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운전 중 휴대전화로 드라마·바둑…시민들 불안

.....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7-10-19 11:06: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37&aid=000...



달리는 버스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분들 많죠. 그런데 승객이 아니라 버스 기사가 했다면 어떨까요. 운행 중 휴대전화로 드라마를 보고 바둑까지 두는 버스 기사 때문에 승객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

240번 버스 사건 때 사람들이 편들어 줬다고

자기들이 어떤짓을 해도 이해해 줄거라 착각하나 보네요.

저런 짓하는 기사들도 정작 정류장 1cm만 벗어나 있어도 사람들이 문 두들겨도 '안전' 운운하면서 안 태워주겠죠. 웃기는 인간들..

그놈의 '안전'은 지들 편할때만 갖다 붙이는 ..정작 지들 운전할때 안전이란 단어는 딴 세상이죠.
IP : 96.255.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9 11:38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시외버스를 탔는데요
    거의 1시간을 블루투스로 통화하더군요
    그 회사에 불만사항으로 올렸는데
    어떻게 시정되었는지 알 수는 없네요
    잘 지도하겠다 이정도로 글만 남겼던데요
    저한테 문자를 주거나 전화를 한것도 아니고요

  • 2. ..
    '17.10.19 11:41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240번 버스는 운전기사 잘못이 아니라고 나왔잖아요
    운전기사들 핸드폰 못하는 걸로 알고 있고 서울버스는 그런거 못봤어요
    운전기사들을 전부 싸잡을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저 버스기사들은 신고 당해도 싸구요 정직이나 벌금 물어야죠

  • 3. 서울-진주
    '17.10.19 11:49 AM (14.34.xxx.36)

    우등고속 기사분들..(5,6월에 4차례 다녔는데 반쯤은 그랬어요)
    긴 통화는 기본이고
    옆에 주머니인지 어딘지에서 지퍼백에서 약 찾고 오른손으로 물찾고
    약은 운전대 잡은 오른손 안에 넣고 또 왼손으로 물병 열고..
    이쑤시게 찾아 이쑤시고 손수건에 손닦다가 다시 물먹고
    파우치 약먹고... 문자 보고..

    사진으로 찍으려고 몇번을 폰을 들었다 놨다.. 바로 1인석 앞자리라
    못 찍었어요.
    계속 주시하며 쳐다봤는데도 아랑곳 안하더라구요.
    시속 100k는 될텐데 긴 4시간을 불안에 떨었어요.

  • 4. 윗님
    '17.10.19 11:51 AM (128.31.xxx.13) - 삭제된댓글

    그런경우는 고속버스 회사에 신고하시면 될거에요
    운전석에 CCTV다 있어요. 굳이 내가 핸드폰으로 안 찍어도 돼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1인석 앞자리라도 몰래 찍어요. 동영상으로 찍으면 처음 살짝 소리나느거 빼곤 티 안나니깐요. 사진으로 찍으려면 오히려 흔들려서 잘 안찍히는 경우가 많아요. 촬영음도 동영상보다 더 크게 나고..

  • 5. 123
    '17.10.19 11:53 AM (125.187.xxx.191)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기사들 많이 있어요. 저는 내려서 바로 회사로 전화해요. 기사분 마주 상대할 자신은 없어서요. 내릴때 기사이름 외워두었다가 내려서 버스번호 찍어서 회사로 전화하면 다 실시간으로 사무실에서 첵크되기때문에 접수 합니다. 별시답지 않은것으로 통화하는게 대부분이예요. 그리 통화할일이 많으면 집에서 전화나하지 왜 나와서 불안하게 하는지 ㅠㅠ..
    독일 베를린에 가보니 택시기사가 대기 하다가 우리일행이 타니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운전시작 하더라구요. 비교됩니다..

  • 6. 그리고
    '17.10.19 11:56 AM (93.115.xxx.206) - 삭제된댓글

    118님, 회사에 불만사항으로 올리는건 정말 소용없어요
    가재는 게 편이라고 회사는 버스기사만 감싸거든요. 그리고 버스기사가 휴대폰 통화한거 적발되면 버스회사도 관리 감독 책임을 물으니
    감추려고 난리죠.

    시청도 약하고 벌점 받으려면 경찰청에 민원 넣어야 벌점이라도 물더라구요.

  • 7. 118님
    '17.10.19 12:00 PM (51.15.xxx.13) - 삭제된댓글

    118님, 회사에 불만사항으로 올려도 미적지근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가재는 게 편이라고 회사는 버스기사만 감싸거든요.
    그리고 버스기사가 휴대폰 통화한거 적발되면 버스회사도 관리 감독 책임을 물으니
    감추려고 난리죠.

    물론 안 그런 회사도 있긴 있어요. 기사들 감싸지 않고 엄격하게 관리하는 회사도 있긴 한데, 대개의 많은 회사들은 오히려 버스기사들 편 들어요.

    시청도 약하고 벌점 받으려면 경찰청에 민원 넣어야 벌점이라도 물더라구요.

  • 8. 우유
    '17.10.19 12:43 PM (220.118.xxx.190)

    시내 버스 탔는데
    승객 한 분이 물건을 두고 내렸다고 찾을 방법을 기사 한테 묻는데
    기사는 운전하면서 회사에 전화하고
    승객은 같은 말 자꾸 반복하고
    승객이 말을 잘못해서 기사는 다시 회사에 전화하고
    앞 자리에 앉았는데 정말 불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420 조숙한 초6 겨울옷 쇼핑 어디서 하시나요 6 어려워 2017/11/07 1,038
746419 빈혈끼 있는거 같으면 병원 어느 과 가서 무슨 검사 받아야 하나.. 2 ... 2017/11/07 886
746418 이런 교회는 뭐하는 곳일까요 3 ㅇㅇ 2017/11/07 854
746417 온수매트 추천해주세요. 2 d 2017/11/07 1,123
746416 조두순 출소반대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3 Smyrna.. 2017/11/07 328
746415 이건희 살아있다네요? 33 오잉 2017/11/07 23,039
746414 옷 반품할때 사은품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 12 ㅡㅡ 2017/11/07 2,299
746413 자살한 변창훈 검사가 나경원 남편 기소청탁 무혐의 처분했군요.... 12 쓰레기야 2017/11/07 3,459
746412 전세금 인상 통보를 받았어요 5 Qqq 2017/11/07 2,676
746411 양복위에도 입고 캐쥬얼에도 입을만한 아들 코트 찾아요. 4 20대 남자.. 2017/11/07 571
746410 일주일된 장조림 다시 끓여놔도 될까요? 1 궁금 2017/11/07 886
746409 예전 코리아나 방판 영양크림 써 보신 분 1 재생크림 2017/11/07 699
746408 생리전 증후군 1 ... 2017/11/07 554
746407 지난달 숨진 검사 스마트폰이 없다네요 6 ㅇㄷ 2017/11/07 3,027
746406 제발 82csi 출동해주세요 2 오잉꼬잉 2017/11/07 677
746405 끝나면 학교에 안가도 되나요? 4 수능 2017/11/07 909
746404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06(월) 2 이니 2017/11/07 525
746403 죽이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는데.... 13 ... 2017/11/07 3,632
746402 절임배추 2포기 뭐 하죠? 8 2017/11/07 1,769
746401 장미향수 6 장미향수 2017/11/07 1,430
746400 큰병원에서는 원래 검사를 잘 권하나요? 13 강아지왈 2017/11/07 1,689
746399 전주한옥마을 궁금합니다^^ 18 국내여행 2017/11/07 2,512
746398 무지외반증 교정기 3 발아퍼요 2017/11/07 1,405
746397 간식 챙기라는 글을 보고 14 퓨쳐 2017/11/07 3,319
746396 자궁경부암백신을 미성년, 성경험없는 여성만 맞는 이유가 있나요?.. 8 ,,,,,,.. 2017/11/07 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