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손보험 실효 오래된 것 부활 또는 새로 가입, 어떤게 좋을까요?

오후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7-10-19 12:46:03

저와 남편 40대 초반, 중반 이고, 2009년 여름에 가입한 100세 만기 실손보험이 두 명 같이 20년납 10만원 정도예요.

병원 잘 안 가고, 자잘한 건 청구하지도 않아서, 지금까지 청구한게 10만원 한 번 정도예요.

병원을 잘 안 가니 1만원 정도 금액은 잘 기억도 안 나고, 서류 받으러 다니는 시간이나 비용이나 그게 그거라서요.

요즘은 좀 편리하게 바뀌었나요?


(저는 2001년에 현재 실손과 중복가입 가능한 화재보험 80세 만기로 들어둔게 있어요.

이건 금액이 적고 일부 항목이 70세 만기여서 2009년 하나 더 가입했어요.

여기에도 일상배상 1억 들어가있어요.

2009년 보험사로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2002년 보험사에서 지급되었고, 금액이 초과되면 2009년 보험에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2001년 것은 잘 유지하고 있는데, 2009년 것은 2년 전에 실효가 되었어요.

보험금 받은 적 거의 없고 (물론 받을 일 없는게 좋은 일이긴 하죠.)

2009년 가입한 보험설계사에게 신뢰를 잃다보니 이 보험이 호구된 건 아니었을까 하는 찜찜함이 있었고,

일상배상2 1억, 금액 크지 않은 사망/재해, 골절화상 외에는 모두 어짜피 3년 갱신이라,

이왕 실효된거 다시 알아봐야지 하며 어영부영하다보니 2년이 지났어요.


이거 처리를 하려고 하는데,

밀린 보험금을 납부하고 부활시키는게 좋을지, 새로 가입하는게 좋을지 판단이 안 서네요.

1년갱신과 3년갱신이 차이가 있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고 (3년만에 한꺼번에 인상되는게 아닌지...)

현재는 자잘한건 청구하지 않다보니 5천원 공제가 1만원 공제로 바뀌는 것도 크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고요.

나이가 들어 병원 자주 가게되면 중요해질까요?

기존 보험 부활시킬 때 있는, 제가 모르는 어떤 메리트를 놓치고 있는 것인지...

이런 경우 어떤게 좋을지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6.33.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직
    '17.10.19 12:59 PM (211.36.xxx.141)

    2017년 4월 개정 실손 특약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커진건 맞지만 보장범위 확대는 좋아졌어요
    부활은 미납보험료 다시 내고 부터 아까워서 안하시더라고요
    새로하는 실손도 괜찬아요
    안내 해드릴께요
    010 2423 5067

  • 2. 일부러 로긴
    '17.10.19 7:52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제가 오늘 그 고민으로
    6년 된 메리츠에 있던 걸 해지하고
    싼 우체국으로 갈아타려고
    우체국에 찾아가서 상담했는데,
    지금은 갱신 기간이 1년이라 1년 단위로 보험료가 오르고,
    이전 것이 보장이 훨씬 좋다고
    그냥 메리츠 조건도 모르면서도 유지하라고 하네요
    요즘은 더욱 더 보험사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하네요
    옛날엔 초기라 조건이 다 더 좋았다고 합니다
    바꾸지 말라고 해서 그냥 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219 윗 글 HPV양성이요, 그냥 접종 맞고 3 ㅇㅇㅇㅇ 2017/10/20 2,754
741218 딤채 성에 녹인다고 꺼 놨더니 1 혹시 2017/10/20 2,204
741217 신랑이 어제 늦게(막차) 지하철 타고 오는데.... 1 문지기 2017/10/20 1,856
741216 육아문제는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지느냐 안 지느냐의 문제 같아요.. 10 .... 2017/10/20 1,977
741215 남자와끝났을때 고통의순간에도 운동하나요? 11 운동 2017/10/20 3,717
741214 건조대 결정 도와 주세요. 7 .. 2017/10/20 1,636
741213 지마켓 카드 추가 할인 어재까지 였나요? 4 꿈인가 ^^.. 2017/10/20 670
741212 성묘를 가야하는데 상갓집 다녀왔을 때 9 며느리 2017/10/20 1,264
741211 영지버섯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1 소금광산 2017/10/20 554
741210 스트링치즈를 매일 먹어요.. 19 간편 2017/10/20 7,408
741209 화장실을 나누어 공사는 왜 잘 안하나요? 7 화장실하나 2017/10/20 2,057
741208 어린이집 개원... 앞으로 사향 산업 일까요? 5 2017/10/20 2,565
741207 가출한 중3 딸이 집에 돌아왔는데... 64 오늘도참는다.. 2017/10/20 30,412
741206 등산 좀 하신다는 분? ... 2017/10/20 675
741205 손호준은 연기와 삼시세끼는 완전 다르네요. 4 신기방기 2017/10/20 8,073
741204 박지원 "안철수, 슬기롭게 대처하길" 3 ㅋㅋㅋㅋㅋ 2017/10/20 1,802
741203 코트살때 보는 조건 있으세요? 7 질문 2017/10/20 2,603
741202 개주인이 연예인이라네요. (한일관 대표 물어 숨지게 한 개) 54 .. 2017/10/20 37,328
741201 와 실내자전거 엄청힘드네요 9 블링 2017/10/20 2,704
741200 핸드메이드 코트(울90) 따뜻한가요? 9 .. 2017/10/20 3,047
741199 코르크 마개 와인 보관 어찌해요? 9 2017/10/20 1,617
741198 저녁을 못먹었는데 지금이라도 먹어야겠죠....? 12 뭘 먹지? 2017/10/20 1,682
741197 겸임교수는 어떻게 뚫어야 되나요 12 ff 2017/10/20 5,130
741196 체중이 줄었는데 배둘레는 늘어날 수도 있네요 3 ㅇㅇ 2017/10/20 1,418
741195 오늘 아까운 팬텀싱어가 복습 짜집기로 그냥 끝나는 거죠? 4 팬텀싱어 2017/10/20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