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인데..참고 있어요 ㅋ

ㅎㅎ 조회수 : 14,691
작성일 : 2017-10-19 13:06:00
옆에 애기 포대기 업은
엄마가 앉아있어요.

애기 한 6,7 개월 됐을라나요.
아..막 젖내나고 분냄새 애기 냄새나고
볼 막 터질것 같고 짱구같고
살포시 포대기 밖으로 나온 팔이랑 손은
미쉐린타이어 같고요
포동포동 토실토실
손가락 너무 작고 짪고 ㅋ예뻐요 ㅎㅎ
아우 만지고 싶은데 ㅋㅋㅋ
참습니다 초인적 절제력으로 ㅋㅋ
IP : 39.7.xxx.9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악
    '17.10.19 1:08 PM (220.81.xxx.90)

    ㅋㅋㅋㅋ 그 느낌 알아요 아앜ㅋㅋㅋㅋㅋㅋ 어떡해 ㅋㅋㅋㅋㅋㅋ

  • 2. ......
    '17.10.19 1:09 PM (110.70.xxx.129)

    글만 읽어도 저도 만지고 싶어용. 얼마나 귀여울까^^

  • 3. 보라
    '17.10.19 1:15 PM (125.177.xxx.163)

    손등에 퐁퐁퐁 들어간 자리도 보이나요? 아오 귀여워라
    진짜 아가들 통통한 모습 보면 깨물어주고싶다는 말이 이해가됩니다
    아우 똥강아지 ㅋㅋㅋ

  • 4. ...
    '17.10.19 1:24 PM (125.177.xxx.172)

    님이 더 귀여워요 ^^^^^

  • 5. ...
    '17.10.19 1:24 PM (125.177.xxx.172)

    미쉐린 타이어 ㅎㅎㅎ

  • 6. ㅎㅎ
    '17.10.19 1:26 PM (175.223.xxx.7)

    애기 자고 있는데
    콧구멍도 너무 작고 ㅋ
    살짝 벌린 입에 침 고였는데 입술도 너무 쪼끄매요 ㅎㅎ

  • 7.
    '17.10.19 1:28 PM (175.223.xxx.7)

    손등에 보조개처럼 쫑쫑쫑 있어요!!!ㅋ

  • 8. ㅋㅋㅋ
    '17.10.19 1:29 PM (218.50.xxx.154)

    저도 그맘알아요. 애기들 참 예쁘죠? 그중에서 더 예쁜 애기가 있더라고요. 그런아기보면 너무 미쳐요. 그런데 엄마들은 아무나 와서 만지면 싫어할테니....

  • 9. ㅋㅋㅋ
    '17.10.19 1:31 PM (218.50.xxx.154)

    근데 저는 돌전 아가들만 예뻐요. 슈돌도 애기볼려고 보는데 서준이, 대박이, 윌리엄 정말 너무너무 예뻐했거든요. 근데 다들 돌지나니 이뻐하는 마음이 없어지네요.. 걍 아무 생각이 없을때가 젤 이쁜듯요. ㅋㅋ

  • 10. ...........
    '17.10.19 1:32 PM (221.149.xxx.1)

    전 아기들 보면
    입모양으로 "까꿍!" 하고, 손 흔들어주고,
    눈 꿈뻑! 하는데..

    이런것도 애 엄마들이 싫어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1. 느낌 아니까~
    '17.10.19 1:47 PM (112.216.xxx.139)

    알죠 알죠, 백번알죠. ㅠㅠ
    하.. 정말..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한.. ^^;;;

    아웅- 손등에 보조개 쫑쫑쫑..꺄악~~~~~ ♥♥

  • 12. 이런
    '17.10.19 1:4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귀여운 원글님같으니라고!

  • 13. ㅇㅇ
    '17.10.19 1:47 PM (175.223.xxx.217)

    아기 건강을 위해서라도 밖에서 낯선 사람은
    안 만져야죠

    외출하고 돌아와서 아기 만질때 손 씻고 만지잖아요
    아기손 만지면 그 손 아기가 빨기도하니 병원균 감염되기 쉬워요

    미국에서 4쌍둥이가 태어낳는데 외출하면 사람들이
    귀엽다고 정말 호의로 만졌는데 감기를 달고 살아서
    특단의 조치로 아기를 제발 만지지마라는 팻말 유모차에 달고 다니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나서야
    쌍둥이들이 만성감기로 벗어났다고 합니다

  • 14. ...
    '17.10.19 1:50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한번 밤운전 해보세요;

  • 15. ㅋㅋㅋㅋ
    '17.10.19 1:53 PM (223.33.xxx.122)

    넘넘 이해가 감.. 아우 말만 들어도 넘 이뻐서 저도 막 만져보고싶어지네요 ㅎㅎ

  • 16. ㅋㅋ
    '17.10.19 2:16 PM (121.169.xxx.198)

    그런 8개월 아기가 제 옆에서 낮잠 자고 있어요 ^^
    정말 귀엽답니다. 자는 아기는 더 천사에요
    어제는 처음으로 엄마엄마 해서 까무라쳤어요 ㅋㅋㅋㅋ

  • 17. 그냥
    '17.10.19 2:28 PM (61.98.xxx.144)

    빙그시 웃고만 계셔요 ㅎ
    저도 대학생 딸이랑 버스 타고 가다 서너살쯤 먹은 여자애가 엄마한테 안겨 있길래 웃어주니 부끄~
    아기 엄마한테 젤 예쁠때라고 순식간이 이리 큰다고 제 딸을 가리키며 말했죠
    뭐 커도 이쁘고 대견하지만 어릴때가 젤이죠 ㅎㅎ

  • 18. ...
    '17.10.19 2:53 PM (223.62.xxx.63)

    아기 바라보는 어른 얼굴도 방싯
    맛난것 앞에 놓고 침고이듯
    아가들 보면 손발이 다 오그라들어요.
    이뻐서 죽어요 저도.

  • 19. 콩순이
    '17.10.19 2:59 PM (223.62.xxx.121)

    저도 지하철인데 제 옆에 유모차에 앉아 있는 애기
    82하고 있네요 ㅋㅋ
    엄마가 폰을 줬나 본데 지 맘대로 눌렀나 봐요

  • 20. ㅠㅠ
    '17.10.19 3:07 PM (211.172.xxx.154)

    미쉐린 타이어 ㅍㅎㅎㅎㅎㅎ

  • 21. 동감
    '17.10.19 3:1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느낌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쓸개코
    '17.10.19 3:36 PM (14.53.xxx.217)

    저도 만지고 싶은데 꾹~~ 참습니다.
    지하철이나 횡단보도에서 유모차에 탄 아기보면 미치겠어요.ㅎ
    만지진 않고 '안웃고 넘어가나 보자' 생각하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입모양 소리로 놀아줘요.
    아가는 제입을 초집중해서 쳐다보죠.^^
    뿅~ 까꿍~ 여러번하면 까르르 웃는데 진짜 예뻐요.^^

  • 23. 행복한
    '17.10.19 3:50 PM (211.195.xxx.35)

    글과 댓들들! 감사해요. 아웅 ㅋㅋㅋ

  • 24. 모든 인간들이
    '17.10.19 3:56 PM (221.144.xxx.238)

    ㄷㅏ들 그런 과정이 있었는데...ㅎ

  • 25. 세누
    '17.10.19 4:09 PM (59.13.xxx.104)

    우리네 아들 딸도 그맘때 그렇게 이뿌고 사랑스러웠는데
    지금 다 까먹고 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게 젤로 아쉬워요....

  • 26. 용감씩씩꿋꿋
    '17.10.20 7:44 AM (59.6.xxx.151)

    식당에서 밥 먹는데
    다른 테이블의 엄마가 앉은채 유모차를 왔다갔다 밀며 밥 먹느라
    아기와 제가 마주 본 방향
    밥 먹는 저를 뚫어지게 보더니 침을 삼키더군요
    설마 우연이겠지만 귀엽고 우습고 미안한 감정을 한번에 경험했습니다

  • 27. ㅋㅋㅋ
    '17.10.20 8:49 AM (180.64.xxx.83)

    미쉐린타이어
    표현력 짱!!
    옆에없는데 저도 만지고싶네요~ㅋㅋ

  • 28. //
    '17.10.20 9:18 AM (222.112.xxx.81)

    미쉐린타이어 ㅋㅋㅋㅋ

    손등 보조개 쫑쫑쫑 ㅎㅎㅎㅎㅎㅎㅎ

  • 29. 111111111111
    '17.10.20 10:32 AM (119.65.xxx.195)

    저도 아기만 보면 삶이 힐링돼요
    천진난만한 얼굴은 아기빼곤 없는듯
    울 아들들한테 애 봐줄테니 빨리 결혼하라고
    매일 종용해요 ㅎㅎ
    내 힘있을때 애들 키워줄테니 돈 많이 벌으라고 ㅎㅎㅎ

  • 30. 제니
    '17.10.20 10:55 AM (211.104.xxx.196)

    식당에 갔다가 다른 테이블에 앉은 애기 뒤통수가 어찌가 귀엽던지요. 아웅~~
    나이 먹으니 애기가 예뻐지네요.

  • 31. ㅎㅎㅎ
    '17.10.20 12:35 PM (121.130.xxx.77) - 삭제된댓글

    글만읽어도 같이 보는거같아요 넘 행복하구
    댓글들보다

    밥 먹는 저를 뚫어지게 보더니 침을 삼키더군요

    이장면에서 웃음터집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828 아래 보통의여자씨...만 보세요 oo 2017/10/29 662
743827 흰머리 염색 시작했다가 중단하신 분들 계세요? 7 염색 2017/10/29 4,600
743826 CBS김필원 아나운서 15 아쉽ㅠㅜ 2017/10/29 4,013
743825 학생 스킨톤 스타킹 어디서? 9 스타킹 2017/10/29 1,212
743824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7 죄송하지만 2017/10/29 867
743823 홍종학 소양없는 인간들 어찌 관리한대요? 그래서 2017/10/29 434
743822 (매우긴글) 부동산으로 개돼지도 부자될수있다. 92 쩜두개 2017/10/29 17,751
743821 안산자락길.. 혼자 다녀온 이야기 20 오늘맑음 2017/10/29 4,440
743820 11월에 입을 옷이 없어요 12 ^^ 2017/10/29 4,668
743819 '마녀의 법정'의 여자 vs '매드독'의 여자 oo 2017/10/29 748
743818 부산시티투어 괜찮을까요? 6 단체여행 2017/10/29 1,299
743817 파파이스 막방에서 해찬옹의 당부 ^^ ;; 6 고딩맘 2017/10/29 1,755
743816 미움이 너무 커요 3 유전자 2017/10/29 1,384
743815 올리브영 가기 싫어하는 저같은 분 계신가요~ 29 올리브영 2017/10/29 15,033
743814 40대이상 전업주부님들도 니트 자주 입나요? 14 니트 2017/10/29 4,939
743813 씨리얼에 무화과 무화과 2017/10/29 486
743812 이영학 부인은 고아가 아니었네요. 28 ... 2017/10/29 25,090
743811 보이로 요즘 전자파 논란 없나요? 3 궁금이 2017/10/29 2,499
743810 요즘 말로 빡치는...상황일 때 그래도 속시원한 영화 하나 추천.. 3 보통의여자 2017/10/29 831
743809 와..사랑의 열매 국민기부금 949억 박근혜 공약사업에 썼다.. 11 ㅇㅇ 2017/10/29 3,878
743808 50대에 어울리는 가구 6 50대 2017/10/29 2,855
743807 진짜 최악의 두피상태에요ㅠㅠ 미치겠어요 24 샴푸추천좀 2017/10/29 6,300
743806 발뮤다토스트기ㅡ사용하시는 분들 실제 후기 좀 부탁드려요 6 .. 2017/10/29 4,505
743805 뉴트리불렛 NB900 이상 써 보신분 어떠세요? 5 따라쟁이 2017/10/29 1,327
743804 휴양지 여행 많이 다녀오신분 도움부탁드려요~^^ 7 꼭요 2017/10/29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