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사는 사람한테 성당이 도움이 될까요?

1we 조회수 : 4,141
작성일 : 2011-09-12 21:11:11

저는 40대구요

결혼은 건강이 안 좋아서 못했고

 

형제는 남형제만 있어서

 

혼자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형제가 있으면 너무 좋겠지만

남형제는 결혼하면

너무 멀어지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성당에라도 나가보려는데

전에 동네 아주머니가

성당에 나가고 나서는 외롭다는 말을 안 하시는거 같아서..

 

성당에라도 나가면 도움이 될까요??

 

제 처지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84.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1.9.12 9:13 PM (59.186.xxx.132)

    혼자 계시니 성당이나 교회에 나가시면 종교적인 위로와 맘에 안정감이 많이 드실거예요
    글구 이웃에 친한 분이 계시니 맘도 든든하고 여러가지로 위안이 되실듯하네요^^

  • 2. ......
    '11.9.12 9:13 PM (119.192.xxx.98)

    삐쳤다는 말하는 것부터가 잘못 같아요
    문자도 보내지 마세요
    우선은 친구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존중할 필요가 있어요
    어른인데 왜 그걸 모르겠어요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닫았으면 그걸 인정할 필요도 있는 거지요
    난 아무 잘못 없는데 무슨 오해가 있어 니가 삐친거다
    이런 식 정말 사람 힘들게 하더이다

  • 3. 그지패밀리
    '11.9.12 9:29 PM (211.108.xxx.74)

    근원적인 외로움은 종교를 통해 충만해질때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데요
    단순히 성당을 나가고 사람을 사귀고 .이런것들은 외로움이 해소되거나 하진 않아요.
    성당내의 인간관계도 일반 사회생활할때 접하는 인간관계가 별 반 다를게 없어요
    거기서도 이상한사람들이 있거든요.

    내면을 충만하게.내면을 강하게 키우면 외로움이 조금 덜해지긴 합니다.
    종교활동에다가 다른 취미활동..즉 빠져드는 뭔가 개인 취미를 하나정도 가져보세요

  • 4. ..
    '11.9.12 10:32 PM (220.119.xxx.179)

    미사에 열심히 참례하면서 봉사단체 가입시 더 좋구요.
    내적으로 충만해지면서 평화로워 마음이 안정됩니다.

  • 5. ...
    '11.9.12 10:58 PM (221.158.xxx.231)

    저도 성당이든.. 교회든 다녀보고 성향에 맞는 곳으로 다니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성당은 아는 척 안하고 자기가 찾아야되고 그런게 있어요.. 참견안해서 좋고 믿음 강요안해서 좋은데.. 또 외롭기도 해요.. 그리고 건강 빨리 회복하세요..

  • 6. ..
    '11.9.12 11:58 PM (114.201.xxx.80)

    저는 절 다닙니다. 같이 다니는 어머니가 안 계시면 좀 외로울 듯 합니다.
    스님하고 인사 나누고 나면 올 때까지 말 한마디 안 할 때가 많아요.
    신도회 없는 조그만 암자라서 조용하게 다닐 수 있어요.

    성당, 교회 다니는 친구가 여럿 있어요.
    성당은 교회하고는 조금 다른 것 같았아요. 분위기가요.

    그런데 신자끼리 너무 잘 다니는것 같아요.
    모임도 활성화 되어 있구요.
    그래서 늘 바쁘더라구요.

    레지오 뭐 이런 거 하니 사교폭도 많이 넓고 종교생활이 재미있다고 하니
    일단 종교를 가져보세요.
    종교적 믿음과 사교활동 동시 가능한 것 같아요.

    원글님 ,위안을 받으시실 있을 겁니다.

    앞으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5 남편의 지갑에서 여자사진이 나왔는데요 27 sf 2011/09/13 13,534
15824 진정 맛난 케익을 먹었어요 9 추억만이 2011/09/13 5,614
15823 선진국 진입의 기본조건은 법치 2 보람찬하루 2011/09/13 2,726
15822 캐나다에서 쓰던 전화번호가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 건.... 1 하프타임 2011/09/13 2,838
15821 붙이기 어려울까요? 1 부엌 타일 2011/09/13 2,757
15820 손석희,박원순,노회찬 이들의 공통점은? 1 충격사실 2011/09/13 3,135
15819 요즘 보기 드문 효자가 있군요 6 운덩어리 2011/09/13 4,264
15818 다이어트~*^^* 2 열매 2011/09/13 2,860
15817 병원 보호자용 침대 높일수 있는 방법 조언구합니다... 4 하늘~ 2011/09/13 4,005
15816 티파니반지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12 티파니 2011/09/13 32,681
15815 나는 트로트 가수다 보셨나요? 장윤정 모예요? 32 니가 가수면.. 2011/09/13 13,280
15814 요즘 아이라이너요.. 2 리퀴드 or.. 2011/09/13 3,748
15813 돈 안 갚는 형제 8 추석 후 2011/09/13 6,290
15812 진중권 31 라일락84 2011/09/13 4,229
15811 82게시판 글이 줄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길래... 6 씁쓸 2011/09/13 3,879
15810 우유 다 먹고 빈 곽은 재활용하나요? 5 급질 2011/09/13 3,261
15809 82 글이 줄은거 같지 않으세요? 4 11 2011/09/13 3,200
15808 추석이 끝나가길래... 6 어깨춤 2011/09/13 3,786
15807 우리나라 여대생 한달 생활비 5 밝은태양 2011/09/13 4,096
15806 뉴카렌스2011&아반떼 중에 고민입니다. 2 @@ 2011/09/13 3,025
15805 텍사스 달라스 좀 알려주세요 11 머리띵 2011/09/13 5,101
15804 토토야, 그동안 너때문에 행복했어. 사랑해. 13 보고 싶을거.. 2011/09/13 4,194
15803 파인 드레스 안에 뭘입어야 할까요?.. 1 alzpf 2011/09/13 3,005
15802 요즘 칠순때 어떻게 하시나요? 5 칠순 2011/09/13 4,041
15801 오징어채가 너무 딱딱해요~! 9 일미 2011/09/13 3,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