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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외롭고 힘드신 40대 50대분들 얘기 나누고 싶어요

조회수 : 6,286
작성일 : 2017-10-18 20:19:37
두어달을 정신없이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
친구도 없고 맘 나눌 형제도 없네요..
비슷하게 외롭고 삶이 팍팍한 사람들끼리
위로하고 하소연하고 그러고 싶어요
혹시라도 얘기상대 필요하시면
제 카톡 아이디 ch4212로 톡주세요
카톡 맨위 돋보기 표시로 검색하시면 되요
남자분들 사절합니다
동성친구가 절실해요ㅠ
IP : 175.212.xxx.1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8 8:30 PM (220.85.xxx.236)

    여기에 한번 털어놓으세요 어떤 것이 힘드신지 여기분들 좋으신 분들도 많답니다.. 댓글보고 많이 놀란적 많아요

  • 2.
    '17.10.18 8:35 PM (175.212.xxx.114)

    저도 여기서 외로움 고통 같은 단어로 검색해서 글도 보고 댓글들도 보고 많은 위안 받았어요..안좋은 일들이 너무 한꺼번에 일어나서 악몽처럼 느껴져요
    그냥 개인적으로 비슷한 아픔 있는분들과 터놓고 얘기하고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ㅜ

  • 3. ..
    '17.10.18 8:55 PM (220.116.xxx.191) - 삭제된댓글

    카톡 아이디까지 공개하시는거보니
    절실함과 답답함이 와닿네요

    죄송하지만 혹시 세부적으로
    어떤쪽인지 조심스럽게 여쭤봐도 될까요?

    자식일 남편일 친정 시댁 경제적일 등등요

    자기가 겪어보지않으면 절대 모르기에 여쭙니다

  • 4. 저도..
    '17.10.18 9:01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딱 죽고싶고 그래야만 끝이 나는데..
    남편외도에 조카는 사고로 즉사하고...
    이혼해야하는데 재산분할이며 진흙탕싸움 생각하니
    다놓고 죽고싶어요.

  • 5.
    '17.10.18 9:06 PM (118.220.xxx.166)

    힘내세요.. 이 고비 지나면 또 다른 삶이 다가올거에요. 힘내시란 말밖에..

  • 6.
    '17.10.18 9:13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저도요 가끔씩 현실감 못느낄 정도로요

  • 7.
    '17.10.18 9:27 PM (14.32.xxx.105)

    저도 남편 주식투자 실패로 몇년째 고통속에 살고 있어요..
    애는 커가고 빚은 갚아 가지만..
    이나이에 집도 아직 전세고...
    암담하고 깜깜합니다...

  • 8. ..
    '17.10.18 9:29 PM (1.230.xxx.165)

    일단 뭐에 홀린듯 경제적으로 크게 손해본게 제일 힘드네요ㅠ
    마침 엄마의 노환이 심해지셨고 딸아이도 취업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왔고
    정말 현실감 못 느낄정도로 힘들어지네요

  • 9. ㄱㄱㄱ
    '17.10.18 9:39 PM (124.56.xxx.219)

    저 51센데 올해처럼 죽을거같은 해가 없네요ㅡㅡ
    몸에 이상까지 오네요 몇번 글도 썼구요
    근데 카톡이 검색안되네요‥

  • 10. ㄱㄱㄱ
    '17.10.18 9:41 PM (124.56.xxx.219) - 삭제된댓글

    나일먹을수록 무슨 지뢰처럼 일이 터지네요
    저야말로 우울증인듯해요

  • 11. 나이가
    '17.10.18 9:44 PM (211.187.xxx.84)

    좀 알려주세요.
    나이대에 따라 공감대가 달라지는듯합니다

  • 12. 사기꾼
    '17.10.18 9:50 PM (182.239.xxx.205)

    조심하시구요 이 와중에...
    사람은 알 수가 없는거니까요

  • 13. ㄱㄱㄱ
    '17.10.18 9:53 PM (124.56.xxx.219)

    그러긴해요 외로울때 사람조심하긴해야죠‥

  • 14. 저도
    '17.10.18 9:58 PM (125.182.xxx.27)

    힘드네요 아주많이 ᆢ제고민은 가족이예ᆢᆢ부모님과의애증관ᆢ그래도 제가 만만하고편해서 언니는 연락안해도 저에겐 줄기차게 연락오는데 이제 나이드신 두분 잘해드리고픈데 너무 받은게없고 사십년을 안좋은기억만있어서요 엄마도 머하나받은게없고요 막상 만나면 그냥웃고 아무렇지않은척하지만 마음속깊이 불만은 안없어지고 고통스럽습니다

  • 15. ㅠㅠ
    '17.10.18 10:25 PM (121.149.xxx.226)

    돈도 없도 사람도 없고
    미래도 없고
    어제부터 골반위 왼쪽 옆구리는 왜 이리 아픈지
    난소에 혹이 있는데 그것따문은 아니길만 바라고 있네요
    하루벌이인생 몸까지 아프면 진짜 슬퍼요

  • 16. 진진
    '17.10.18 10:41 PM (121.190.xxx.131)

    현실상황은 나아지지 않더라도
    원글님이나 댓글쓰신분들 그리고 제마음에도 작은 평온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 17. 저도
    '17.10.18 10:44 PM (175.116.xxx.169)

    그냥 딱 죽고싶은 맘이 들었었는데
    몸이 갑자기 너무 아파서 아예 그런 생각조차 못했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더 좋은날이 올거라고 저는 믿어요

  • 18.
    '17.10.18 11:02 PM (1.230.xxx.165) - 삭제된댓글

    아이디 검색이 안되시나ㅜㅜ
    혹시라도 몰라서 메일주소 남깁니다
    전 52세입니다
    whi63657@naver.com으로 메일주셔도 됩니다

  • 19.
    '17.10.18 11:11 PM (1.230.xxx.165)

    메일주소는 whi63657@naver.com입니다
    전 52세입니다
    카톡아디 검색 안된다는 분 계셔서 메일주소 남깁니다

  • 20. 저도님과 ㅠㅠ님
    '17.10.19 12:53 AM (58.140.xxx.232)

    일단 저도님,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진짜 너무 괴로워요. 이건 부모님 돌아가셔야 해결될텐데 그렇다고 돌아가시길 바랄수도 없구ㅜㅜ

    그리고 ㅠㅠ님, 저도 그런 증상 있었는데요. 골반이 틀어지는 과정이라 그랬는지 이제는 멀쩡히 괜찮아요. 비록 잘못된 위치일지언정, 골반이 자리를 잡았나봐요. 별일 아니시길 바래요.

  • 21. 그리고 원글님
    '17.10.19 12:57 AM (58.140.xxx.232)

    예전에 여기서 읽은 글인데요. 심각한 우울증을 호소하시던 분이 계셨어요. 그래서 상담공부를 하셨던 분이 도움이
    되고자 전번을 가르쳐드렸는데 시도때도없이 거의 하루종일 전화해서 울고불고하니 본인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좋은뜻으로 시작했는데 역부족이다 하소연하셨어요.
    혹시라도 혹 떼시려다 덧붙이실까봐 염려스러워 오지랍 부려봅니다.

  • 22. 저는 그냥
    '17.10.19 1:05 AM (211.36.xxx.111)

    행복은 내몫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 포기하고살려고요 행복을 나눠줘야할 사람들이 불행만 나눠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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