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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액자들 어떻게 하셨어요?

000 조회수 : 4,390
작성일 : 2017-10-19 15:13:16

10년넘게 창고에 들어간 아주 큰 결혼 액자. 마침 창고 뒤집다보니 나오는데...

사진도 진짜 마음에 안되는데 (본판 불변인거 인정 ㅠㅠ)

버려야겠죠? 

 결혼 20년도 넘으신분들 미련없이 버리셨어요?

폐기물 딱지 붙여서 버려야될까요?

IP : 112.133.xxx.25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롱 깊숙한 곳에
    '17.10.19 3:15 PM (61.98.xxx.144)

    있어요
    다행히 대형 액자를 잘 안하던 시절에 결혼해
    적당한 크기의 것들만 있어요 ㅎ

  • 2. ㅇㅇ
    '17.10.19 3:17 PM (110.70.xxx.130)

    결혼사진 액자 돌사진들 장롱에 저도 들어있어요. ㅋㅋ

  • 3. 버리진
    '17.10.19 3:18 PM (119.207.xxx.236)

    못하고 작은방에 구석에 먼지타고있는데...넘 커서 어디 들어가지도않고...버리긴또 쫌 그래요 ㅠㅠ

  • 4. ..
    '17.10.19 3:19 PM (222.237.xxx.49) - 삭제된댓글

    저는 앨범도 버리고 싶어요

  • 5. 000
    '17.10.19 3:20 PM (112.133.xxx.252)

    헐! 다들 안버리셨네요.. 이사갈땐 버리실꺼죠? ㅠㅠ

  • 6. ...
    '17.10.19 3:21 PM (1.236.xxx.107)

    저는 이렇게 될거 같아
    액자도 앨범도 아예 안했어요 ㅋㅋ
    식장에서 해준 스냅사진 앨범만 있어요

  • 7. 헤니
    '17.10.19 3:29 PM (112.186.xxx.190)

    일부러 안했어요! 아기 사진도 큰 액자는 일부러 안하고 있어요~

  • 8. ---
    '17.10.19 3:33 PM (121.160.xxx.103)

    근데 아무리 그래도 결혼사진인데 전 못버릴거 같아요 ㅠㅠ
    얼굴이 나와있는 사진이라... 추억도 있고 ㅠㅠ

  • 9. ==
    '17.10.19 3:38 PM (147.47.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일부러 안했는데 세상에 웨딩플레너가 결혼 선물이라고 주더라고요. 헐. 결혼선물이 아니라 어차피 비용에 포함되어있었을텐데 말이죠. 진짜 애물단지에요. 사진도 잘 나온 것도 아니고요. 버리고 싶은데 어쩌나 하고 있어요.

  • 10. ==
    '17.10.19 3:39 PM (147.47.xxx.168)

    저도 안 했는데 웨딩플레너가 선물이라고 주더라고요. 진짜 큰 액자 싫어서 안 한 거였고. 지금 전세집은 못 하나도 박으면 안 돼서 구석에 막혀있습니다. 버리고 싶은데 고민중이에요.

  • 11. 죽으나사나
    '17.10.19 4:08 PM (113.199.xxx.165) - 삭제된댓글

    20년 끌고 댕겼고요
    지금도 부부침실벽에 떠억~~붙어 있어요
    그걸 어찌 버리나요

  • 12. ㅇㅇㅇ
    '17.10.19 4:13 PM (211.114.xxx.15)

    사진이라는게 그 당시 만족인듯요
    지나고 보면 짐이 되는것 같아요
    친정집에 있는 형제들 (4형제 ) 졸업 앨범부터 사진들 참 많네요
    절대로 보진 않고 책장에 그냥 꼽혀 있어요
    어찌보면 디지털이 나쁘기만 한것도 아닌것 같아요
    컴으로 저장해서 가끔 시간 나면봐요

  • 13. ㅎㅎ
    '17.10.19 4:17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여러번 이사하면서 안보이길래 버렸나? 했는데
    친정집에 갔더니 결혼사진, 돌사진 다 있더라구요.
    오랫만에 보니 반가워서 사진 찍어 왔어요.
    사진으로 남기고 버리세요.

  • 14. ...
    '17.10.19 4:21 PM (58.127.xxx.106)

    결혼23년차 안방침실에 결혼야외컷,큰아이 초등입학기념 가족사진,그리고큰아이대학입학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 차례대로 촌스럽게 걸어놨네요
    매번 최근가족사진만 걸어둘까 싶다가도 안방이니 걍 편하게 걸어두고
    거의매일 잠자기전 가족변천사를 보니 흐뭇하니~

  • 15. ^^
    '17.10.19 4:23 PM (115.136.xxx.158)

    결혼식장에서 기본으로 하는 앨범만 하고 대형액자 안했어요.
    돈도 들고 벽에 뭐 거는거 싫어해서요.
    저희 아이들 초등 졸업앨범은 했는데 중3학년 딸....졸업앨범
    해도 딱 그날 한 번 보고 본적이 없다고 중학교 때부터는 안 산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번에 신청도 안했어요.

  • 16. 맞아요
    '17.10.19 5:01 P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

    전지로 포장해서 장농 한통 안에 자리 잡은지
    진짜 10년도 넘네요
    아이 꺼도 수량이 좀 되는게
    학원 콩쿨 태권도 폼잡고 찍은거 미술작품등등
    이런게 여럿이 되니 또 한짐이고
    버리자니 의미 있는거 같고
    애물단지네요

  • 17. 잘게 분쇄
    '17.10.19 5:27 PM (175.197.xxx.98)

    신혼때 안방에 걸어놓고 보다가 4년쯤 이사갈때 나무액자에 있는 사진은 뜯어서 가위로 일일히 잘게 잘라서 분리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렸어요.

    그 이후 아이 돌 사진도 큰거는 안했어요.

  • 18. 전3년차
    '17.10.19 5:54 PM (203.229.xxx.14)

    애 둘
    보면 있지도 않은 내동생뻘이..
    어쩜 저렇게어리고 파릇파릇
    넌 저때 참 세살물정모르고 결혼에대한 환상이 가득이었지
    시댁 스트레스로 1년간 약먹을지도 모르고
    참 좋은게 좋은거다 했지

  • 19. ..
    '17.10.19 6:50 PM (180.230.xxx.90)

    신혼 지나니 결혼액자 걸어 놓은게 어찌나 촌스럽고 안 예쁜지.
    장롱위에 15년 보관하다 결국 버렸어요.
    사진도 충분히 있고.
    짐 치워서 홀가분해요.
    진작에 버릴걸.

  • 20. 액자 재활용
    '17.10.19 7:31 PM (175.158.xxx.87)

    가족 사진 크기에 맞춰 찍어 끼워넣음

  • 21. ㅇㅇㅇ
    '17.10.19 8:18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저는 이글보고
    액자 안에 사진을 빼서
    앨범 크기에 맞게 잘라서 넣으려니
    액자판넬에 쩍 달라붙어 있네요
    사진붙은 판넬만 빼고 두툼한 액자 테두리만
    버렸더니 짐이10분의1 로 줄었네요
    장농안이 널널해졌어요
    유치원 졸업사진 돌 백일 등등 꽤 많아요
    사진만 남기고 버리세요들

  • 22.
    '17.10.19 9:17 PM (118.34.xxx.205)

    부부싸움때 박살 내서 없어요

  • 23. 결혼 15년차
    '17.10.19 10:12 PM (223.62.xxx.239)

    장롱 깊숙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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