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이름값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ㅇㅇ 조회수 : 4,664
작성일 : 2017-10-19 13:31:07

원서쓰는데

딸은 대학은 낮춰도 자기가 흥이있는 과를 선택하고 싶어하고

엄마는 어떻게든 학과는 낮추고낮춰서라도 이대를 썼으면 하고

싸운데요

근데 저렇게 대학이름을 높여가도

학과가 흥미가 별로거나 비젼이 안보이면

학과공부따로 자기 흥미분야 따로 대학생활이 듀얼로 가고

늘 갈등과 고민 번민속에 살텐데

엄마 말을 들어보니 살아보니 전공살려 취업하는게 아니라고

나중에 나이들어서 어디가서 ~대학 나왔다고 말할수 있는게

더 큰거 같다고


저 아는 사람중엔 실제 서울대 나오고 후회하는 분이 있어서

그분은 차라리 대학을 연고대로 낮추고 취업잘되는과를 갔어야 했다고

늘 그러거든요...

IP : 58.123.xxx.1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9 1:31 PM (223.63.xxx.77)

    여대 가서 후회하는 아이들 많아요~
    엄마들이나 좋아하지.

  • 2. ...
    '17.10.19 1:3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인생은 대학만으로, 학과만으로 결정나는 것이 아닌 것은 확실하죠
    서울대 말고 연대 갔어야 한다고 후회하는 사람은 평생 그렇게 살 거예요
    그렇게 연대 가고 싶었으면 서울대 나와서 다시 시험보면 될텐데 그럴 용기가 없으니 맨날 입으로만 후회...

  • 3. ㅇㅇ
    '17.10.19 1:35 PM (49.142.xxx.181)

    아이가 가겠다고 하는 곳이 확실하게 정해져있다면 아이뜻대로 해야죠.
    아이 본인의 인생인데요..

  • 4. ㅇㅇ
    '17.10.19 1:36 PM (221.146.xxx.92)

    살아보니 학과보단 대학네임벨류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과가 적성에 맞는지, 흥미로운지는 들어가서 공부 해봐야 아는거고
    이대 들어가서 과가 정말 안맞으면 복수전공 해도 되는거고요.

  • 5. ㅇㅇㅇㅇ
    '17.10.19 1:37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학교 전공 둘다 똑같이
    중요함.
    근데 한국에서 현실적으로, 본인이 그 전공에 엄청 재능있으면 전공과 학과 그렇지 않으면 학교로 가는게 맞는데요.
    사실 그 전공으로 성공할정도로 소질 있는거면 보통 머리도 좋고 윗학교 갈수있는게 맞아요.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은 학교.

  • 6. ㅇㅇㅇㅇ
    '17.10.19 1:39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근데 학교랑 같이 학교가 가진 선흐재풀 전통 시설 네트워크 평생 가져가는거고 그게 더 크긴 해요. 학교는 학원이 아니니까요

  • 7. ㅇㅇ
    '17.10.19 1:47 PM (180.230.xxx.54)

    상위학교 지원에 복수전공

  • 8. ...
    '17.10.19 1:49 PM (198.200.xxx.176)

    문과는 무조건 대학 간판의 법칙 모르시나요 ㅠ

  • 9. ㅇㅇㅇㅇ
    '17.10.19 1:55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서울대에서 후회하는 사람은 의대 안간거 말곤 거의 없다고 봐야죠.

  • 10. 문과는
    '17.10.19 1:55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무조건 대학 간판의 법칙입니다 222

  • 11. 우리나라는
    '17.10.19 1:58 PM (223.62.xxx.199)

    유독,
    특히 아직도 간판이 대접 받는,
    명찰인거 같아요.ㅠㅠ
    아마도 오랜 세월이 지나야 될라나요?

    이대는 사회 평 은 진짜 좋은데
    애들이 여자학교를 안가려 하던데요.
    사회물정 모르는
    고등학교 졸업 하는 여고생들이
    교대,여대를 선호 안함!
    대학 졸업 해보면 느낄라나?
    재미가 없을거 같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러더라구요.

    제 조카도 이대,교대 빼고
    원서 내더군요.ㅠㅠ
    부모가 아무리 난리 쳐도 안됨!
    요즘 애들은 부모가 시킨다고 절대 말 안듣고
    안믿음!ㅎㅎ

  • 12. ㅇㅇ
    '17.10.19 2:06 PM (175.223.xxx.217)


    특히 문과는 무조건 간판입니다

  • 13. 제가 딸 케이스
    '17.10.19 2:19 PM (112.155.xxx.101)

    무조건 과만 보고 선택했는데 졸업때 후회 막급이였어요.
    취직이 더 잘 되는것도 아니고 학교를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과 커트라인까지 외우고 다니지 않으니까요.

  • 14. 학교
    '17.10.19 2:24 PM (193.240.xxx.198)

    학교가 더 중요해요. 그리고 진짜 회사 들어가서 기술직 하는 거 아니고서는 전공이 그렇게 크게 작용안해요.
    여대가 싫다면 그 여대수준에 맞는 좀더 이름있는 학교로 가라고 하세요

  • 15. 저 30살
    '17.10.19 2:50 PM (211.36.xxx.73)

    네에
    문과는 대학간판 진짜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ㅎㅎ

  • 16. ...
    '17.10.19 3:49 PM (125.128.xxx.118)

    사는데 무조건이라는건 없는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이렇다...는 건 있지만 학교이름때문에 4년동안 하기 싫은 공부를 하는것도 불행하구요....특별히 하고 싶거나 하기 싫은게 없다면 학교이름봐서 가는게 맞고 정말 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거 쫒아가야죠...

  • 17. 차이가
    '17.10.19 4:06 PM (183.99.xxx.200) - 삭제된댓글

    많이 나는 학교 아니라면 아이뜻대로 하는게 좋죠.
    부모가 우겨서 입학하고 휴학하거나 자퇴하는 경우도 있고요.

  • 18. 간판이요!!!!
    '17.10.19 4:08 PM (118.45.xxx.197)

    젤 성적 낮은 과를 가더라도 대학명이 중요합니다.
    전과가 쉽지, 편입은 정말 어렵거든요................

  • 19. ..
    '17.10.19 5:08 PM (220.117.xxx.3)

    서울대에서 연고대로 낮춰서 취직잘되는 과를 갈 수 있나요? 그것부터가 의문이 들어요..

  • 20. 당연하죠
    '17.10.19 5:15 PM (211.186.xxx.176)

    서울대 동양사학과나 언어학과 서반아어과 가느니 연고대 상경계열이 훨 낫죠.취업이든 회계사시험이든..

  • 21. ~~
    '17.10.19 8:40 PM (175.212.xxx.193)

    복수전공 전과 가능한 학교 쓰시면 되고요
    학교 중요합니다
    학과 만족 못해 반수하는경우보다
    학교 만족 못해 반수하는게 훨 많습니다

  • 22. ...
    '17.10.21 1:07 PM (175.223.xxx.123)

    살아보니 학교이름이 훨씬 중요한 것 같아요 과는 가서 공부해봐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084 부산 당일 2 뚜벅이 2018/01/12 549
768083 갑상선 초음파랑 세침검사요 개인병원서 찍으면 큰병원가면 9 갑상선 2018/01/12 2,019
768082 펌) 엄마 때문에 파혼당한 이야기 39 ... 2018/01/12 23,712
768081 스텐드형 옷걸이 2018/01/12 420
768080 지금 암것도안하고 침대 쇼파와 한몸이신 분 계세요? 27 나만? 2018/01/12 4,454
768079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확인방법 5 보석비 2018/01/12 4,806
768078 집에 누가 오는거 같다는 베스트글보고 망상장애라고 하시는분들요 14 ㅇㅇ 2018/01/12 5,214
768077 완경후 여성 호르몬수치가 너무 낮다고 치료권하는데 1 걱정 2018/01/12 1,637
768076 핸드폰 LG UPLUS 샵에서 구입하신분 계신가요? 핸드폰 2018/01/12 362
768075 경제가 산으로 가네요. 125 쩜두개 2018/01/12 15,172
768074 여기 노래부르는 소년 누구 닮은 거 같나요. 3 . 2018/01/12 543
768073 오래된 기침 감기 3 . 2018/01/12 1,156
768072 문구점에서 파는 가위가 유물?…황당한 박물관 1 ........ 2018/01/12 944
768071 서울아파트값이 모두 오르는 중인가요? 3 부동산 2018/01/12 2,316
768070 이번에 입시 마친 엄마들 어떤 계획있으신가요 5 --- 2018/01/12 1,156
768069 문재인 광고에 대한 팩트 체크 richwo.. 2018/01/12 830
768068 토마토주스 만들 때 물 넣으시나요? 5 주스 2018/01/12 1,972
768067 우리 아이가 장난을 좀 치긴 하지만 착하고 마음이 여려요 5 빅데이터 2018/01/12 2,011
768066 2017년 종합부동산세 납부 3 오늘 추워 2018/01/12 922
768065 자랑스런 성균관인에 황교안??? 3 richwo.. 2018/01/12 732
768064 물대신 아메리카노 연하게 물처럼 마시는것도 수분섭취 도움되나요?.. 5 가을 2018/01/12 4,266
768063 갓난아기 꿈이 안좋은건가요? 5 영심이 2018/01/12 1,599
768062 보보경심 원작책은 어떤가요?? 1 tree1 2018/01/12 610
768061 고3 알바한 돈으로 가족 뮤지컬표를 샀다고... 21 ... 2018/01/12 4,182
768060 韓 법무장관 한마디에…암호화폐 시총 107조 증발 14 ........ 2018/01/12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