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 사람한테 성당이 도움이 될까요?

1we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1-09-12 21:11:11

저는 40대구요

결혼은 건강이 안 좋아서 못했고

 

형제는 남형제만 있어서

 

혼자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형제가 있으면 너무 좋겠지만

남형제는 결혼하면

너무 멀어지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성당에라도 나가보려는데

전에 동네 아주머니가

성당에 나가고 나서는 외롭다는 말을 안 하시는거 같아서..

 

성당에라도 나가면 도움이 될까요??

 

제 처지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84.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1.9.12 9:13 PM (59.186.xxx.132)

    혼자 계시니 성당이나 교회에 나가시면 종교적인 위로와 맘에 안정감이 많이 드실거예요
    글구 이웃에 친한 분이 계시니 맘도 든든하고 여러가지로 위안이 되실듯하네요^^

  • 2. ......
    '11.9.12 9:13 PM (119.192.xxx.98)

    삐쳤다는 말하는 것부터가 잘못 같아요
    문자도 보내지 마세요
    우선은 친구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존중할 필요가 있어요
    어른인데 왜 그걸 모르겠어요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닫았으면 그걸 인정할 필요도 있는 거지요
    난 아무 잘못 없는데 무슨 오해가 있어 니가 삐친거다
    이런 식 정말 사람 힘들게 하더이다

  • 3. 그지패밀리
    '11.9.12 9:29 PM (211.108.xxx.74)

    근원적인 외로움은 종교를 통해 충만해질때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데요
    단순히 성당을 나가고 사람을 사귀고 .이런것들은 외로움이 해소되거나 하진 않아요.
    성당내의 인간관계도 일반 사회생활할때 접하는 인간관계가 별 반 다를게 없어요
    거기서도 이상한사람들이 있거든요.

    내면을 충만하게.내면을 강하게 키우면 외로움이 조금 덜해지긴 합니다.
    종교활동에다가 다른 취미활동..즉 빠져드는 뭔가 개인 취미를 하나정도 가져보세요

  • 4. ..
    '11.9.12 10:32 PM (220.119.xxx.179)

    미사에 열심히 참례하면서 봉사단체 가입시 더 좋구요.
    내적으로 충만해지면서 평화로워 마음이 안정됩니다.

  • 5. ...
    '11.9.12 10:58 PM (221.158.xxx.231)

    저도 성당이든.. 교회든 다녀보고 성향에 맞는 곳으로 다니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성당은 아는 척 안하고 자기가 찾아야되고 그런게 있어요.. 참견안해서 좋고 믿음 강요안해서 좋은데.. 또 외롭기도 해요.. 그리고 건강 빨리 회복하세요..

  • 6. ..
    '11.9.12 11:58 PM (114.201.xxx.80)

    저는 절 다닙니다. 같이 다니는 어머니가 안 계시면 좀 외로울 듯 합니다.
    스님하고 인사 나누고 나면 올 때까지 말 한마디 안 할 때가 많아요.
    신도회 없는 조그만 암자라서 조용하게 다닐 수 있어요.

    성당, 교회 다니는 친구가 여럿 있어요.
    성당은 교회하고는 조금 다른 것 같았아요. 분위기가요.

    그런데 신자끼리 너무 잘 다니는것 같아요.
    모임도 활성화 되어 있구요.
    그래서 늘 바쁘더라구요.

    레지오 뭐 이런 거 하니 사교폭도 많이 넓고 종교생활이 재미있다고 하니
    일단 종교를 가져보세요.
    종교적 믿음과 사교활동 동시 가능한 것 같아요.

    원글님 ,위안을 받으시실 있을 겁니다.

    앞으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82 오늘 크리스 봤어요! 7 꺄ㅑㅑ 2011/10/23 2,775
27081 오래된 밍크 리폼 해보신분 계세요?? 4 리폼할까마까.. 2011/10/23 3,765
27080 게스 청바지 29900원에 파네요 1 ㄹㄹ 2011/10/23 2,736
27079 나경원 트윗 링크합니다.(이 정도라니....정말로 심각합니다) 9 국제백수 2011/10/23 4,440
27078 어제 광화문 유세현장, 나는꼼수다 4인방 동영상,,, 6 베리떼 2011/10/23 2,353
27077 무식한 사람 질문해요. 엮었다 라는 말을 어떻게 이해하죠? 1 .. 2011/10/23 1,338
27076 어제 광화문 유세장에서 다같이 부른 노래... 4 광화문 연가.. 2011/10/23 1,603
27075 재산세 납부 증명서 2 재산세 2011/10/23 7,431
27074 나꼼수 언제 나올까요?? 8 기다리는 중.. 2011/10/23 2,424
27073 항상 속이 멀미할꺼 같아요 ㅠㅠ 1 입덧 2011/10/23 1,851
27072 중간고사 수학성적이..... 2 전문학원 2011/10/23 2,581
27071 정동영의원 많이 나이들어 보이네요. 4 .. 2011/10/23 3,034
27070 박원순측 "제2의 한명숙 만들기" vs 검찰 "수사착수는 아냐".. 9 참맛 2011/10/23 1,907
27069 [스마트폰] 갤럭시U 추가요금 전혀없이 35요금제로 개통했는데 3 스맛폰 2011/10/23 2,093
27068 누가 이렇게 개판 만들었을까요? 사랑이여 2011/10/23 1,463
27067 3살 아이들 퍼즐 어느 정도 하나요? 4 퍼즐 2011/10/23 2,033
27066 참! 박상원씨 ~~ 투표독려 1인시위 안하시나요? 4 ㅎㅎㅎㅎ 2011/10/23 2,328
27065 주위에 대학생에게 말해주세요 2 마니또 2011/10/23 1,742
27064 남대문에 30대 입을만한 옷 파는 곳 있나요? 1 Do it .. 2011/10/23 2,082
27063 공부는하는데 기본문제외에는 잘 못푸는 아이 어쩌지요? 12 초4 2011/10/23 3,040
27062 이정도면 어느정도인가요? 6 서울시장 박.. 2011/10/23 2,002
27061 스페셜 K 다이어트 5 똘똘이 2011/10/23 4,322
27060 레이져후 딱지 떨어지고 얼룰덜룩한거 시간지나면 빠지나요? 딱지관리못해.. 2011/10/23 2,738
27059 조국교수님에게 '부모도 없냐'는 어르신들.... 14 26일 2011/10/23 3,531
27058 캔우드 정수기 필터,,,, 2 .. 2011/10/23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