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도움의 조건들
아침부터
죄송해요. 제가 제 의도를 잘 전달하지 못한 것 같네요. 아들이 이제 20대이고 여친도 있고 해서 내가 손주 육아를 도와준다면 하는 전제로 생각해보고 쓴 글이었는데 보시는 분들 열받게 한 것 같아 한 수 배우고 원글 지웁니다. 댓글보고 화들짝 놀라서...
1. 한여자가 세상에서다
'17.10.19 7:04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한 여자가 세상에 서기 위해서는 다른 나이든 여자의 희생이 필요한 게 아직까지의 우리 현실 같아요.이건 오로지 경제적
이득을 위한 행위고
한 인간이 세상에 서기 위해서는 엄마의 희생이 당연이에요.현실이 아니라.자식 입장에선 생존 본능권을 양육자가 쥐었거든요.경제적 이득이 아니고 사는 문제죠.2. ㅜㅜㅜㅜㅜ
'17.10.19 7:06 AM (121.153.xxx.141)황당한 소리네요.
부모는 오르지 자식을 위해서 헌신 봉사하고, 아무런 불평도, 불만도 해서는 안 된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눈이 막힐 지경이네......3. 진짜로
'17.10.19 7:08 AM (106.102.xxx.80) - 삭제된댓글기가 막히고 코도 막히고 눈도 막힌다..
4. 결국
'17.10.19 7:09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내 이기를 위해서 남 희생을 빨아먹었단 소리야.
5. 이건 더 고구마
'17.10.19 7:11 AM (211.245.xxx.178)애 크니 이사 핑계..
애 키워줬는데 남편 시댁 눈치...
키워줘도 안 키워줘도 참 문제네요.6. .....
'17.10.19 7:13 AM (218.236.xxx.244)결론은 부모 피 빨아먹고 애 다 크니 지들 편하자고 먹튀했다는 이야기...ㅡ,.ㅡ
7. 공감
'17.10.19 7:13 AM (218.158.xxx.219)원글님 공감됩니다. 글 잘쓰셨어요.
8. ㅋㅋ
'17.10.19 7:20 AM (220.78.xxx.36)미친ㅋㅋ
원글이 공감한다는 싸이코도있네
원글도 아들 결혼하면 절대적인 희생하면서 늙으세요9. ...
'17.10.19 7:22 AM (108.35.xxx.168)이건 뭐... 훗.
정말 세상엔 인간도 여러질이다 느끼게 되는 글이네요. 허허 참...10. 너무 이기적
'17.10.19 7:25 AM (14.34.xxx.36)'아이가 큰 다음엔 이사를 핑계로 독립했구요..'
내 필요한 기간만 쏙 뽑아먹고
절대희생을 바라고
필요없어진 시기에 가차없이 떼어내는..무서운 딸이네요.
그렇게 온갖 사랑으로 조건없이 키워줬는데
떼어내고 이사가고, 여전한 사랑으로 손주보러가는땐
사워 눈치도 봐야했다..라는..
참 똑똑하고 대찬 딸이라고 해야하나요?11. 헐
'17.10.19 7:25 AM (218.234.xxx.167)할말이없다..
아마 시가 재산이 많을 듯 하네요12. 긍까
'17.10.19 7:28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넉넉하게 수고비 들인건가요?
헌신은 무급이 연상되는데
이건 알바잖아요13. ...
'17.10.19 7:28 AM (221.139.xxx.166)초등학교 전까지 키움 받고는 자기는 3년 해준대
14. dd
'17.10.19 7:29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딸 둘 엄마인데 큰애는 직장인이고
요즘 올라오는 글들 보면서
손주는 절대로 봐주면 안되겠다 싶어요
어쩌다 한번씩은 몰라도
아들이나 딸이나 지들 답답할때만 부모찾는게
대부분이네요 그냥 서로 알아서 사는걸로~~15. ㅋㅋㅋ
'17.10.19 7:30 AM (220.78.xxx.36)왜3년인가요?공병하게 님도7년 희성해야죠
손주 신생아때부터 기무고 아들여느리집 살림 다해줘야죠16. 아이고...
'17.10.19 7:42 AM (223.38.xxx.222)8살까지 아이를 안 키워보고 무슨 육아에 희생타령이니... 시끄럽다.
17. 자식
'17.10.19 7:44 AM (121.169.xxx.57)아이 남의 손에 키워본 사람만이 피눈물나는 그 마음을 알지요
원글님은 헌신하는 친정부모님덕분에 평생을 감사하며 살아야해요
그렇게 받았으니 친정부모님 노후는 책임져야겠네요18. ᆢ
'17.10.19 7:46 AM (220.78.xxx.36)님 절대3년 못합니다
님은 친정엄마가 다해줘서 그 힘든걸 몰라요
아마 몇달 하고 나면 우울증에 척추관절 아프다고 난리칠겁니다19. 자식 낳은 죄
'17.10.19 7:48 AM (221.138.xxx.62)나이 60에 친정엄마 고생하셨네요.
형편 넉넉한데
자식 용돈을 왜 받나요?
저는 자식 돈 못받아요.
그렇게 힘들게 버는 돈을 어찌 받나요?
완벽한 사랑과 헌신으로 키워주지 못할거라서
저는 손주 못키워줄 듯요.20. 참 딜레마
'17.10.19 7:50 AM (222.236.xxx.145)돈은 충분히 드렸으니
할일 다했다인가요?
돈없어 알바자리 필요한 부모님이었나봐요
사랑과헌신 없이 아이키우기 힘들고
그 사랑과 헌신에 돈 으로 충분히 줬고
그래서 남편 눈치봐야하고
육아도우미 보다 못한 존재로 격하되는거네요
그렇게 계산되는거군요
어떻든 젊은 할매들
이기적인 자식들과 배우자의 아이들은
키워주지 맙시다
잘 알잖아요
아기키우는게 얼마나 자신들을 녹여내는건지
서로 독립해서 손님처럼 사는게 정답인 세상입니다21. 꼭 손주 키우면서
'17.10.19 7:55 AM (221.138.xxx.62)제대로 뼈골 녹아내리는거 경험하면서
친정엄마께 진심 감사하시길 부탁드려요.22. 세상에서
'17.10.19 7:55 AM (223.32.xxx.115) - 삭제된댓글제일 무서운게 번식본능
23. 세상에서
'17.10.19 7:58 AM (223.62.xxx.136)제일 무서운 게 번식본능 이기성이 최대로 발현되는 거 원글님은 당황할 듯 나는 나름 팁이라 썼는데하면서.. 이기적이라는 생각조차 해 본 적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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