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가면 월세 살아야하는데.. 부산 살기 어떤가요?

부산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17-10-19 17:12:05

여긴 강원도 산골인데요...


대출금 있지만 20평대 아파트 있구요


물론 빚도 많이 있어요  생활로  발생된 빚..


근데 남편이 여기선 할이도 없고

일거리 찾아서 부산으로 가겠다고 하는데


아파트 팔면 대출금이 대부분이고 자본이 4천밖에 안남아서

부산가는게 좋을지 어떨지...


돈없는 사람들 부산 살기 어떤가요?  ㅠㅠㅠㅠㅠㅠ


남편이 결혼후 10년동안 벌이가 없다가

몇년전부터 영업을 좀했는데

지금 사는곳이 연고지가 아니다보니.. (저도 연고지도 안니구요)

어려움이 좀 있네요.. 그러다보니 생활하기에 충분한 수입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구요


결혼후 10년가량 제가 외벌이로 살았기때문에  (경리같은거 해서)

그동안 쌓인 빚이 천만원가량 되요..  (집 대출금 제외하구)


결혼생할은 총15년정도이고

남편의 연고지는 부산과 가까운곳입니다.


부산가면 월세살아야될것같은데... ㅠㅠ

어떻게해야할지 감이안서네요..


(참고 : 당연히 저는 지금 맞벌이 중입니다..)

IP : 121.158.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9 5:20 PM (114.202.xxx.242)

    남편분이 무슨일을 하시는지 몰라 제대로 조언드릴순 없지만.
    그래도 수도권이나 인구많은 충청도 이쪽으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부산 경남 그쪽에 사는 친구들 많은데, 조선업 불황때문에,실업자가 너무나 많이 늘었고, 지금 경기가 너무 나빠졌다는 그러는 지인들이 많아요.

  • 2. ..
    '17.10.19 5:22 PM (211.38.xxx.42)

    부산 경기도 어렵긴하지만 물가도 많이 올랐어요.
    월세도 다 엄청 비싸기만하고...

  • 3.
    '17.10.19 5:26 PM (110.45.xxx.189)

    특별한 기술이나 라이센스가 없으면
    요즘의 부산에선 살기 무척 힘들어요
    예전에 있던 기업들 거의 다 빠져나간 상태라 일반 근로 일자리도 찾기 힘들 정도예요 그렇다보니 임금도 다른 곳보다 더 낮구요ㆍ차라리 양산으로 가서 터를 잡으시는게 좋을 듯요 ᆢ기업들이 많아 취업하기도 좋고 그에 따라 유통업도 활발하구요 ㆍ아무것도 없는 상태라면 부산보단 양산이나 창원이 좋을 듯합니다

  • 4. 부산
    '17.10.19 5:26 PM (39.7.xxx.156)

    감만동쪽이나 우암동 쪽에 주택전세 알아보셔도 될듯해요
    사천에다가 조금만더 주택담보대출하면 이층 양옥에서 이층주거전세정도 있을텐데요

  • 5. 부산
    '17.10.19 5:27 PM (39.7.xxx.156)

    주택담보 아니고 전세자금대출

  • 6. ....
    '17.10.19 5:27 PM (210.103.xxx.39) - 삭제된댓글

    저 부산살지만 그건 도움이 안될거 같구요..
    그렇게 결심하셨으면 남편 먼저 부산에 일단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고 혼자 적어도 몇 달이나 일년정도 지내보신 후 계속하실구 있는 일이라면 그때 옮기셔도 늦지 않을 듯해요..
    부산 보기는 좋지만 막상 제대로 된 일자리는 없어서 학교 졸업하고 타지역으로 직장따라 옮기는 비율 엄청나요..설불리 가족모두 옮기시지는 마세요...

  • 7. ......
    '17.10.19 5:28 PM (210.103.xxx.39)

    저 부산살지만 그건 도움이 안될거 같구요..
    그렇게 결심하셨으면 남편 먼저 부산에 일단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고 혼자 적어도 몇 달이나 일년정도 지내보신 후 계속하실구 있는 일이라면 그때 옮기셔도 늦지 않을 듯해요..
    부산 보기는 좋지만 막상 제대로 된 일자리는 없어서 학교 졸업하고 타지역으로 직장따라 옮기는 비율 엄청나요..성급하게 가족모두 옮기시지는 마세요...

  • 8. 소비도시
    '17.10.19 5:30 PM (162.243.xxx.160) - 삭제된댓글

    젊은층은 일자리 때문에 창원 울산 등
    경남으로 옮겨서 소비도시로 변한지 꽤 됐어요
    집세 물가 다 비싼 도시인데 일자리는 없고
    퇴직 후 든든한 노후면 몰라도
    일자리 있는 경남 큰 도시가 낫지 않을까요

  • 9. ..
    '17.10.19 5:32 PM (175.223.xxx.170)

    부천 인천이 날듯
    여긴 전세 5-6000도 많아요.
    집도 1억 이하도 있어요

  • 10.
    '17.10.19 5:48 PM (182.225.xxx.189)

    부산 일자리 없어요..
    소비의 도시에요.. 돈 많으면 살기 대박 편한데
    돈 벌기는 어려운 도시죠 임금도 서울경기권이랑
    비교해서 너무 낮아요.. 여기 오지마세요 비추에요

  • 11. ...
    '17.10.19 6:11 PM (218.235.xxx.53)

    기술있으면, 돈은 울산 창원에서 벌고, 쓰는 것은 부산에서가 된지 이미 오래된 일인데요.

  • 12. 아울렛
    '17.10.19 7:52 PM (119.196.xxx.134)

    인천 으로 가세요

  • 13. 미니꿀단지
    '17.10.19 8:13 PM (183.103.xxx.209)

    사천정도 있으시면 전세대출도 괜찮아요.
    동네마다 전세금 차이는 많이나요.
    요샌 양산신도시쪽 매물이 쏟아져서 27평 11000만원에 진세들어간 지인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638 남편 모임에서 12 프릴 2017/12/02 5,115
754637 로힝야 난민 만난 교황 "세계의 무관심을 용서해달라&q.. 샬랄라 2017/12/02 477
754636 이명박, 포항 지진 성금으로 거금 500만원 기탁 49 ... 2017/12/02 12,149
754635 말실수를 했어요 5 .... 2017/12/02 2,624
754634 손마사지기 사용해보신분? 1 ... 2017/12/02 1,181
754633 맛있는건 다 대형마트 로 가나봐요 7 2017/12/02 3,167
754632 기모팬츠 얇은거 없는거에요? 눈사람같아요 6 미치겠다 2017/12/02 2,500
754631 다스뵈이다 2부 올라왔어요 9 ... 2017/12/02 1,327
754630 나 혼자 산다. 패션쑈에 나온 음악 아실까요? 제목 2017/12/02 403
754629 마트에서 파는 소금 중에서 어떤게 맛있나요? 3 2017/12/02 942
754628 박수진 같은 경우 피해자 부모가 의료계 종사자라서 알려진거지 6 ㅇㅇ 2017/12/02 6,381
754627 뮤지컬 더라스트키스 3 황태자루돌프.. 2017/12/02 569
754626 만들어 먹고치우는 데 쓰는 시간에너지 ᆢ몇시간인지 8 비루한 식탁.. 2017/12/02 2,229
754625 방탄 마마퍼포먼스 다시보기 어디서 볼수있나요 5 ㅇㅇ 2017/12/02 1,169
754624 158센티가 통돌이세탁기 사용시 힘들까요? 9 쥬얼리 2017/12/02 1,983
754623 심플한 이너 라운드 캐시미어 니트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2 ... 2017/12/02 1,471
754622 간수치 높으신분들 계세요? 1 강아지 왈 2017/12/02 1,829
754621 정말 부끄러운 제 과거 5 부끄 2017/12/02 4,328
754620 방탄 대구출신 뷔 대선때 빨간넥타이 매고 V자 투표인증 26 ㅇㅇ 2017/12/02 6,844
754619 아픈데 먹고싶은건 왜이리 생각나는지 8 ... 2017/12/02 1,266
754618 시력이 1.5이상이신 분들 있나요 9 ... 2017/12/02 1,653
754617 MAMA무대 진짜 즈질스러워서 ..ㅠㅠ 12 안보게 2017/12/02 6,720
754616 사람마다 외모??전성기가 다~~달라요. 13 음.. 2017/12/02 4,573
754615 유승민이나 박형준이나 도찐개찐. 3 richwo.. 2017/12/02 866
754614 저희 이모랑 언니 사이가 잘 이해가 안돼요. 15 퐁당풍덩 2017/12/02 5,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