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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실효 오래된 것 부활 또는 새로 가입, 어떤게 좋을까요?

오후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7-10-19 12:46:03

저와 남편 40대 초반, 중반 이고, 2009년 여름에 가입한 100세 만기 실손보험이 두 명 같이 20년납 10만원 정도예요.

병원 잘 안 가고, 자잘한 건 청구하지도 않아서, 지금까지 청구한게 10만원 한 번 정도예요.

병원을 잘 안 가니 1만원 정도 금액은 잘 기억도 안 나고, 서류 받으러 다니는 시간이나 비용이나 그게 그거라서요.

요즘은 좀 편리하게 바뀌었나요?


(저는 2001년에 현재 실손과 중복가입 가능한 화재보험 80세 만기로 들어둔게 있어요.

이건 금액이 적고 일부 항목이 70세 만기여서 2009년 하나 더 가입했어요.

여기에도 일상배상 1억 들어가있어요.

2009년 보험사로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2002년 보험사에서 지급되었고, 금액이 초과되면 2009년 보험에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2001년 것은 잘 유지하고 있는데, 2009년 것은 2년 전에 실효가 되었어요.

보험금 받은 적 거의 없고 (물론 받을 일 없는게 좋은 일이긴 하죠.)

2009년 가입한 보험설계사에게 신뢰를 잃다보니 이 보험이 호구된 건 아니었을까 하는 찜찜함이 있었고,

일상배상2 1억, 금액 크지 않은 사망/재해, 골절화상 외에는 모두 어짜피 3년 갱신이라,

이왕 실효된거 다시 알아봐야지 하며 어영부영하다보니 2년이 지났어요.


이거 처리를 하려고 하는데,

밀린 보험금을 납부하고 부활시키는게 좋을지, 새로 가입하는게 좋을지 판단이 안 서네요.

1년갱신과 3년갱신이 차이가 있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고 (3년만에 한꺼번에 인상되는게 아닌지...)

현재는 자잘한건 청구하지 않다보니 5천원 공제가 1만원 공제로 바뀌는 것도 크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고요.

나이가 들어 병원 자주 가게되면 중요해질까요?

기존 보험 부활시킬 때 있는, 제가 모르는 어떤 메리트를 놓치고 있는 것인지...

이런 경우 어떤게 좋을지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6.33.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직
    '17.10.19 12:59 PM (211.36.xxx.141)

    2017년 4월 개정 실손 특약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커진건 맞지만 보장범위 확대는 좋아졌어요
    부활은 미납보험료 다시 내고 부터 아까워서 안하시더라고요
    새로하는 실손도 괜찬아요
    안내 해드릴께요
    010 2423 5067

  • 2. 일부러 로긴
    '17.10.19 7:52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제가 오늘 그 고민으로
    6년 된 메리츠에 있던 걸 해지하고
    싼 우체국으로 갈아타려고
    우체국에 찾아가서 상담했는데,
    지금은 갱신 기간이 1년이라 1년 단위로 보험료가 오르고,
    이전 것이 보장이 훨씬 좋다고
    그냥 메리츠 조건도 모르면서도 유지하라고 하네요
    요즘은 더욱 더 보험사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하네요
    옛날엔 초기라 조건이 다 더 좋았다고 합니다
    바꾸지 말라고 해서 그냥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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