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서 응급으로 병원 갔는데 돈이없다?~! 이럴때는 이렇게~!|

..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11-09-12 18:55:31

사고나 응급 질환으로 급히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수중에 돈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응급의료비 대불제도'를 이용하면 해결된다.

이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가 당장 돈이 없어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국가가 응급의료비를 대신 내주고 나중에 환자가 국가에 상환하는 제도이다.


국가가 먼저 내준 병원비는 12개월 분할 상환하면 된다

대불제도는  전 국민 누구나  법률이 정한 응급 상황에 해당하면 

동네 병원 응급실부터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응급실 창구 직원에게 환자의 신분을 알려주고

"응급의료비 대불제도를 이용하겠다."고 말하고

병원에 준비된 응급진료비 미납확인서를 작성하면 된다.

 

만약  병원이 거부할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급여 관리부(02-705-6119)나 

건강세상 네트워크(02-2269-1901~5)로 연락해 도움을 청하면

담당자가 병원에 진료를 받아들이도록 조치해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운묵  상근객원연구위원은

"국가가 대납한 진료비 청구서는 퇴원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환자 본인의 주소지로 보낸다."며

"본인이 지급 능력이 없으면 배우자, 부모, 자녀 등 상환 의무자에게 청구서를 발송한다."고 말했다.


진료비는 최장 12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환자 또는 대납 의무자가 비용을 상환하지 않으면 심평원이 재산 상황 등을 파악해

상환 소송을 제기한다.

누구나 동네 병원 응급실부터 대학병원 급까지 이용 가능

 

심평원은 지난해 총 6422건의 대불 신청을 받아 24억4000억 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아직  국민의 인지도는 낮다.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지난해 조사결과  이 제도를 아는 사람은 9.8%로

10명 중 1명에도 못 미쳤다.

보건복지부 허영주 응급의료과장은 "환자의 대불 신청을 받은 의료기관이

심평원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많고 심사 절차가 까다로워

일부 병원이 이 제도를 꺼리는 면이 있다."며 "

앞으로 심사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불제도 지원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신비한약초세상

 

http://hira.or.kr/reb_customer.do?method=listCounselInquiry&pgmid=HIRAA010007...

IP : 175.117.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1.9.12 8:45 PM (58.232.xxx.13)

    와~~ 이런 좋은제도가 있었군요..
    유익한 정보..너무 감사드립니다. ^^

  • 2. 홍한이
    '11.9.12 10:02 PM (210.205.xxx.25)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08 님들 친정엄마는 오래된 화장품 안쓰시죠? 9 우울모드 2011/09/17 3,087
15207 남자머리 자르는법 동영상 어디서 구할수있을까요? ... 2011/09/17 6,136
15206 일본 화장품... 6 어떻해?.... 2011/09/17 3,170
15205 입 주위가 까만 분 있으세요?? 17 고민 2011/09/17 20,472
15204 당연히 30살이상 대기업 다니는 외모평균남자가 드물수 밖에요 18 쿠웅 2011/09/17 15,857
15203 그냥 허무해요. 6 얼마전 2011/09/17 2,224
15202 은평구쪽 전세가... holala.. 2011/09/17 2,172
15201 치마 색상 선택 좀 도와주세요 ^,^ 7 likemi.. 2011/09/17 1,903
15200 82쿡 게시판 관리자님! 게시판에대해 원했던것 99% 이루어졌네.. 2 ㅇㅇ 2011/09/17 2,332
15199 급질) 사골국물 고아서 보관할때.. 4 감사후에 기.. 2011/09/17 3,145
15198 경제력없는 삼십대중반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27 .. 2011/09/17 20,210
15197 이거만큼 맛있는 라면 없는 것 같아요~ 14 라면 2011/09/17 4,973
15196 서울역에서 연세대까지 지하철로 가깝나요? 15 촌사람 2011/09/17 5,572
15195 스크린 골프 시간이 얼마나 걸려요?? 1 로즈마미 2011/09/17 5,536
15194 고기에 미친 남편, 복숭아 산다고 GR하네요 10 ........ 2011/09/17 4,162
15193 화물 지입차 운전 일에 대해 아시나요? 3 ... 2011/09/17 2,256
15192 울산구청에서 길고양이 사냥 대회를 한다네요 12 니미.. 2011/09/17 3,135
15191 바르고 뒤돌아서면 땡기는 느낌의 제 얼굴 7 뽀송뽀송 2011/09/17 2,064
15190 뜨아ㅏㅏㅏㅏ아래 목록이 나와요.... 19 2011/09/17 3,101
15189 영화 '아저씨' 보신분들 알려주세요~ 29 ㅎㅎ 2011/09/17 4,242
15188 민주당이 FTA 비준 동의해줬으면 좋겠네요 11 운덩어리 2011/09/17 2,013
15187 얼굴에 짜면 쏙~ 튀오나오는 노란 피지.. 아시나요?? 3 ... 2011/09/17 11,882
15186 맥슨 무선전화기 어떤가요? 2 전화기 2011/09/17 2,305
15185 질문 하나 더요.. 북서향 집은 어떨까요? 4 애셋맘 2011/09/17 5,883
15184 파리 여행 같이 하실분 4 엠버 2011/09/17 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