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집을 사버렸어요

[...]

6억짜리 전세집이에요.

재계약하려면 7억을 줘야하는 상황이지만 연장하면 2년 더 살려고 했는데 집주인이 판다네요.

매매가는 7억5천이고요.

다른데 집이 있어서 안사려고 했는데 이사가기 싫어서 어제 샀네요...

목동인데 시세도 모르고 잘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 등기확인하고 계약금 부쳤네요.

이번주말에 계약서 도장찍게 되었네요.

1가구 2주택 양도세도 문제인데 @.@ 그냥 질렀네요...

[동글이]

어디 샀는지 알 수 있을까요 토욜날 목동에 집보러 가거든요~~

[00]

잘하셨어요 법무사한테 안맡기고
직접 등기이전하면 비용 아낄수있어요
9억이하는 신고가 간단할꺼에요
양도세는 2년인가 3년안에 팔면 안나오니 천천히
생각할시간이 있으실꺼에요

[82]

축하합니다
이사비용 , 중개비용아끼셨네요
위치도 목동이니 괜찮고
집보러 다니는 시간과 스트레스까지 생각하면
굿! 입니다

[원래]

부동산은 이것저것 다 재고 따지면 결국 못사요.

님처럼 뭔가에 홀린 듯 산답니다. 그리고 그것이 큰 효자가 될거예요.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