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성원전 3호기 원자로 냉각재 14일째 누출 중, 중수로 핵발전소 즉각 폐쇄하라!

14일째 조회수 : 742
작성일 : 2017-10-19 14:39:39
월성원전 3호기 원자로 냉각재 14일째 누출 중, 중수로 핵발전소 즉각 폐쇄하라!

http://kfem.or.kr/?p=184324
IP : 116.32.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
    '17.10.19 2:40 PM (116.32.xxx.138)

    월성원전 3호기의 원자로 냉각재가 10월 5일부터 오늘까지 14일째 누출 중이다. 현재까지 약 500kg의 냉각재가 누출됐다. 월성원전 측은 누출량이 적고 전량 회수하고 있으므로 별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원자로의 냉각재 누출은 가장 심각한 핵사고에 해당한다. 냉각재의 과다 누출은 후쿠시마와 같은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누출된 냉각재는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로 핵발전소 작업자 및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자로 냉각재 누출이 14일째 계속되고 있는 현실을 이해할 수 없다. 월성원전 3호기의 냉각재 누출은 원자로와 비상노심냉각장치(ECCS)를 이어주는 배관에 부착된 밸브가 고장을 일으켜 원자로 쪽의 냉각재가 누출됐다. 밸브 고장에 따른 냉각재 누출 사고는 밸브 교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10월 11일 밸브에서 냉각재 누출을 확인했으면 곧바로 원자로 가동을 중단했어야 한다. 그러나 한수원은 10월 5일부터 일주일간 계속된 냉각재 누출 사고를 일주일 더 방치한 후 밸브 교체에 들어간다. 혹시라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서 의도적으로 냉각재 누출을 방치하며 월성원전 3호기 가동 중단을 지연했다면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에 해당한다.

    월성원전 3호기는 2016년 9월 12일 경주 지진 발생으로 3개월간 가동을 멈추고 정비를 했다. 그리고 얼마후 2017년 3월 11일 또다시 정비에 들어가 8월 28일 재가동했다. 그로부터 38일 만에 냉각재 누출 사고가 터졌다. 지난 1년간 가동도 제대로 못 하고 두 차례에 걸쳐 정비만 8개월 넘도록 한 핵발전소에서 또다시 냉각재 누출 사고가 터지고 늑장 대응이 이뤄지는 모습을 보면서 “폐쇄” 외에는 대응책을 찾기가 힘들다.

    경주 지진 발생이후 시민들은 핵발전소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월성원전 3호기를 비롯한 중수로 핵발전소 4기는 내진 성능이 매우 낮고 고준위핵폐기물이 다량 발생하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 시설 추가 건설을 둘러싼 극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중수로 핵발전소 4기는 가동을 즉각 멈추고 폐쇄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

  • 2. 그래도 쟤들
    '17.10.19 2:55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원전 건설중지 결사반대 외치고 있잖아요?^^ 그냥 원전운영 계속하고 원전 건설 계속하도록 놔둡시다.
    원전건설 중지하겠다는데도 지들 한 몸 희생해 방사능 쬐어가며 나라를 위해 풍부한 전기공급해주겠다는데 뭘...^^
    더불어 안 말릴테니 자자손손 개누리류들만 계속 찍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590 테라브레쓰 가글 사용후 속이 안좋은 증상 3 가글가글 2017/11/29 1,147
753589 정치공세에 맷집 키운 윤석열호, 반헌법적 범행 단죄에 무관용 원.. 6 고딩맘 2017/11/29 791
753588 50전후 님들~ 얼굴피부 색과 손피부 색 차이 많이 나나요? 4 궁금 2017/11/29 2,400
753587 친정엄마가 가까우세요? 남편이 가까우세요? 34 궁금 2017/11/29 5,217
753586 오늘 청와대방문할건데 신분증이 없어요ㅠ 9 급질 2017/11/29 1,110
753585 화장을 하면 눈물이 나요 8 ... 2017/11/29 2,489
753584 공복혈당 130이면 당뇨인가요? 5 111 2017/11/29 20,537
753583 온라인에서 파는 스벅 텀블러는 ? 2017/11/29 458
753582 jtbc 태블릿의 국과수 보고서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10 길벗1 2017/11/29 815
753581 한국여자와 섹스하지않기 운동본부 6 oo 2017/11/29 4,074
753580 가정용 뷰티기기 가정용 뷰티.. 2017/11/29 414
753579 3개월 푸들이가 왔어요~ 13 1004 2017/11/29 2,947
753578 친족 성폭력 순위 1위가 친아빠 26 2017/11/29 8,377
753577 오늘 제빵기를 처리하려합니다. 10 .... 2017/11/29 3,705
753576 보드게임 3 ?? 2017/11/29 379
753575 조언부탁해요 16 도움 2017/11/29 5,112
753574 금 투자는 어찌허는건지요?? 8 궁금 2017/11/29 2,069
753573 깊은생각 한석원 선생님 4 고정점넷 2017/11/29 2,604
753572 유전에관한 글 흥미롭네요 6 흥미 2017/11/29 3,150
753571 남친이 거짓말한게 들켰는데 이정도면 넘어가도 될까요? 15 궁금 2017/11/29 4,823
753570 [정봉주의 전국구] MB범죄핵심 총정리, 현대건설도 대한민국도 .. 1 전국구 23.. 2017/11/29 802
753569 고1 아들 하고 죽기 살기로 싸웠어요 18 ..... 2017/11/29 17,597
753568 김구라가 소름끼치게 싫어요.. 52 …. 2017/11/29 17,842
753567 건조기의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스타일러인가요? 3 스타일러 2017/11/29 2,355
753566 김현희 "KAL 사과없는 테러국 해제는 잘못".. 7 ........ 2017/11/29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