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 사람한테 성당이 도움이 될까요?

1we 조회수 : 2,780
작성일 : 2011-09-12 21:11:11

저는 40대구요

결혼은 건강이 안 좋아서 못했고

 

형제는 남형제만 있어서

 

혼자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형제가 있으면 너무 좋겠지만

남형제는 결혼하면

너무 멀어지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성당에라도 나가보려는데

전에 동네 아주머니가

성당에 나가고 나서는 외롭다는 말을 안 하시는거 같아서..

 

성당에라도 나가면 도움이 될까요??

 

제 처지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84.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1.9.12 9:13 PM (59.186.xxx.132)

    혼자 계시니 성당이나 교회에 나가시면 종교적인 위로와 맘에 안정감이 많이 드실거예요
    글구 이웃에 친한 분이 계시니 맘도 든든하고 여러가지로 위안이 되실듯하네요^^

  • 2. ......
    '11.9.12 9:13 PM (119.192.xxx.98)

    삐쳤다는 말하는 것부터가 잘못 같아요
    문자도 보내지 마세요
    우선은 친구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존중할 필요가 있어요
    어른인데 왜 그걸 모르겠어요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닫았으면 그걸 인정할 필요도 있는 거지요
    난 아무 잘못 없는데 무슨 오해가 있어 니가 삐친거다
    이런 식 정말 사람 힘들게 하더이다

  • 3. 그지패밀리
    '11.9.12 9:29 PM (211.108.xxx.74)

    근원적인 외로움은 종교를 통해 충만해질때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데요
    단순히 성당을 나가고 사람을 사귀고 .이런것들은 외로움이 해소되거나 하진 않아요.
    성당내의 인간관계도 일반 사회생활할때 접하는 인간관계가 별 반 다를게 없어요
    거기서도 이상한사람들이 있거든요.

    내면을 충만하게.내면을 강하게 키우면 외로움이 조금 덜해지긴 합니다.
    종교활동에다가 다른 취미활동..즉 빠져드는 뭔가 개인 취미를 하나정도 가져보세요

  • 4. ..
    '11.9.12 10:32 PM (220.119.xxx.179)

    미사에 열심히 참례하면서 봉사단체 가입시 더 좋구요.
    내적으로 충만해지면서 평화로워 마음이 안정됩니다.

  • 5. ...
    '11.9.12 10:58 PM (221.158.xxx.231)

    저도 성당이든.. 교회든 다녀보고 성향에 맞는 곳으로 다니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성당은 아는 척 안하고 자기가 찾아야되고 그런게 있어요.. 참견안해서 좋고 믿음 강요안해서 좋은데.. 또 외롭기도 해요.. 그리고 건강 빨리 회복하세요..

  • 6. ..
    '11.9.12 11:58 PM (114.201.xxx.80)

    저는 절 다닙니다. 같이 다니는 어머니가 안 계시면 좀 외로울 듯 합니다.
    스님하고 인사 나누고 나면 올 때까지 말 한마디 안 할 때가 많아요.
    신도회 없는 조그만 암자라서 조용하게 다닐 수 있어요.

    성당, 교회 다니는 친구가 여럿 있어요.
    성당은 교회하고는 조금 다른 것 같았아요. 분위기가요.

    그런데 신자끼리 너무 잘 다니는것 같아요.
    모임도 활성화 되어 있구요.
    그래서 늘 바쁘더라구요.

    레지오 뭐 이런 거 하니 사교폭도 많이 넓고 종교생활이 재미있다고 하니
    일단 종교를 가져보세요.
    종교적 믿음과 사교활동 동시 가능한 것 같아요.

    원글님 ,위안을 받으시실 있을 겁니다.

    앞으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46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12월 2일 조간 브리핑 8 세우실 2011/12/02 1,102
42945 4대강 인터뷰요약 - 민주당 김진애의원- ^^별 2011/12/02 583
42944 죽고싶다는 사람이예요 감사합니다 2011/12/02 1,093
42943 나꼼수 가실분 히트텍 입지마세요~ 17 노란달팽이 2011/12/02 9,212
42942 요즘날씨에 스커트신을 스타킹요~ 3 궁금 2011/12/02 833
42941 오늘 아침 식단 좀 공개 해봐주세요. 18 키톡 보고 .. 2011/12/02 2,333
42940 나간 보람이 있네요 2 .. 2011/12/02 802
42939 페이스북에서요/탈퇴요청 3 도움 2011/12/02 2,343
42938 직장건강검진시 몸무게 안재면 안되나요 ??;; 4 ㅠㅠ 2011/12/02 5,204
42937 이정렬부장판사, “‘FTA 재협상 TF’ 찬성 반나절새 116개.. 13 참맛 2011/12/02 1,893
42936 집에서 아이 영어공부시키시는 분들,,,, 3 정말 이럴래.. 2011/12/02 1,506
42935 요즘 헤어 스타일 유행 4 콩이 2011/12/02 2,479
42934 정보 좀 나눠 주세요. 스튜디오나 .. 2011/12/02 409
42933 무농약귤... 있나요? 8 귤! 2011/12/02 1,366
42932 어학연수 안가고 영어 잘하시는 분 공부방법 알려주세요 7 영어공부 2011/12/02 3,173
42931 깍두기 만들때 무우껍질 안 벗기나요? 6 dma 2011/12/02 2,461
42930 네스프레소 문의드려요 유저분들 13 피온 2011/12/02 1,645
42929 무단결석 중3딸 후기 ㅠ,ㅠ;; 5 야~ 2011/12/02 3,018
42928 6살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친구 땜에 스트레스 받아요. 2 dd 2011/12/02 2,571
42927 12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02 321
42926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하려고 하는데 공항이용료 12 들기름70 2011/12/02 1,488
42925 스키바지 어디가 싼가요? 코스코에 어른용 있나요? 3 두아이맘 2011/12/02 971
42924 아이 친구엄마 질문입니다. 19 한결나은세상.. 2011/12/02 3,693
42923 지구가 만약 100인의 마을이라면 3 빈이랑 2011/12/02 689
42922 [결혼해요~] 축하 해주세요..^^ 23 임유정 2011/12/02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