유도를 굉장히 했었는데,
막상 교제가 시작되니...오히려 스킨쉽 유도가 줄었습니다.
성품은 굉장히 온화하고 반듯하고 건전? 합니다.
하지만 혼자 절 짝사랑 할떄는 집에 데려다주면서 포옹이나 키스나..꼭 하려고 했었는데,
막상 제가 마음을 열고, 그 남자에게 다다가니 ...오히려 그런 스킨쉽이 줄었습니다.
이거 왜 이런건가요?
여전히 잘해주고, 저번보다 연락도 잦고, 잘합니다만
유독 스킨쉽이 줄었어요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짝사랑에서 본격적인 교제가 시작되면 스킨쉽도 활활? 타야 하는건 아닌지.'
막상 제가 자기 여자가 되니? 흥미를 잃은건지...
좀 혼란스럽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ㅠ
1. 미안
'17.10.19 7:43 PM (183.98.xxx.142)잤어요?
아직 안잤ㄴㄴ데 정식 사귀기로 한것만으로
내여자다하고 안일?하다면
진짜 이상한거고
자보고나서 그런거면
나쁜놈이고2. ...
'17.10.19 7:48 PM (125.185.xxx.178)잤죠?
개쓰레기종자예요.
갈아탈때까지는 잘 해줄거예요.
그전에 버리세요.3. 나나
'17.10.19 7:53 PM (125.177.xxx.163)잡은 물고기다 생각한거죠
맘 단단히먹고 거리두세요
밀당개념이아니라 네가 이렇게 무례하고 맘에 안들게 나오면 나는 언제라도 널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무언의 메세지를 주세요
연락도 좀 뜸하게 만나자고하면 선약있다하고
이렇게해서 다시 달려들면 그 남자가 멍청하게 밀당나부랭이를 한거고요(보통 짝사랑하던걸 받아주면 그간의 시간이 존심상해 저러는남자들 더러 있어요)
만일 화를 내거나 멀어지면 그건 원글님 조상이 도우신거예요
그야말로 화장실 갈때올때 다른 개객기 캐릭터인거죠4. ㅜ
'17.10.19 8:02 PM (116.126.xxx.184) - 삭제된댓글여기 댓글 질문에 원글님이 답을 주셔야지
상황판단이 될듯 싶어요
답은?5. happy
'17.10.19 8:03 PM (122.45.xxx.28)아이고 윗댓글님...다른 매너 다 예전처럼 좋고 스킨쉽만 없다고 무례하다뇨?
대놓고 더 치근덕대는 게 무례한 게 아니고요?
나랑 사귀려면 이정도 스킨쉽은 해야지 하는 게 치사한거죠.
원글이가 본인관점에 일부만 쓴거라 총체적 판단은 어렵죠.
단지 어느 선까지 어느 기간 안에 진행된 사이냐도 관건이 되겠구요.
무엇보다 여기 묻기보다 직접 물어보시던지요.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스킨쉽 해도 될것을 수동적으로 나는 스킨쉽 당하고 싶다가 주제인가요? ㅎ6. 나나
'17.10.19 8:08 PM (125.177.xxx.163)무례하다는 의미가 그런뜻이 아닌데 ㅎㅎ설마 그런뜻이겠어요?
뭔가 상대남이 원글님을 좀 만만히보는것같아서 함부로하거나 소중히 안대해준다는 의미였어요
단어선택이 좀 애매했나봐요7. 남의 떡이
'17.10.19 8:10 PM (182.239.xxx.251)더 커 보이는 스타일인가보죠
님이 차갑게 해 보세요 어떤가8. 원글
'17.10.19 8:13 PM (175.223.xxx.212)잔거는 맞고요
예전보다 더 연락도 잦고 잘해주고 섬세하게 챙겨주는데
스킨쉽을 안하려고합니다 ㅠ9. ㅜ
'17.10.19 8:15 PM (116.126.xxx.184) - 삭제된댓글아 ㅜ 흑흑흑 ㅜ ㅜ
그럼 답 나왔네요
원글님도 이미 알고 계실듯~~
하여튼 여기 회원
님들은 눈치 구단이세요
전 설마 했는데 ㅜㅜ10. 와....
'17.10.19 8:30 PM (121.182.xxx.168)첫..두번째 댓글보고 오잉했는데 맞네요...
진짜 눈치 구단이세요....222
헤어질 궁리 한다고 스킨십이 눈에 안 들어오나 봐요..
나.쁜.넘.11. 연락 딱 끊어봐요.
'17.10.19 8:38 PM (121.132.xxx.225)어쩌나 봐봐요.
12. 성욕구가
'17.10.19 8:43 PM (1.176.xxx.41)충족되니
스킨쉽이 준겁니다.
마음이 바뀐건 아닌거 같아요.
그동안 섹스를 위한 스킨쉽이었네요.13. ...
'17.10.19 9:30 PM (58.227.xxx.133)글쎄요...더 해야하는 상황 맞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호기심 충족 후에 흥미가 떨어진건 맞는듯요.14. ㅇㅇ
'17.10.19 9:39 PM (211.172.xxx.154)얼마전이라면서 빨리도 자네...
15. ㅇㅇ
'17.10.19 10:12 PM (218.153.xxx.203)ㅎㅎㅎㅎㅎ 자고 나니 끝난거네요 ㅎㅎㅎ
16. 12233
'17.10.19 10:53 PM (125.130.xxx.249)원글님과 잠자리 했는데
느낌이 그닥 좋지 않았나봐요.
좋았음 매일 하자고 덤빌텐데..
그간 짝사랑할때 잠자리함 어떨것이다에
못 미치나보죠..
연락 갑자기 확 끊어보세요17. ㅠ
'17.10.20 12:16 AM (220.117.xxx.230) - 삭제된댓글남자가 얼마나 짝사랑 했어요?
오래 짝사랑하면서 환상을 깊게 품었는데
막상 사귀어보니 기대 이하여서 그런거 아닐까요18. 흠
'17.10.20 4:13 AM (188.23.xxx.202)잠자리가 속궁합이 안맞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