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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의 달 백윤식 윤미라 첫만남

..... 조회수 : 3,964
작성일 : 2017-10-18 21:42:26
백윤식이 윤미라가 하는 카페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에 와서
i can’t stop loving you를 들으며 고뇌에 빠진 윤미라를 바라보면서 그림을 그려요..
다 그리고는 윤미라한테 가서
무슨 생각을 그리 하십니까? 아까부터 .. 어쩌고...
라고 하자 윤미라,
아..... 네...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을까 비빔밥을 먹을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82.222.xxx.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말입니다.
    '17.10.18 9:4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작가 대단하지 않나요?
    ktv에서 매일 매일 보는데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용건,이대근 제비수업도 너무 웃겨요


    그런데 말입니다.
    다스는 누구겁니까

  • 2. 원글
    '17.10.18 9:47 PM (182.222.xxx.37)

    방금 보다가 너무 웃겨서 혼자 배를 잡고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전원일기 해요!!!! 아 좋아라~~~~~~

    근데 진짜 다스는 누구껄까요?

  • 3. 그거 파랑새는 있다
    '17.10.18 9:47 PM (119.69.xxx.28) - 삭제된댓글

    아닌가요? 윤미라가 국악소녀와 사는 싱글맘이고 백윤식은 미술선생님..

    정선경 나오고 명계남 나오고..이상인은 차력사 팀이고요.

  • 4. 원글
    '17.10.18 9:53 PM (182.222.xxx.37)

    119님 ㅋㅋ 파랑새는 있다에서 백윤식은 이상민 차력 스승 아니었나요?? ㅋㅋㅋㅋㅋ

  • 5. 원글님
    '17.10.18 9:59 PM (119.69.xxx.28)

    제가 파랑새는 있다랑 서울의 달을 완전 뒤섞어서 기억한거였어요. 찾아보고 부끄러워서 얼릉 삭제했는데 보셨군요.

    전 파랑새는 있다의 정선경이 짠하더라고요.

    두 드라마..너무 명작이에요

  • 6. 쓸개코
    '17.10.18 9:59 PM (14.53.xxx.217)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한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
    찻집인가에서(그 찻집이 원글님이 말씀하신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인지는 모르겠어요)
    윤미라가 백윤식에게 물어요.
    자기 학창시절 별명이 뭐였을것 같냐고.
    백윤식이 대답하죠. "닭대가리"
    윤미라가 화들짝 놀라요. 어머 어떻게 알았냐고 ㅎㅎ 자기 별명이 닭대가리였다고요.

  • 7. 원글
    '17.10.18 10:03 PM (182.222.xxx.37)

    쓸개코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맞아 ㅋㅋㅋㅋㅋ 둘이 맨날 시덥잖은 얘기를 그렇게 진지하게 했었더랬죠 쿵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퓨쳐
    '17.10.18 10:09 PM (223.38.xxx.231)

    김수현선생님 리즈시절이 사랑과 야망이라면
    김운경선생님의 리즈는 서울의 달이지요.

    예술의 천재는 어디까지 보여야 할지 가려야 할지를 잘 알지요.

  • 9. 퓨처 잘왔다
    '17.10.18 10:1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
    퓨쳐님
    그런데 말입니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

  • 10. 김운경
    '17.10.18 10:28 PM (221.142.xxx.50) - 삭제된댓글

    전 아쉽게도 서울의 달은 못봤는데
    파랑새는 있다,유나의 거리 너무 재밌게 봤었거든요.
    유나의 거리를 보고 세작품 모두 같은 작가라는 걸 알고
    얼마나 놀랬는지...
    김운경 작품의 주인공들은 건달, 양아치,제비, 꽃뱀도
    왜 그리 연민이 생기게 그려놨는지 참 가슴 땡깁니다.

  • 11. 트랩
    '17.10.18 11:25 PM (124.50.xxx.73)

    이것도 있어요

    백윤식씨가 그림그리려고
    구성해놓은 정물을 심각하게 보다가
    그 중 사과를 먹어버리눈 장면도 있고


    윤미라씨가
    넘 사모하는 미술샘(백윤식) 한테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선생니임
    전 칠레의 수도가
    맞을래 인줄 알았어요 호호호호호호호!!!!!!!

  • 12. 쓸개코
    '17.10.18 11:28 PM (14.53.xxx.217)

    트랩님 ㅎㅎㅎㅎㅎㅎㅎ

  • 13. 동감
    '17.10.18 11:4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김윤경 진짜 도른자.....

  • 14. 포로리2
    '17.10.19 12:11 AM (175.198.xxx.115)

    이거 몇 시에 어디서 해요?
    저 다시 보고 싶어요!
    초딩 때 엄마아빠가 너무 재밌다며 보는 걸 저는 옆에서 화려한 미인도 멋진 남자도 안 나오는 이런 걸 왜보지 궁시렁대면서 봤어요ㅋ
    어린 맘에도 백윤식 윤미라는 정말 웃겼네요. 김원희의 호순이도요ㅋ

  • 15. ..
    '17.10.19 12:46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댓글 너무 재밌어요!! 그것도 있죠
    둘이 화투 얘기를 신나게 하고 윤미라가 제자리로 오니까 종업원이 언니 둘이 무슨 얘길 그렇게 재밌게 하냐고 물어보니

    "응~ 동양화~"

    완전 빵터졌었는데 ㅋㅋㅋㅋㅋㅋ

  • 16.
    '17.10.19 1:26 AM (61.83.xxx.196)

    김운경작가님 팬이에요 사람냄새나는 드라마 자주쓰셨는데 유나의거리 그후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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